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초등학교 1학년도 이제 한달남았네요.

지금껏 아이 교육에 관해서는 포스팅을 제대로한적이 한번도 없는 학부모 블로거였답니다.

항상 검색만하고 고민만했지 그 고민을 나눌 여유도 없이 이제껏 달려온것같아요.

 

블로그하면서 만난 이웃님들의 아이들은 다들 공부를 참 잘하는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그만큼 엄마의 정보력과 관심이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교훈을 결론을  얻게 되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를 정확하게 판단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과정이 ... 1년걸린것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내아이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은것같고. 그렇게 2학년을 대비해서 달려볼까 합니다.

수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야하는거 아시죠? 요즘 초등 수학이 좀 그렇습니다.

이번에 엄마들 사이에 유명한 <원리셈>을 만나봤어요.

 

2학년을 대비하여

연산문제집을 새롭게 선정하고 싶었는데 <원리셈>으로 시작해보려구요.

 

1학년 중반부터? 기적의계산법으로 연산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나름 괜찮았던것같은데 문제는 무한반복에 지친 아이들...

새롭게 한번 전환해줄 필요가 있을것같아서

조금진행하던 4권과 5권은 잠시 쉬게두고~!!

2학년 과정을 <원리셈>으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보려합니다.

제가 만나본 천종현 <원리셈>은

B권 시리즈로 1권2권 부터 차근차근 해보기로 했어요.

B권시리즈가 초1에서 초2로 진입하는 과정에 딱 맞는 진도인것같아요.

 

수학은 선행이지.. 라고 생각했던 엄마였는데

차근차근 채워가는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쉬운건 쉬운대로 빨리진행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에 쪼금 더 투자하는 방향으로

2학년 수학을 대비해보려구요~!!

 

<원리셈>은  사고력 전문가가 만든 문제집이라고 합니다.

연산이 중요한건 맞는데 무한 반복은 역시 요즘아이들에게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고력으로 생각하며 재밌게 풀어가는 수학이 더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원리와 연습 그리고 마무리학습과

연산. 문제해결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엮어진 문제집 이랍니다.

<원리셈>은 두자리수 덧셈과 뺄샘 위주로 구성된 책입니다.

지금 초1 5단원에서 10만들기하며 두자리 한자리 연산을 배우고 있는데

2학년이 되면 바로 적용될 진도인것같네요.

<원리셈> B1  부터 들여다볼께요.

1주차 세자리수

2주차 두자리 덧셈의 원리

3주차 받아올림 1번 있는 덧셈

4주차 받아올림 2번 있는 덧셈

 

드릴학습 / 마무리 학습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1주차 분량은 일일분량이 정해져있어서 따로 어떻게 해야지하는 계획을 세우지 않으시더라도

체계적으로 풀면서 규칙적인 수학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요.

​수학은 원리부터 라는 말이 가장 와닿네요.

원리를 중심으로 수학을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 방향으로 끌어준다고해요.

<원리셈>을 많이들 선택하시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연산 학습 단계에 따라 문제 구성이 달라집니다.

각 단계의 8권은 사고력을 통한 연산 학습을 하여 문제해결의 디딤돌이 되어주다고해요.

A단계부터 차근차근 다지기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확히 B단계는 초등2학년을 과정을 공부할 준비가 된 학생이 풀면 된답니다.

 

두 자리 덧셈, 뺄셈을 다룬 후 곱셈의 원리를 공부하고,

원리를 이용하여 곱셈구구를 외우기 쉬운 순서대로 알아본 후.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를 공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B1 두 자리 수 덧셈 

B2 두 자리 수 뺄셈

B3 세 수의 덧셈과 뺄셈 

B4 구하기

B5 곱셈 

B6 곱셈구구

B7 나눗셈

B8 연산과 문제해결

이렇게 B시리즈로 2학년을 준비하고, 대비하고, 또 진행하면서도 병행하면 될것같네요.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을 하면서

사고력을 끌어내는 방법으로 학습이 되는 연산문제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니 ~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학습할 수있는게 맘에듭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시작되면서 수학을 처음 접해본 소감중에 하나가...

이런걸 왜 배울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는걸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급~ 복잡해지는 사고력 수학으로 커져가는 부분에서

적지않게 당황하게되죠~~ ㅋㅋㅋ 그래서 원리부터 차근차근이 중요합니다.

 
1일차 분량이 2쪽~3쪽정도 밖에 되지않고

적접적으로 푸는 문제량도 그렇게 많지않아서

지루하지 않다는건 참 큰 장점이네요.

1주차 부분은 100까지의 숫자에대해서 배우고

2주차부터 연산문제집의 본색을 드러냅니다.

어제 처음으로 <원리셈>을 개봉했습니다.

20분 정도 똑딱하더니 1주차를 모두 풀어냈습니다.

 

이속도라면? 일주일에 한권은 풀겠다는... ㅋㅋ

과연 연산들어가도 가능할지 앞으로 관심갖고  봐 주세요~~!!

 

파리가 들려주는 신기한 곤충이야기 <나는야, 파리>

큰 아이가 초등학고 1학년이 되면서 독후활동이라는걸 주기적으로 합니다.

큰아이 학교는 일주일에 두편씩 의무적으로 쓰게 되어있고, 더 많은 독후는 추가하면됩니다.

그래서 바쁜일상에도 책읽기는 절대로 게을리 할 수가 없네요.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독서가 중요한건 너무도 잘 알겠는데

위인전 위주의 책만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책편식을 없애기 위해서

재밌게 읽기 좋으라고 엄마가 골라본 책입니다.

무슨 벌레인마냥 파리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리인만큼 친숙하게 생각하고 잘 알면 좋은 계기가 될 것같았어요.

게다가 파리가 들려주는 곤충이야기다보니 곤충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괜찮은것같아요.

파리에 대해서 알고싶다고 생각한적은 그렇게 많지않죠 ^^

그렇다고 파리에 대한 책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서 참 보기 드믈게 나름 재밌게 읽은 책 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잘 아는 나비라는 곤충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시간에

교실로 날아든 파리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서 파리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생긴것도 사랑받은 것도 너무 다른 파리와 나비지만

변태하는  한살이가  동일하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비슷한 과정으로 태어나는 나비와 파리가 다른 이미지를 갖게된건 .. 바로 먹거리 때문인것같네요.

나비는 우아하게 날아서 예쁜꽃에 앉아 꿀을 빨아먹고....

파리는 버려진 음식을 먹고사는 생존방식이 지금의 이미지를 만들었나봅니다.

파리는 날개가 두개랍니다.

대신 뒷날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막대 사탕모양처럼 돌기가 나 있어요.

그 돌기는 평균곤이라도 하는데 평균곤 때문에

회전도하고. 균형도 유지할 수있답니다.

 

파리가 참 잘날아요.

파리는 모든 음식을 먹기전에 토하기 부터ㅓ 한다는데 정말 그래?

파리는 더러운곳에 앉아있던 지저분한 발로 우리가 먹는음식에 앉아서 병을 옮긴다는데 사실이야?

등등 파리에 대한 질문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무엇이든 많이 아는것보다 제대로 아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요즘 많이 깨닫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요하게되고

무엇보다 좋은책 제대로된 책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랍니다.

 

솔직히 책 읽는것은 좋아하지만 독후쓸땐 생각이 많은 1학년이랍니다.

그래서 읽는책은 자유롭게 뽑아보는 편이지만 독후쓰는 책은 백번생각해서 고르죠.

조금 느려도 지금은 지켜보는 중입니다.

 

파리책을 읽고나서 파리가 더 좋아질 수는 없겠지만.

자주보는 파리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니 파리가 눈에 더 잘 들어온다는 말.

그리고 파리가 말을 걸것같다는 큰아이의 말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잡지(과학) 2015년 여름방학호(8월)

 2학기 준비했어요.

1학년 큰아이 키우면서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초보 학부모 러브마미입니다.

우리 학교다닐때랑 다르기도 다르지만~ 너무도 다른 요즘의 아이들 학교생활에 거의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공부외에도 할것은 많고, 그렇다고 공부도 소홀히 할수도 없는 요즘...

매일 스케쥴 달력을 짜고 짜고 다시 짜고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저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선행~!! 그것이 얼마나 적당하게 이루어지는지가 중요하다는것도 느끼죠.

입학하고, 회사 복직까지 하면서 1학년 1학기를 너무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즐겁게 학교에 적응하는것만 바라던 월초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단원평가에 받아쓰기를 비롯한 매달 보는 다양한 평가에 엄마 혼자 동동~~ 거렸던것같아요.

잘할 필요는 없다고 아이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사실 잘한 다음에 이야기죠.

너무 못하면 엄마도 아이도 괜히 무언가에 쫓기듯 마음이 이상할것같아요.

정신없이 달려온 1학기와는 달리 2학기는 좀더 여유롭게 보내보고자

방학에 준비를 많이 했던것같아요.​

무엇을 할지 고민이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또 고민이 된다면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으로 계획성있는 실천을 시도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과목별로 스케쥴표를 참고하고, 매일매일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아이와 엄마가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가르침으로 전과목을 한번 미리~

보는 좋은 시간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들의 문제집이 참 알록달록하면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서 재밌게 되어있잖아요.

그래서 페이지 넘어가는것도 금방금방 넘어가서

성취감도 더 좋은것같아요.

무엇보다 전체적인 과목의 내용을

아주 보기좋은 구성으로 계획성있게 짜여있는 내용이라 마음에 듭니다.

사실 통합교과까지 엄마가 신경써줘야하나 싶었던게 사실입니다.

어쩌면 참 중요하면서 꼭 알고넘어가야하는 내용이 가득한 교과라는것도

저는 이번에 알았습니다.

가끔 숙제때문에 국어와 수학책은 집에 가져와서 보는데

통합교과는 따로 숙제도없고, 내용도 몰라서 그냥 아이만 믿고있었거든요.

 

우리가 배우던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 생활같은 내용이

전반적으로 골고루 수록되어있는 것같더라구요.

아이키우면서 참 난감한 국어...

어렵기도하면서 왜 모를까 싶기도하면서 다양한 생각이 드는 과목이네요.

그래서 학습지와 문제집을 병행하면서 아이의 적응을 키워주고있어요.

1학년 2학기가 시작되면서 9월 한달동안 이웃에 대해서 배운것같아요.

무슨 배울거리가 이토록 많을까 싶으면서도

다양한 측면으로 배울것도 가르칠것도 많은 이웃에 대한내용도

여름방학에 미리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을이라는 과목도... ^^ 생소하지만

다양한 많은 것을 교과목으로 접하면서 아이가 다양한 주변변화에

보다 가깝게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과목이라 좋은것같아요.

요것도 미리 방학에 맛보는 선행을 해봤습니다.​

아이들 학교생활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수학.

지금은 영어도 없고, 매단원평가하면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않으면서도

신경써서 알려줘야하는 과목이 수학인것같아요.​

 

먼저 아이도 엄마도 무엇을 2학기에 배우는지 알아봐두면 참 좋겠죠?

선행은 아주 쑥 나갈 필요는 없지만 적당히 교과와 진도를 맞춰 나가주면 좋기도하고.

한학기분은 슬쩍슬쩍 기본 이해정도만 선행해둬도 좋은것같아요.​

그런면에서 하루에 두페이정도 푸는 부담없는 수학문제집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을때

아주 좋은 분량의 부담없는 천재교육 일일수학이랍니다.​

단원별로 개념이해정도만 기본적으로 할수있게 구성된 책이랍니다.

그래서 어렵다기보다 다양함에 아이들이 지루한지모르고 잘 이해하면서 적응하더라구요.​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게 정해져있어서

방학동안 돌봄에서 시간보낼때한장씩 정해서 풀게했었어요.​

1학년 2학기를 대비한 새학기 평가도 구성에 포함되어있어요.

다양한 학습을 하게되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서 왜 배우는지

집에서 미리 짚어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받아쓰기를 비롯해서 국어와 통합교과를 전반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문제집이랍니다.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용도 미리 알아보고,

아이에게 약한 부분도 미리 점검해볼 수 있어 좋은 대비책이 되어주는것같아요.

아이들 수학은 개념도 중요하고, 연산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교과서수학도 빼놓을수 없는것같아요.

2학기엔 더하기 빼기도 좀더 심도있게 나가는것같고,

단원이 세밀화되면서 구체화 되는 것도 가만해야해요.

하나의 단원안에 심도있게 세분화된 부분도

마음에드는 것중 하나인것같습니다.

학교에서 처럼 단원평가로 정리까지

마무리해보고 정리해봐요.

아이들 수학의 또 맹점.. 스토리수학입니다.

모두가 난감하면서도 꼭 해야하는것이기도하죠.​

서술형문제, 풀이과정을 꼼꼼히 적어야하는 풀이

등등 아이들과 모두가 힘든.... 수학이 아닐 수없습니다.

그래도 해야하는거니만큼..... 문제집으로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는

구성도 아주 맘에듭니다.

아이들이 사실은 반복적인 연산보다  더 재밌어할 수도 있는게

이런 발상의 수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8월구성으로 아이들 과학잡지도 만나봤어요.

이건 정말 두고두고 잘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아이들 주변을 조명하고,

엄마와 아이가 건전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있는 좋은 잡지책이더라구요.

저희는 큰아이와 작은아이도 취향이 다른데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다보니 둘다 재밌게 봤던 잡지책이랍니다.

정말 다양하게 지루하지않게 선행하는듯 하지 않는 느낌으로 공부도해볼 수있는

월간우등시리즈 나름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조금더 부지런떨어서 9월호도 준비했어야하는데 아쉽더라구요.

10월호도 한번 꼭 만나보고싶네요~!!! 자꾸 욕심만 생기는데 ^^ 좋은 구성 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