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 텔레비젼에 보고 나서 얼마나 좋아하는거에요.
그후~ 코코몽 책을 접하게 되고 1,2,3 권까지 보았어요.
이번에 4번째로 참고 기다려! 라는 제목으로 만났어요.
캐릭터페어에 가서 코코몽을 만났는데
그때 코코몽 스티커도 붙어 주셨는데 이번에 책 배송이 되면서
모기퇴치 코코몽 스티커도 함께 왔어요.
모기 물린다고 붙어 달라고 하는거에요..ㅋㅋㅋ
책을 펼치면서 민주가 하는 말 때문에 웃었어요.
코코몽아~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눴어요.
코코몽- 참고 기다려! 살펴봐요.
파닥이가 낚시대를 휘둘리다가 그만 두리의 콧구멍을 찌르게 되었어요.
그것 보던 민주는 엄마 두리 콧구멍에 낚싯대 바늘이 들어 갔다고 하면서
저렇게 손으로 콧 구멍에 넣었어요. 두리의 모습을 보더니 웃음이 나오다고 하는거에요.^^
책을 읽으면서 재미을 느낄수 있어 민주가 너무 좋아하네요.
엄마가 책을 읽자ㅈ고 하지 않아도 될만큼 아이 스스로 찾아 보는거에요.
두리가 낚싯대를 물속에 넣고 물고기가 잡히는 모습을 보고
함께 직접 잡아 올리는것처럼 따라하더군요. ^^
두리야! 힘내.. 라는 말을 하면서요.
두리가 물고기를 잡아서 들고 있는 걸 보더니
엄마! 물고기 잡느냐고 힘들었어요.
책을 보면서 함께 하는 있는 것처럼 느껴졌던거 같아요.
물고기가 투명으로 되어서 그런가 물고기 색이 없다고 말하네요.
왜 옷을 벗고 있는지 ? 궁금하다고 하면서요..
두리는 참고 기달려서 물고기를 잡았지만 코코몽은 기달리지 않고
두리의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바뀌자고 하더니 또 다시 바뀌는거에요.
결국 그물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다가 큰일 날뻔 했어요.
두리가 코코몽을 위로 해주면서 자기 낚싯대를 줬어요..
참고 기달리면 찌가 움직을꺼라고 알려주고 응원해줬어요.
참고 기달려서 코코몽도 물고기를 잡았어요.
민주도 참고 기달리는 법을 몰랐어요.
엄마가 빨래를 하고 있는데 우유를 달라고 하고 과자 달라고 했어요.
조금만 기달려주세요~라는 말은 하면 더욱 많이 떼 쓰고 울었어요.
하지만 코코몽을 읽고 나서는 조금씩 변하게 되었어요.
엄마 ! 나도 코코몽 처럼 기달릴수 있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도 알려주고,
기다리는것이 뭔지도 알고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