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럼블위크의 완전 비밀 일기 / 사파리

큰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을 끝나고 이제 2학년을 앞두고있어요.

특히나 그림일기와 독후활동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1학년 올라가는것 같네요.

가볍게 읽으면서 누구보다 자신에게 솔직한 일기를 쓴

고양이럼블위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어서

엄마가 먼저 읽고 권하는 일기책입니다.

표지도 그렇지만 누군가의 정성스럽게 쓴 일기장을

들춰보는 기분이 드는 것같은 느낌이 들죠?

고양이럼블위크가 작성한 일기가 어떻게 이렇게

세상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되었는지 참 재밌게 구성된책이랍니다.

토요일에 아이들이 문화센터 수업 두시간을 보내는데

기다리면서 뚝딱 읽어낼 정도로 지루하지않고,

단숨에 읽어낼 수있는 재밌는 이야기책이랍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책은 고양이럼플위크의 일기입니다.

럼플위크에게는 마법사 친구 해애가 있는데 아주 말썽꾸러기네요.

인간세상과 다른 그들의 세상에서 마법을 쓰는 법사에게

인간세상을 즐기려는 해애의 행동들을 쫓아다니며 옳은길로 이끄는

고양이 럼플위크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인간세상으로 쇼핑을 다니는 마법사 해애와

그녀를 따라다니는 고양이 럼블위크

럼블은 마법사 해애를 따라다니지만 사실 해애를 인도하고

도와주고, 항상 챙겨주는 고양이랍니다.

대체적으로 사고를 치는 사고뭉치~ 해애가 벌린일을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주고 도와주는 고양이 럼블의 이야기

인간세상식당에서 시작된 음식사건으로

요리쇼에 출연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들~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고양이 럼블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애완동물이라는 개념보다 좋은친구이상의 친구 럼블

해애와 럼블의 좌충우돌 마법사이야기 참 재밌어요.

이제 큰아이도 조금씩 읽기시작했는데

글밥많아서 싫어할꺼라 생각했는데 엄마랑 읽는 속도가 비슷합니다 ^^

그만큼 재밌다는 이야기겠죠?

 

2016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 + 과학 1.2월호는

지금딱이네요.

2월은 정말 무엇을 시작하기에도 그냥 있기에도 애매한 달인것같아요.

아마도 명절에 새학기 준비에 전학기 복습이라는 과도기 달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딱 요즘같은때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 제일 괜찮은것같아요.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과 봄방학은 요걸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집으로 엄마표 학습 해보신적 있으신지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 저학년이기도 해서 학원은 안보내고 거의 엄마표로 진행중이랍니다.

특히 수학... 말이죠~~!!

그런데 요즘 문제집들이 워낙 잘 나와서 양이 어찌나 많은지

한권을 끝내는 성취감을 맛보기가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직장맘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짧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만만치 않아서..

심각하게 학원을 생각하게 되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초등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에서 만든 월간우등학습은 

딱 한달 풀수있는 양으로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골고루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양과 난이도에 부담스럽지 않게 예습용, 복습용으로 풀기에 참 좋습니다.

겨울방학용은 전과목예습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미리 2학년 한학기 분량을 준비해서 시작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월간우등생학습 본책과 더불어 별책도 참 매력있어요.

새학년평가 / 교과서 수학 / 스토리텔링수학 / 일일 수학

딱 엄마가 찾는 구성으로 알차게 학습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들이 학습하는데 즐거울 수 있고, 부담스러지않게

자연스러운 학습이 이루어지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커요.

특히나 방학때 한학기 예습용으로 만나보는 구성은

누구에게도 강추할만한 구성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본책을 열어보면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표지만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생긴 책이 아니라

안에 내용도 참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좀더 알차진

천재교육 우등생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하네요.

방학이라고하면 무조건~ 계획이죠.

특히나 이렇게 월간계획을 통해서 그냥 보내도 쓱 지나가버릴 두달을

목표한 만큼 성취하고 나도모르게 성장하는 실력이 쌓이는

좋은 계기가 되면 최고일것 같아요.

2학년 본책은 국어와 통합교과로 이루어져있구요.

1회~6회까지 구성되어있네요.

쉽고도 애매한 과목이 저에겐 통합교과랍니다.

제 어린시절 슬기로운생활, 바른생활, 즐거운생활, 자연 등

모든 영역이 총괄된 과목인데

1학년때도 참 어리숙하게 넘겼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통합교과와 국어는 1.2학년 수준으로 봤을때 어렵진않은데

학교에서 많은 비중으로 수업을 하는 부분이니 예복습이 필요한것같기는하고.

정작 하려니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애매한 과목..

저에게는 그랬어요.

그냥 하던대로 하자라고 생각하고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쉬우면 쉬운대로 꾸준히 풀어주었고..

아이를 믿고 그냥 지켜보면서 (실수도 엄청했거든요..)

점점 난이도는 있긴있었는지 1학년 말 단원평가는 혼자 100점을 맞았더라구요.

그래서 참 애매하지만 평소학습이 참 중요하다고 깨닫고

2학년도 미리 준비하려 합니다.

2학년때도 1학년때와 비슷한 영역으로

보다 꼼꼼하게 넓게 다뤄질 모양입니다

그리고 별책으로 다루고 있는 수학..

수학은 보시는대로 교과서수학과 스토리수학으로 크게나누어 볼 수 있어요.

또하나 있죠? 연산... 그건 정말 밥먹듯 해줘야합니다.

겨울방학동안 3자리 연산에 좀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교과목 진도에도 관심을 갖고 2학년1학기 수학진도 중에서

세자리의 수 / 여러가지도형 / 덧셈과 뺄셈 / 길이재기 / 분류하기 / 곱셈

 1월은 1단원~ 3단원까지 선행을 한것같아요.

그래서 2월은 4단원~6단원까지 선행을 할 계획입니다.

아이들 선행을 해주는데 가장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너무 빨리. 너무 느리게, 너무 꼼꼼히,너무 대충 하지않아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대충 빨리.

그리고 다시 꼼꼼히 느리게

더 중요한 매일매일~

저는 이렇게 방향을 잡고 아이들 수학을  지도하고있습니다.

계획도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역시

마인드와 계획에 맞는 문제집을 선정하는 일인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월간우등은 그런점에서 100점 주고싶습니다.

매일 조금씩 풀어가는것도 중요해서

일일수학도 정말 잘 활용한것같습니다.

분량과 날짜가 모두 정해져있어서

아이들 스스로도 계획을 세우고 학습량을 채워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교과서 진도에 맞춰 풀어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도 있습니다.

저는 이걸 작년에 복습용으로 잘썼는데~

경시대회나가기 전에 열심히 풀렸습니다.

교과서에서는 정작 한문제? 정도밖에 나오질 않는 파트라서

중요하지 않다 혹은 꼭이것까지 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있는데

조금만난이도있게 지도하다보면 필수랍니다.

저도 초보맘으로 이제 큰아이 2학년되는 초초초초초보 학부모랍니다.

욕심과 기대.. 적당한 포기와 열정으로 아이를 1년 지도하면서

나름 고비도 많이 겪었던것 같은데~ 그런과정을 겪으며 내아이를 좀더 잘 알게되고.

내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공부방법을 찾아가는 것같아

힘들지만 엄마표로 달려온 시간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시행착오가 많았던만큼 할말도 많고~

교재선정의 실패와 성공의 노하우도 많이 자랑하고싶습니다.

올해 입학하는 작은아이도 같은방법으로 성공할 수있을지 엄마표를 더 검증해보고~

많이많이 공유할게요 ^0^

모조록 천재교육 우등생월간학습은 참 괜찮다는거~ 

저도지금 잘 활용하고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그리고 과학도 받았는데.... 그건 사진이 없는 불상사..

거실 테이블위에 두고 저희집 전용잡지로 활용하고있습니다.

이번달에는 다이노소어이야기가 포함되어있어서 늦게라도 꼭 영화보려합니다~

 

<세계최고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스케치북>

내 마음대로 드로잉 컬러북+드로잉컬러달력

큰아이 방학이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네요.

방학전에는 겨울방학에 무얼하나... 많은 계획을 세웠고 고민도 했었는데

중반이 넘은지금 그냥 마음이 더 급해지기만 한것같아요.

자유시간을 많이 주려고하다보니 아이들이 매일같이 이면지 가득 그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음가는대로 팬가는대로 그림만 그려대는 아이들에게

좀더 미션과 재미가 있는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 싶어서

유명한 드로잉북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림은 아무 종이에나 아무 팬으로 마음껏 양껏 그릴 수 있긴합니다만

좀더 미션이 가미된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 시간을 가져보고싶다면

드로잉북 참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드로잉북을  자주 접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집에도 다섯권 정도가 있기도해요~ ^^

이번 내마음대로 드로잉 북은 신년에 만나봐서 그런지 달력꾸미가 같이 들어있네요.

달력꾸미기도 드로잉북의 취지처럼 마음껏 꾸며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드로잉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달력도 올해는 귀하다는데 아주 유용할것같아요.

완성하면 아빠에게 선물주려고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나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드로잉 컬러링북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그린다고 주눅 들 필요는 없어. 그냉 내 마음대로 내키는대로

마음껏 그리고 색칠 해 보는 거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너만의 책을 지금부터시작해봐.

드로잉 컬러링북을 시작하기전에 책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말입니다

흥미진진한 재미가 가득 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오시나요?

특별하다는 말은 무엇에 붙어도 정말 신이 나는것같아요.

그런의미에서 무척 마음에드는 책이었습니다.

어떻게하는지 무엇을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지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그리고 색칠하며 재밌게 작품을 완성해가는 책이립니다.

 

앞쪽부터 조금씩 보여드리면 이렇게 생겼어요.

미션이 있기는 합니다만 재밌게 마음껏 꾸미기만 하면되는거예요.

아이들이 조금만 그림을 추가하면

재밌는 이야기가 담긴 페이지로 변신하는 책이랍니다.
 

잘했는지 못했는지도 중요하지 않아요.

미션을 이해했는지도 중요하지 않구요.

그래서 더욱 자유롭게 그리고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습니다.

그래서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놔둘수 있고,

아이들도 굳이 이렇게 자신을 표현하는 동안 간섭을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구성도 다양하고, 그림도 다채로워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페이지마다 관심을 갖고 활용하기 좋은 책인것같습니다.

상상하고 떠오르는 것을 마음껏 그려볼수도

색칠해볼수도 글로 써봐도 좋구요.

수업이나 공부에 관게없는 자유로움을 만끽하기에 참 괜찮은 드로잉북이네요.

마음같아서는 온가족 한권씩 만들어서 비교도하고 그럼 재밌을것같아요.

다들 서로다른 표현을 비교하면서 즐기는것도 묘미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