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 느껴지는 따스함과 잔잔함 감동의 느낌

이 책을 선택한 제 개인적인 느낌이랍니다.

요즘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미리 스케줄 잡기는 어렵지만

어느날 갑자기 볕이 따뜻하게 내리쬘때면 아이들고 함께 근처 나들이라도 다녀온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첫 페이지의 문장을 읽어 내려가지만

아이의 눈은 첫 페이지의 그림에 빠져있었답니다.

"엄마 나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면 안돼요?"

"저도 큰 강아지랑 같이 산책가면 안돼요?"

도시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성냥갑 같은 아파트

또는 빼곡하게 들어선 주택단지에 살다보니 책에서 보는 이러한 자연풍경이 부러울수밖에요

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지요.

나는 이 시간을 '소리 산책'이라고 불러요.

소리 산책을 하는 동안, 나는 어떤 말도 안 해요.

말하지 않고 걸으면, 수많은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전 이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작년 가을쯤에 아이들과 산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평상시에는

아빠는 늘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느라 정신없고

아이들은 서로 다투거나 징징거리기 일쑤였는데

그날은 아빠도 핸폰은 가방에 집어넣고 아이들과 함께 했어요

저또한 그 뒤를 쫒아 걸어올라가는동안 오로지 산소리와 아이들 웃음소리뿐이었답니다.

소리에 집중해서 걷다보니 주변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기에 되고

또각 또각 또각

닥-탁-탁-탁-딱-딱-

차박 자박 차박 자박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서 의성어, 의태어 배울 수가 있답니다.

소리 산책은 정말 근사해요.

멀리 가지 않아도..밖에 나가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소리는 어디에나 있지요.

저는 이책을 읽어주면서 유독 귀에 들리는 자연의 소리뿐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또한 ,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걸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화내지 말고 다투지 말고 살아가야하는데 참 쉽지않죠?

 

매일 하루 한잔!

내 몸을 일깨우는 건강한 습관의 시작

결혼 10년차 육아에 직장맘에 엄마표홈스쿨까지 나날이 지쳐가다보니

삼시세끼 챙겨먹는게 가장 힘이 들다보니 폭식에 굶기를 반복하기를

벌써 10년차

그러다보니 불균형적인 식단으로 인해 건강도 헤치고 몸도 망가져서

내몸도 챙기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만난 그린 스무디 건강법

사실 쉐이크종류의 식단은 여러번 시도했지만 마음을 독하게 먹지 않아서인지

그조차도 챙겨먹기도 힘들고 특히 하루섭취 수분량이 200미리도 채 되자않다보니

아이들도 엄마의 식성을 닮아가게 되더라구요

그린 스무디란? 잎채소와 과일, 그리고 물을 갈아낸 심플한 음료입니다.

허나 막상 집에서 도전해보면 매번 실패하는 원인이 무얼까요?

이 책에서는 저처럼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는 75가지의 레시피와

법칙이 잘 설명되어있었답니다.

​

여기까지는 누구나 따라할 수도 있을 법하죠?

헌데 이 채소와 과일들을 어느정도 양으로 어느 정도의 묽기로 해야할지

게다가 과일쥬스는 당도가 있어서 어느정도 먹을 수 있는 맛이 나오지만

녹색채소의 향과 밋밋함으로 누구나 즐겨마실수 있는 스무디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답니다.

Beginner's부터 Super Green까지 나뉘어진 황금 법칙

전 당연히 Beginner부터 시작해야겠지만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

하지만 저처럼 냉장고에 음식을 썩히는 스타일은

가장 먼저 식재료 보관법이 너무 중요하답니다.

이 책에서도 채소와 과일 다듬기부터 저장방법까지 잘 설명되어있고요

밋밋한 채소맛에 <식감>을 결정해주는 과일들..

이로써 채소와 과일등의 특징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면

가장 손쉽게 구하고 마시기 쉬운 레시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 밖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가 각각 분류되어서

무엇을 어떻게 섞어서 스무디를 만들어야할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아이들에게도 꾸준한 습관히 중요하다고 가르치듯이

저 또한 이번에는 꼭 실패하지 않고 쉬운 단계부터 조금씩 입맛을 신선한 그린 스무디로

식성을 바꾸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인기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의 드래곤 캐릭터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학습 모험

그 중 맹수들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정보가 수록된

<학습도감> 시리즈 "무림맹수"를 만나보았습니다.

맹수들의 신기를 모아 만든 "천하맹신검"

고대 세가의 가보로 지켜오다 의문의 자객들에게 빼앗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랍니다.

​

​

여지껏 만나본 학습만화중 가장 두껍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도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꽤 묵직한 두께감인데도 앉은 자리에서 완전 빠져들어서 읽어내려갔답니다.

​

학습만화인만큼 스토리부분에서는 글밥이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한자를 배우는 초등생에도 유익하게 한문도 많이 등장한답니다.

하지만, 학습만화와 도감이 적절하게 합쳐진 학습도감 <무림맹수>

맹수의 특징을 지나칠수는 없겠죠?

그럼 맹수는 어떤 동물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자, 호랑이 등만 떠오르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어른이군요?

ㅎㅎ

 개과 맹수, 고양이과 맹수, 곰과 맹수 등 맹수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어떤 종류의 동물들과 맹수들을 비교하면서 특징들도 배울 수 있답니다.

창의력의 시작은 '관찰'이다

이 책의 내용중에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라고 써 있답니다.

하나의 주제를 관찰하면서 시작되는 작은 호기심, 바로 이 작은 호기심이 창의력의 시작이므로

어른들의 고정 관념 속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절대 가두지 말도록 조언해주고 있어요.

조금 있으면 황금연휴가 다가오는 데 나들이때 챙겨가면 더욱 도움이 되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시리즈 <무림맹수> 챙겨가시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