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인 랑랑별 때때롱을 읽게 되었다.  강아지 똥 과 봉실 언니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랍니다. 저역시 어릴때 읽었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도 그책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  항상 좋은 이야기를 아이들한테 들려주시던 분의 마지막 책이 되었다.

세상의 아이들한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는데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아픈 몸으로 랑랑별 때때롱을 쓰셨다고 한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엄마 아빠가 없는 동물을 왜 만들까요? 라는 제목으로 보면 잘못된 과학을 알게 되면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는걸 아이들한테 알리고 싶던거 같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삶이 편리해져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편리하지만 많이 안 좋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밤중에 누군가 새달이를  큰소리로 부릅니다.  새달이는 깜짞 놀라서 깨어 누구야? 라고 물었습니다. . 깜짝 놀라 새달이하고 마달이는 하늘을 쳐다보았는데 북두칠성에서 다섯 걸음쯤 떨어진 곳에서 조그만 별 하나가 때때롱이였습니다. 그 별에서 때때롱이는 새달이와 마달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새달이는 울상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숙제 안 해 갔다고 선생님께 꾸중듣고 벌을 섰기 때문입디아. 때때롱이가 그걸 다 보았다니 새달이는 부끄러웠습니다.

새달이가 떄때롱의 읽기장을 읽으면서 햇비이 푸른색이다 , 해가 노랗다 , 해가 무지개색이다신기했습니다.. 새달이네 집은 랑랑별 이야기로 시끄러웠습니다. 랑랑별 때때롱이는 호박 따 갔어요.   랑랑별 아가씨들이 날개옷을 입고 깊은 산골 못 물에 내려가서 미역을 감았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런 랑랑별 아가씨를 선년님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였습니다. 

랑랑별에 가서 때때롱이 만나서 할머니의 도움으로 500년전으로 돌아가 보탈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보탈이는 복제인간이였다.  새달이네 부모님은 농사를 지우면서 농약도 사용하지 않고 새달이와 마달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십니다.  그런데 랑랑별에서는 모든 사람이 복제인간이였습니다. 보탈은 차를 몰고 다른 곳도 보여줬는데 그곳은 으리으리하게 큰 집이었습니다. 병원인지 양로원인지 노인들도 가득했습니다. 

" 여기는 죽는 날만 기다리는 곳이에요."  병든 사람도 없고 다친사람도 없는곳인데 그냥 죽는 순서를 기다리는 있는 곳라고 했습니다. 아기 낳는 곳을 갔더니 모두 똑같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달걀처럼 생긴 커다랗고 노란 아가집이 둥둥 떠 있는 곳이 아기가 10달 동안 있는곳이 였습니다.  그것 본 때떄롱네 엄마가 눈물을 흘리며 소리없이 울고 계셨습니다.  

복제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있으니깐 먼 일이 아니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로봇이 일을 해주는 세상이 올꺼라는 말에 모두 편하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됩니다.  세상이 변화가 너무 편리한 쪽으로 과학이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과학이 아닌 꼭 필요한 과학의 발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이 시끄럽고 안 좋은 일이 많은데 어른들도 이책을 읽어서 반성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장편동화 랑랑별 때때롱 감동 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