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시각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그 이름도 유명한 초.점.책!!!되겠습니다.

이건 해당되는 아가도 없는데 사보고 싶어서 샀어용. 으흐흣.

근데 돌이 지난 친구들도 잘 가지고 있어요.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즐기는 듯...ㅋㅋㅋㅋㅋ

 

하나는 흑백이고 두개는 컬런데 각각 얼굴과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요.

망막발달이 불완전한 아기에게 흑백초첨책이나 모빌을 보여주면 초점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되요.

그리고 2~3개월이 지나고 부터는 초점은 물론 사물 구분도 좀 되니까 컬러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물론 아기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어요. 흑백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하는 시점부턴 컬러로 바꿔주시면 된다는 말씀~!

그럼 또 뚫어져라 쳐다보고 웃고 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엄마선생님필요없어모드.ㅋㅋㅋㅋㅋㅋㅠ

시력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주 잘팔리는 책 중에 하나가 되었죠.ㅎㅎㅎ 이런 헝겊책 스퇄도 괜찮은데 세워놓을 수 있는 스탠드형도 좋은 것 같아요. 둘 다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전 헝겊스퇄을 고르겠어요. 눈에 만족을 느끼다가 손을 뻗으면 바스락!! 귀도 만족시키잖아요. 물론 좀 움직이게 된 다음에 얘기지만...히힛

파코라반꺼 흑백모빌도 좋다고 들었는데... ... 이러다가 육아용품 다 사보겠넴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아기에게 좋은 초,점,책 되겠습니돠아~~~~푸헤헤헹~~~~

 

 

초점책, 흑백초점책

이번에 소개할 목욕책과 헝겊책은

어~~~른이의 눈에는 부족하지만 아기들은 좋아하는 책이 되겠습니돵~

출판사는 이번에도 역시 애플비. 애플비님들은 나한테 상죠야댕.ㅋㅋㅋㅋㅋㅋㅋ

 

목욕책은 물에 가지고 들어가도 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꼬물꼬물 올챙이가 쑤욱쑤욱 자라면 멋지고 즐거운 개구리가 된다는 아주 상식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색은 참 선명해서 좋은데 그림체가 영... ... 어~~~른이의 눈인 제 눈에는 차지가 않지만 아기들은 좋아하네요..^^;;;;

누르면 삑삑 소리나는 삑삑이?가 내장되어 있어 소리로 관심을 유도하기 좋습니다. 삑삑이 사이즈가 좀 컸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는 책이었네요.

[꼬물꼬물 올챙이가 쑤욱쑤욱 자라면 멋진 개구리가 되지. 물속에선 어푸어푸,물 밖에선 폴짝폴짝, 즐거운 개구리. 모두모여 사이좋게 개굴개굴, 개굴개굴!]

책 내용인데요, 보시다시피 별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외국인이 아닌 이상에야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내용이잖아요. 그쵸?

의성어, 의태어를 낯간지러워 잘 구사하지 못하는 어~~른이님께 살짝 추천해 봅니다. 근데 추천받을 사람 없을 것 같애.ㅋㅋㅋㅠ

사실 목욕놀이용품이 좋은 게 차~암 많지 않습니까? 근데 놀이용품에 길들이기보다 책을 놀잇감 삼아 자라는 아기들이 커서 스스로 즐겁게 책을 손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어~~~른이 눈에는 좀 부족해 보이지만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겁니다. 나름의 깊은 뜻이!ㅋㅋㅋㅋ

 

헝겊책도 참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제일 좋은 건 색감! 아주 선명한 색감이라 눈에 띄어 좋습니다. 아기들은 원색을 좋아하니까요.ㅎㅎㅎㅎ

안에 비닐을 내장하고 있어 바스락거려서 잠깐 가지고 놀기에도 좋답니다.

아쉬운건 내용이 좀 빈약하다는 점. 의성어, 의태어가 하나도 없어요.;;; 동물들이 아기코끼리와 차~암 재미없는 대화를 이어갑니다.

읽다가 졸게 생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하지만 역시 책을 놀잇감 삼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추천할 수 있는 책이되겠네요.

 

좀 더 기발한 놀이책들을 만들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총총~

 

목욕책, 헝겊책, 놀잇감책, 영아추천책

 

[해님 방긋, 아침이에요. 해님이 어서 일어나라고 간질여요. 해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음, 맛있는 냄새가 나네. 킁킁~ 냄새를 따라가 보아요. 우아, 내가 좋아하는 달걀, 생선...... 잘먹겠습니다!

엄마,아빠! 빠이빠이~ 나도 따라 가고 싶지만, 눈물 꾹 참고 손 흔들어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자전거 타고 씽씽 달려요. 놀이터도 지나고, 가게도 지나요. 옆집 아줌마를 만나면,  방글방글 웃으며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별님도 총총, 달님도 총총. 깜깜한 밤이에요. 아흠, 졸려! 치카치카 이 닦고 이불 덮고, 안녕히 주무세요.]

 

어찌하다 사다보니 거의 애플비 출판사 애용자가 되어버렸다. 죄다 애플비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랑한 어린아이 목소리가 버튼을 누르면 나온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먹겠습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가장 기본적인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말들인데 이제 막 엄마아빠라는 말을 띄운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단순히 누르면 소리가 나니까 누르는 영아들도 많아서 어찌보면 모두에게 즐거운 책이 될 수 있겠다.

아기들은 누르고 아이들은 따라하려고 옹알거리고 딱이네 딱이야.ㅎㅎㅎㅎ

내구성은 든든하게 튼실한 두께감으로, 책 모서리 부분은 착하게 둥그렇게 처리해서 맘에 아주 든다.

소리나는보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