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익힐 좋은 방법으로 동의어나 반의어 위주로 마인드맵을 하는 것을 구상중에 만난 너무 깜찍하면서도 그 내용이 탁월한 사전이 바로 이 책이다. 작은 소책자만하면서도 그 내용은 어느 두껍고 큰 책에 가히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한 사전이다. 그러면서도 거창하게 사전이라고 하기엔, 그것도 영영사전이라고 하기엔 그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고 초등 5-6이나 중학생정도라면 충분히 익히고 좋은 평생의 친구로 삼을만한 외모와 내용을 갖추고 있다.
책이 작아서 아쉽다고 평한 사람도 있지만, 나는 오히려 작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기에 좋고 또 항상 곁에 두고싶을 만큼 깜찍하면서도 손안에 쏙 들어와 그 활용도를 높힐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가지고 올해 울 차세대들에게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고기잡는 법을 가르치려고 계획한다. 그것도 5월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2000단어를 가지고 1년동안 10000단어로 뻥튀겨서 익히게 하려고 한다. 너무 거창한 계획같지만 이 책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같은 동의어이면서도 단어의 수준이 중하위정도인것 같으니 말이다.
특이 이 동의어 사전은 영어권 아이들에게 초등학교부터 필수 지참 사전이란다. 글짓기를 하기 위해서 이 사전을 항상 참고로 쓴단다. 토익, 토플 역시 항상 중요한 것은 반복되며 그 단어들을 동의어로 바꾸어 쓰니, 이 것으로 공부하면 어려운 영어시험 도전에도 많은 아니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speaking, writng 들이 추가되고 보니 단어에 대한 창의적인 공부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책들에 대한 도전은 계속 쭉-- 이어져 나가야 한다고 느낀다.
여하튼 나는 이 사전을 내가 만난 또 하나의 하나님이 주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선물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원어민과 석달정도의 회화를 통해 느낀 점은 바로 단어의 숫자인데, 그것도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쉬우면서도 같은 단어를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니 나 자신도 식상함을 느끼던 중이었다. 하물며 글을 쓰는데도 외국인들은 철저하게 같은 단어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초등학교때부터 이 동의어 사전을 항상 옆에 끼고 다니며 활요하고 익힌다고 하니 우리가 쓰기, 말하기를 익히기 위해서 이 사전은 필수코스임을 자신있게 공헌하고프다.
후기:
중등부를 이 책으로 공부하다가 숙제를 해오지 않고, 준비를 해오지 않아서, 그리고 단어의 수준이 아이들 실력에 비해 어려운 감이 있어 일단은 중도하차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완전 덮은 것은 아니다. 문법기초를 다 닦고 나면 가장 아쉬운 것이 단어실력일테니 자연 이 책을 공부하고픈 마음이 들 거라고 기대하며 그 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