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한 형 부부가 이탈리아 여행을 이번 여름휴가 때 간다.

그 말을 듣고 여행책 하나 사서 선물해야지 생각하다가 이 책을 보고 샀다.

실제로 받아본 느낌은 상당히 두껍다는 것이였고 올 칼라 페이지였다.

여러 쿠폰도 뒷 부분에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다만 문제는 그 형도 벌써 똑같은 책을 샀다는 거.

그래서 내가 다음에 이탈리아에 여행가게 되면 꼭 써야지 생각한다.

사실 여행을 안 가더라도 이탈리야 여행 책 한 권 가지고 있고, 읽어본다고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상식을 늘리는 거니까. 안 그런가?

 

추신: 아직 못 가봤다. 이태리.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금 H/R팀에서 인사/복지/총무 일이다.

물론 전부를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의 일 만을 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 급여를 담당하는 사람이 바로 내 뒷 자리에 있다.

그래서 난 급여에 대해 잘 알지는 못 하지만 몇 가지 들은 것은 있다.

하지만 그런 나도 월급의 비밀엔 관심이 많다.

연봉을 책정하는 건 우리 회사의 인사당담자께서 하시지만,  어떤 근거로 그렇게 책정되는지를 아직 확실히 모르고 있다. 다만 경력직일 경우 과거의 연봉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기도 하고, 신규 사원일 경우 지금 현재 회사의 동일 직급의 사람의 연봉을 참고로 하긴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생각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을까?

 

추신: 월급이란 도대체 뭘까?

환생물은 몇 편이 있다.

엣날부터 지금까지.

하지만 이 책은 환생물은 아니다.

단지 그 혼란의 시기에 천재가 한 명 태어났다.

사실 천재는 어느 시기에는 나타난다.

하지만 그 천재가 애국심과 자기 희생정신 까지 같이 가지고 태어나기는 정말 어렵다.

아니 어쩜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나는 우리 역사에서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 내가 역사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여간 이 책을 읽으면 우리 나라 아니 그 혼란의 시기에 진짜 그런 천재가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가지게 한다.

 

추신: 난 그런 천재가 아니다. 지금 한국에 그런 천재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