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처음 보면서 아이가 그린 그림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보았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빠져 들어가는거에요. 아이도 보면서 그림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보니깐 물고기의 색이 달라서 소의 말하는 왕따가 되어서 자기에 똑같이 생긴 친구들을 찾아가는 내용이였어요. 나중에서 다른 모양의 물고기들이 모여서 이쁜 색이 되었어요. 어떤 이쁜 색이 되었는지 궁금하시지요? 내용을 살펴 보시면 알수 있어요.
저희 아이 눈을 크게 뜨고 혼자 다른 색이네 하면서 웃었어요. 그렇지만 나중에 이쁜 색이 되고 하는걸 보더니 우와~ 이쁘다..라는 말을 했어요. 

" 우리는 모두 무지개가 되어 더 멋진 세상으로 날아갈 거야." 하늘 저 높이! " 
서로 다른 모양으로 비웃지만 또 다른 이쁜 색이 되었어요.

어릴때 친구들은 이쁘게 입고 다니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다른친구가 지져분 해 보이고 하면 서로 놀아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렇지만 그 친구는 지저분한게 아니고 자기 나름대로 이쁘게 개성있게 꾸미고 다녔던거에요. 다른 친구들은 비슷한 모양으로 다녀서 지저분한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거였어요. 그 친구가 나중에는 커서 뭐가 될까?라는 궁금했어요.
하지만 그 개성 있게 옷을 입고 다녔던 친구는 자기처럼 옷을 입고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서 
의상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지금은 자기가 원하는데로 옷을 입고 만들고 하면서 사업을 하고 있어요. 친구의 옷을 입고 다녀는 사람들을 보면서 놀랐어요.
그 친구 곁에는 의상 디자인이 되기 까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어요.  각자하면 작품이 안 나오지만 서로 함께 하면 좋은 작품이 되었어요.
어린 시절에 그 친구을 이해 못 했던 친구들은 미안하다고 말하더군요. 


이책을 보면서 그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겉으로만 보면 안되고 있는 그대로 봐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벌써 어린이집을 다닌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책을 보면서 처음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몸이 아파 수술을 받아야하는데 아이를 봐주신 분이 없어 어린이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집에 등록할때는 저희 딸 너무도 좋아하고 새로운 가방을 메고 있을때 신나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자기가 필요한 수저와 물통도 직접 골랐어요.
아이가 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선택까지 했어요. 첫날 가는데 룰루랄라~노래를 부르면서 
가는거에요. 들어가서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놀고 왔어요.
다음날 아이를 손잡고 어린이집을 가는데 문앞에부터 울기 시작하는거에요.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나서 안으로 들어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걱정들이 쌓이게 되었어요. 단체 생활을 하기 시작하고 3개월동안의 적응기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울어도 잘 데리고 다녔어요. 아이를 보니깐 잘 적응 하고 있었어요.
친구들도 잘 지내고 수업도 잘 받고 하는거에요. 걱정이 없이 지내고 있다가 요즘 들어서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거에요. 엄마랑 집에 있고 싶다고 하더군요.
내가 잘할 수 있을까요? 라는 책을 읽어줬어요. 이책을 읽고 나서 저희 딸 반응은 왜 안갔다고 울까? 라고 했더니 친구랑 만나고 그림도 그리고 재미있는데.. 그러면서 이야기를 했어요.
아이한테 너도 어린이집 안 간다고 했잖아 .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어린이집 잘 다니고 친구랑도 사이좋게 지낼꺼라고 하더군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했던 이유는 다녀와서 엄마가 재미있게 놀아주지 않고 다녀와서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서 그랬던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아이한테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줘야해요. 유치원가는 준비를 하는 아이들한테 보여주시면 좋아요.  저도 아이한테 손수거를 준비해서 보내야겠어요. 
 

영화로 신기전이 나왔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이랑 함께 있어서 영화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책으로 통해서 신기전을 볼수 있게 되어서 기뼜어요. 

절대강국을 꿈꾼 세종의 비밀 병기라는 신기전 ...

신기전이란? 귀신 신 (神) , 틀 기(機), 화살 전(畑)를 풀이하면 귀신 같은 불화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현제까지 설계도가 존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세계 최초의 로켓화포로 기록이 되었고요.

 

영화와 책으로 나오기전까지 까맣게 잊고 있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책으로 통해서 이야기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발명품 "신기전"을 되살려 볼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의 과거에 우리 민족의 과학 기술 수준이 세계적으로 놀랄 정도로

실력이 뛰어 났는지를 알수 있었어요.

 

책이 만화로 이루어져써 그런가 아이들이 볼때 지루하지 않고 처음으로 접하는 이야기라도 인물들을 잘 표현을 해줬고

세종의 말이 재미있게 말을 할때도 있어서 그런가 아이들 책을 보면서 웃음을 짓더라구요.

만화에 나온 캐릭터들도 표정을 살아 있어 실감할수 있게 보았고요.

이야기 전개가 잘 되어 있어서  어떤 걸 설명을 해주는줄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의 역사,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도 많이 있고 아직도 모르는 것도 있고, 알고 있으면서도 까맣게 잊고

살아 가고 있어요. 이런 시점에서 신기전이 나온게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문화유산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려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가 되어서 학습만화로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