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알고 계신가요?
어릴때 많이 읽었던 책이에요.
친구들이 몰래 자고 있을때 도로시가 책 바깥세상으로 나왔어요.
도로시가 나와서 주머니 속으로 들어 갔다고 하네요.
누구의 주머니 속일까요?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책을 읽어 볼께요.
도로시 만나기전에 책 주인공 이수리에요.
이틀에 한번 꼴 보건실에 간다고 하네요.
보건 선생님 별명은 백색마녀라고 수리가 붙었어요.
수리를 꾀병환자라고 생각해요.
학교 뒤쪽에 보면 좋아요 스티커 판이 있을꺼에요.
저희 아이 학교에도 스티커판이 있어서
최고의 상을 받고 싶어해요.
하지만 수리를 그렇지 않았어요.
전학을 왔는데 친구랑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수리는 오빠랑 비교가 되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오즈의 나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을꺼에요.
수리도 오즈의 마법사를 읽으면서 도로시처럼 오즈에 가보고 싶어 했어요
도로시가 책 속에서 나왔는데 서랍속에 넣었다가 그만
오즈의 마법사 책속에 돌아가지 못 했어요.
수리의 오빠가 빌련 온 책을 반납을 했거든요.
수리는 친구가 없는 데 자기만의 비밀 친구가 생긴 거 같아서 좋았어요.
도로시가 오즈로 돌아가기 전까지 수리의 주머니 속에 넣어 다녔어요.
도로시와 일주일 동안 보내면서 친구와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고
외로웠던 수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의 모습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수리는 도로시를 오즈로 돌려 보내 줄수 있었을까요?
수리처럼 외로워하고 소극적이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 밀어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이가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를 읽고 나서
마음을 넓게 열었고, 친구와 가족의 의미를 잘 알수 있었어요.
초등 3~4학년 교과연계로 되었고 , 친구와 가족의 주제로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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