나의 생활에서는 물건을 쌓아 놓는 일이 많다.
아이가 어릴때 사용했던 것들을 그냥 창고에 넣어 두고 있고
그걸 정리를 한다고 몇칠동안 했던 기억도 있다.
하지만 정리하고 몸살이 났지만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몰랐는데 ....
스님의 청소법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바로 나의 욕심을 채우고 그 욕심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
청소를 할때 버려야 할것인지 쓰는것이지 생각하고 재활용을 분리가 되지 않았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치우고 눈에 보이지 않은 먼지는 그냥 둬서 쌓인 먼지가
나의 마음을 더렵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스님들의 있는 곳에 왜? 깨끗하고 경치가 좋은지도 알수 있었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되어서 좋았다.
나의 마음을 근심.걱정을 쌓아 두지 않고 청소를 하면서 모두 잊을 수 있던
시간이 되었다
집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에서
먼지와 쌓아 놓은 물건들이 가득 있었지만
과감하게 청소를 하면서 넓은 공간과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해줬던 가족이 더욱 행복했다.
이야기도 하고 함께 대청소를 하는날도 정하고
하면서 대화가 없었는데 대화의 시간도 늘어날 수 있었다.
스님의 청소법은 인생을 바뀐다는 말이 맞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좌선의 습관을 길러 보았다.
책에 보면 좌석의 기본이 '조신,조식. 조심'이 있다.
기본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여주니깐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절에서는 40분정도 하지만 집에서는 5~10분정도 해도 된다.
차 한잔과 함께 스님의 청소법을 읽고 나서
여유롭게 청소를 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다.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다고 느낄 때
스님의 청소법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