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초등학교1학년이 되면서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까 엄청 많이 고민하는 엄마랍니다.

아마 많은 엄마들이 고민을 함께공감해주지 않으실까 싶어요.

수준과 학습, 인성과 생활 등 다양한 성장속도를 고려해서 선택하기 참 힘든 책인데

최근에 괜찮은 책을 만나 아이랑 재밌게읽은 이야기를 나눌까 해요~!!

제목이 한눈에 쏙 들어죠?

아이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에대한 어떤 느낌을 갖고 있을지 궁금한데

저희집 초1은.. 비행기타고가기 가까운나라.. 외국? 그 이상의 나라는 아니더라구요.

일본이라는 나라가 역사적으로 우리와 어떤 관계였는지 그 부분을  다루는 그런 민감한 책이 아닙니다.

환경오염으로 우리의 주변국가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기 위해서 만든 제목이죠.
 

가볍게 일상과 환경의 인과관계를 놓고 봤을때

나비효과처럼 우연한 작은 날개짓이아닌 어쩌면 누구나 알수있을 공포스러운 미래를

애써 모른척하고 살아온건 아닌지 제목만 보고 잠시 반성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일본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것은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생겨날수있는 미래의 걱정거리를 제목으로 던진것랍니다.

 

해수면이 왜높아질까?

거꾸로 생각하면 그런 질문도 아이들에게 해 볼 수 있는 데 아이들은 어떤 생각과 답을 해 줄까요?

환경오염관련하여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추적해보고 싶을때

결과부터 읽어 볼 수 있는 합리적인 책으로 권하고 싶네요.

미래에서 온 탐정의 도움으로 지금 우리의 삶이 미래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지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현재 조금씩 바다에 잠기고 있는 나라를 비롯해서

점점 세계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죠.

이런일이 생길 수 있을까?

그래서 기후난민이라는 전문적인 용어가 이젠 익숙해질 것 같지 않나요?

기후 난민은 기후 온난화 등 여러 가지 기후 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난 사람들을 뜻합니다.

국제이주기구에 의하면 2050년까지 세계 기후 난민이 2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기후변화와 세계의 이상현상이 생겨나게 된 원인이

슬슬 궁금해지지 않나요?

바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환경오염이라는 요소 때문이겠죠.

이로인해서 기후가 1도 올라가는게 별일 아니라고 여겨지실까요?

그런데 그 1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아이들 시선으로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 하고 있습니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삶에 유용한 원자력~

그것이 주는 위험성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네요.

그리고 제목처럼 일본이 가라앉는다면 단순히 일본이 사라졌네?할 문제가 아니란거죠.

우리나도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연관성도 함께 엮어 생각을 해야합니다.

그럼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도 한번 살펴볼 수 있겠죠?

해수면상승, 난민발생, 지각변동, 경제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모든 세계가 하나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네요.

결론적으로, 일본의 침몰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것이죠.

그런 연관성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스스로 강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과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하나~~~` 해결하는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 될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숨은그림찾기책 요기용 조기용

<드래곤 친구들과 함께하는 숨은그림찾기 & 미로찾기>

아이들과 도서관을 자주 가는 편인데 도서관을 가면 다른것보다 숨은그림찾기 책을 가장 많이 봐요.

한번 구입하면 다 찾고나면 다시 보지 않아서 안사줘버릇했더니 도서관에 가면 가장 먼저 찾고 가장 잘 보더라구요.

숨은그림찾기찾기책은 보던것만 보다보니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숨은그림찾기책을 만나볼 수 있었네요

숨은그림찾기책 요기용 조기용입니다.

​드래곤과 함께 찾아가고 찾는 책이라서

책 제목도 요기용 조기용이라고 적혀있나봅니다.

숨은그림찾기책 으로 다른 테마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만나본건 눈내리는 겨울에 맞는 1,설날이네요.

아이들과 집중력을 높이면서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를 하며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서 아이들은 표지만봐도 기분좋아 합니다.

<요기용 조기용>은 아이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배경을 사용해서

그 속에서 와글와글한 그림과 꼬불꼬불 미로로 재밌게 구성하여

 학습 주제를 저절로 익히는 놀이책이랍니다.

정말 귀여운 드래곤들과 함께~

책탐험을 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이 책은요 찾아라와 미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뿐만 아니라 학습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놀이책입니다.

<교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경험한 것들을 말함으로써 아이의 의사표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즐거움> 현실의 배경속에 숨어있는 드래곤 친구들,

이게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는 설정으로 판타지의 재미를 느낄 우 있어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상상력을 자극시키면 그만큼 창의력도 향상됩니다.

<학습효과> 학습과 재미,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놀이책, 집중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자기주도적 태도로 변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책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만나보는 귀여운 드래곤 입니다.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여행을 떠나는거라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고재밌어 합니다.

까치까치 설날 할머니 할아버지를 뵙기위해 시골에 왔습니다.

정말 복잡하게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네요.

요기조기에 숨어 있는 드래곤 친구들을 찾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고대신룡, 큐피트용, 식스레그혼드래곤, 파이어드래곤, 재피로스 등~

귀여운 드래곤들을 복잡한 그림속에서 찾으면서 책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미로 찾기 페이지가 있습니다.

한눈에 길은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찬찬히 찾아 가다보면 길이 보이는 묘한 ~ 미로찾기 입니다.

아이들만 보이는 드래곤을 찾는거라는 내용을 봐서 그런지~

저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잘 찾더라구요.

정말 설날의 붐비는 곳곳의 모습을 배경으로

요기조기 숨어있는 드래곤을 찾는 재미와 미로를 빠져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정답은 뒷페이지에 있으니

엄마는 잘 안보인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네요.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책으로 정말 놀아주면서

서로 손쉬운 책입니다.

숨어있는 드래곤을 찾으면서 교감, 즐거움, 그리고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휴먼어린이

<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까지>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알려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위인전을 읽히느라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역사의 흐름을 잘 설명하지 못하니 계속 난관에 부딪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조금씩 알게 해주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서 새롭게 선택한 책이랍니다.

역사라고하면 선사시대부터 우리의 삶이 시작된 순간을 짚어 보면 좋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같아서

1권 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까지를 찬찬히 읽기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하고, 흐름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사실과 사진을 함께 수록해서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료를 겸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재밌게 역사를 볼 수 있답니다.

아직 저희 아이는 1학년이라서 교과과정이 시작되지않아서

1학년때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집에서 부담없이 이렇게 보여주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을 특정하는 것이 아니라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좋은 수준의 눈높이 한국사라고 여기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부담없이 보기좋은 내용과 그림으로

역사를 만화책으로 만들어 놓았구요.

현직 역사 선생님들과 역사 전문 만화가가 만들어낸 책이랍니다.

이 책을 처음 만나서 그렇지~ 출간된지는 10여년이 된 책이랍니다.

<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국사>

 

이렇게 초등학생을 위한 많은 한국사 책들 중에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책이랍니다.

거기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제목에 디자인까지 산뜻하게 새단장 한 책이랍니다.

실제로 학교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야 역사를 배운다고하네요

갑자기 어려워진 내용의 교과서를 받아 보기 전에 저학년 때 우리 역사를 만화책으로 보여 주면

아이들이 우리 역사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심과 흥미를 갖는 데 도움이 되리라 만들어진 책이라고하네요.

출판된지 오래 된 책은 맞구요.

2015년 교과서 개정에 맞추어 새롭게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현직교사가 직접쓰고, 가장 많은 현장 교사가 추천한 책이라고 하네요.

그림 정말 귀엽죠?

아이들이 이제 정말 초등학생이 되었음을 제대로 실감하는 중이랍니다.

큼직큼직하고 색상밖에 눈에 안보이던 동화책만 보다가

이런그림보니 정말 초등학생이 보는 책 같네요.

우리 가족의 역사 / 동굴 속의 소년 / 산들바람의 발견

고인돌 세상 / 우리 겨례 첫 나라 / 고조선의 뒤를 이어

새 나라 나타나다 / 힘은 가운데로 / 바다로 간 백제 / 가장 힘센 고구려

막내 신라의 눈부신 발전 / 수수께끼 왕국 가야 / 수, 당과의 전쟁 / 세 나라가 하나로

재미나게 역사 여행을 함께 할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우리 라는 의미에서 하나가 되었을 때를 회상하며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기 쉬운 동기부여를 해 준다.

아이들이 보기 쉬운 만화타입으로 된 이야기책이랍니다.

한국사라고해서 지루해하고 힘들어할 수도 있는데

만화로 재밌게 글과 그림을 따라가며 읽어보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시간대별로 이야기가 연결되고

시대별로 골라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재미와 역사를 ~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책인것같네요.

중간중간 연대표와 중요한 일이 함께 기록되어있어요.

그래서 시간적인 흐름의 이해하며 읽어볼 수 있어서  중간중간 읽는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 책은 만화로 스토리를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큐멘터리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과 지도, 도표와 같은

사진이 무료 120장이상이나 수록되어있어 참고하면서

한국사를 글로보고 만화로 재밌게보고 사진으로 리얼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엄마가 봐도 한눈에 역사란 이런것이지~ 라는 느낌이 와닿는

역사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한국사 책이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봐도 좋을만큼

쉽게 쓰여진 책임은 분명하고, 읽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엄마가 읽기에도 참 괜찮았습니다.

저같은 부모뿐만 아니라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도 칭찬을 많이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책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커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