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하나, 할 인은 태산..

늘 아이에게 입버릇처럼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둘이니? 엄마몸이 둘이니?

 

Part 1 / 교육, 소신과 현실 사이의 외줄타기

Part 2 / 남다른 교육이 아닌, 함께 크는 교육

Part 3 / 자식이라는 타인과의 낯선 동행

Part 4 /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엄마와 아이

 

4개의 큰 part 안에서 엄마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상담에 대한

오소희 작가님의 경험과 조언들 그리고 실제로 육아를 하면서 겪어왔던

경험들에 대한 생생한 답변들로 이책은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마 내공>은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의 로망과 가능성을 안겨주었던 오소희 작가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태평양의 끝'에서 수많은 엄마들과 주고 받은 자녀교육에 대한

질문과 대답을 엮어내 책입니다.

육아에 대한 여러 강의도 많이 있고 도서도 많이 출간되지만

제가 이번에 만나본 <엄마 내공>의 내용들은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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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엄마를 통해서 세상에 나왔고 여자가 되고 엄마가 되었지만

원하던 원치않았던 준비된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그 무게를 가족과 함께 아빠와 함께 나누면 좋겠지만

현실의 장벽은 너무나도 냉정하고 차갑기만 하네요

한 남자의 아내여야하고 며느리어야 하고 딸이어야하고

엄마여야하고 워킹맘이기도 해야하는 대한민국의 보수적인 현실앞에서

정말 떠나고 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또한 엄마에게는 쉽게 허락되지 않는 현실의 장벽들..

그런 가슴막막한 장벽들을 시원하게 소통하고 이끌어내주는 그런 도서인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나도 지치고 힘이들어 포기하고 싶은 대한민국의 엄마들이라면

지금 바로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있다는 것은

내가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여러가지면에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직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여자아이였는데 초등입학하면서

자신이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즐거운게 무엇인지를 자주 이야기하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건축이 무언지도 몰랐지만 Hello My job 의 9번째 신간 

<건축가>의 표지에서 발견한 에펠탑...을 보고 9권부터 만나보았어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은 프랑스의 구조 전문가이자 건축가인 '구스타브 에펠'이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상징적인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당시 프랑스인들은 에펠탑을 고철덩어리로 생각하며 공사를 반대했었지만

현재까지도 국민의 진취적인 생각과 행동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상징으로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답니다.

건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책을 한번 읽고 다음날 또 읽고 또 읽으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은 나날이 급증해갔답니다.

Hello My Job 은 학습만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좀더 심화학습적인 부분은 <엘피의 꿈톨 연구소>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나의 흥미도 체크를 통해서 나의 관심분야는 무엇인지

꿈을 향해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수 있었어요

아직은 미술이 좋고 만드는 것이 좋아서 아티스트가 꿈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건축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도서의 중간중간에 만들어진 건축물들을 보면서

앞으로 아이가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아직은 꿈이 많은 어린이지만 헬로우 마이잡을 통해서

 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고 꿈을 향해서 노력했던 분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아이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넓은 창을 바라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Writing을 시작하면서 문장쓰기를 많이 해보았는데

문장의 구조나 해석등 점점 호기심이 많아졌답니다.

아무리 영어노출이 빨라도 저학년에게는 문법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만큼

여러 도서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만나본

쓰담쓰담 내신영문법 

 

서술형 위주의 문제이다보니 전체의 문장을 보고 주어와 동사를 찾은 뒤

열심히 영작을 완성해 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관찰해보았습니다.

 

이 책은 실제 전국 중학교에서 출제된 기출 응용문제가 수록되어있어

중학내신 시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NOW REAL TEST 2 에서는 실전 예상문제로

내신 시험에 대비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영어홈스쿨을 하다보면 엄마도 전문영어쌤이 아니다보니

조언이 필요로 할때가 많고 어떻게 설명해야할 지 난감하기도 하답니다.

<선생님, 헷갈려요!>의 코너를 통해서

아이가 모르거나 헷갈려 하는 문법과 여러 표현등을 배울수 있네요

저희집은 첫장부터 풀지 않고 먼저 문제풀이를 만나보고

<선생님 헷갈려요!> 아이의 이해를 도와준 뒤

다시 첫페이지로 넘어와 PRACTICE 의 영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총 3권의 도서로 이루어진 중학내신영문법

1권의 내용은 WRITING 이나  영작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설수 있는

기초적인 단계로 저희 아이도 풀면서 술술~ 만들어지는 문장에

무척 즐겁게 호기심을 느끼면서 활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