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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소개 : 가와시마 고타로
20여 년간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일본 유통전문 경영컨설턴트 겸 저널리스트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대형 백화점에 입사하여 상품 개발, 구매 기획, 경영 기획 등의 업무를 거쳐 매장
개발 책임자로 활동하여 실력을 인정 받았다. 업계 인맥이 매우 넓으며, 정보 수집력과 경영 분선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왜 유니클로만 팔리는가' '백화점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는 날'
'백화점 전국시대' 등이 있다.
○ 독서 후기 + 독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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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산업으로 알려진 의류 유통사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엄청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 또 남들이 하지 않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그러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기존의 유통 매커니즘에 문제를 제기하고 제작-생산-판매에 전에 없는 혁신을 꾀함으로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저가 상품의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보란 듯이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이 책에는 그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불황타계를 모색하는 기업인,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환경 속에서 한계에 봉착했거나 좌절하는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 - 저자의 말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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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의 자세는 '열정'이다.
한결같은 열정과 열의를 불태우며 1번의 성공을 위해 9번의 실패를 무릎썼던 그, 실패를 통해 과감하게
진로를 수정하여 성공을 거듭했던 그의 행보를 읽고 있자면 물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사회에서의 '옷'의 가치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서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게 된 유니클로는 첫 1호점이 새벽 6시에 개점하고, 마트형식으로 마음껏 옷을 보고
골라볼 수 있게 해준 신선한 방식을 통해 사람과 함께 해왔던 브랜드였다.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을 통해 기존의 의류업계의 문제점을 과감하게
해결하면서 도약한 그는 문제점이 포착하면 그를 성공가도로 끌어올리는 역발상의 대가이기도 하다.
나와 유니클로와의 첫번째 만남은 캐나다의 한 지하역세권에서다. 굉장히 칼라풀하지만 군더더기없는
의상들이 미니멀리즘과 어울려 한번쯤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었고, 그곳에는 다양한 색상의 스타킹및 베이직
상품들이 스타일리쉬하게 느껴졌었다. 아마, 전세계에 진출한 유니클로들은 그들 고유의 비전과 신념 아래,
나라의 특징과도 잘 맞물리는 전략으로 큰 흥행을 거둔것같다. 불황으로 경기침체에 신음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 속에서 보란듯이 성장하고 소비자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던 전략들은
유니클로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주고 있다.
글로벌브랜드가 되어도 벤처정신을 이어가면서 계속해서 도전하는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이야기,
이 책에서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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