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예배를 위하여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자료들을 모으는데
신약, 특히 예수님의 기적이나 비유 자료가 너무 없어서 고심중
 이 자료를 구입해 보니 너무 좋은 내용이었다.
아이들의 교육에 아주 훌륭한 도움이 될 것이며, 그리고 내용이나 영화 구성면에서도
탁월하다고 생각된다. 
신구약 내용을 파이디온의 성경 파노라마 기본 구성에 맞춰서 성경 전체를 아이들의
머리속에 잘 기억되도록 맵핑화시켜 거의 2년에 걸쳐 신구약 한번을 죽 훒었고,
영어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끝냈으며, 지금은 1주에 한 구절씩 영어로 요절을 외우는 커리를 시행중이다. 
그런데 정말 신약 자료는 많지 않아 아주 어려움이 많다.
애니메이션 자료는 물론 영화자료 조차 아주 빈약한 상태인데 
이런 자료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
특히 요즘 3d 영화를 보니 만약 성서 영화를 그렇게 만든다면 그보다 더 큰 전도는 없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가져보며, 우리 차세대들이 자라나 이런 훌륭한 일들을 감당해내기를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작지만 큰 나무가 자라질 것을 꿈꾸며 사과나무의 씨앗을 아이들의 생각속에 심어간다.

줄거리

구약에 나오는 예수희 행적을 그린 영화로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성서의 유명한 일화들로 열거된다.
1. 착한 사마리아인
2. 동정심 없는 상인
3. 여행과 해변가
4. 잃어버린 아들
5. 한밤중의 방문객
6. 만찬
7. 지배인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영어와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오산의 작은 교회에서 일하며, 
아이들이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7년째 하고 있으면서 아이들이 차세대의 위대한 지도자로 서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무기가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면에서 최선을 다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요즘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위대한 꿈과 도전 정신, 열정, 비전의 끈을 단단히 조여야 함을 깨달은 시점에 이 책의 제목과 소개글은 나의 가슴을 또다시 초심의 열정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래서 감히 도서이벤트에 신청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밤 9시에 선물로 도착했다.
바로 금요일 하루만에 거의 내용을 읽어놓고는 리뷰를 이제야 올리게 된 것이다.

  우선 저자의 나이가 불과 내 딸아이보다도 어리다는 것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도대체 그 뭇이 아직 25세도 안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자신있게 세상에 자신의 인생을 피력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하고 말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 저자는 우선 아주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았지만 오기를 가졌다는 점과 그리고 비전을 잃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적었다는 것이다. 대부분 포기하고 좌절하여 작은 꿈마저도 잃어버리고 마는데 말이다. 저자는 마치 요즘 내가 다육이란 식물의 끈질기다 못해 아주 처절한 생명력에 빠져들은 것처럼,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위대한 꿈에 대한 오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잎파리 하나를 떼어나도 그 잎의 모든 영양분만 갖고도 새싹을 내고 뿌리까지 내려 아주 끈질기다 못해 처절한 생명력을 이어가는 다욱이란 선인장처럼 말이다. 물론 그 끈기와 열정, 그리고 절대로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저자의 어미로부터 온 것이었다. 정말 위대한 어미는 자식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그 꿈을 꾸게 만들고,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고 판단력과 지혜가 뛰어나, 이 시대에서 성공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말이다. 그 무엇도 아닌 영어라는 결론을 내리고, 돈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길, 즉 텔레비전이란 매체를 최대한 이용하여, 가장 기초서부터 하나 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게 결국 유엔의 한국의 청소년 대표로 참석하는 영광을 얻게 되는 그 과정은 눈물나다 못해 나의 잃었던 영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초심의 열정을 다시 태우게 했다.
영어교육의 과정은 정말 평범, 아니 특별한 그 무엇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하나 하나 단계를 밟아가며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그리고 최상의 공부방법을 찾아내어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실천했다는 점이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인데, 요즘 나 자신조차도 뭔가 특별하고 쉬운 방법만을 찾기 위해, 영재비법이니 학습요령만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학에서 발생된 문제점 하나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항상 찾아내어 위기를 최상의 기회로 만들어내는 것이 저자의 가장 탁월한 근성이라고 생각한다.
나무 밑에 떨어진 사과를 주워먹던 멧돼지가 그 사과들을 다 먹자, 더 많은 사과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나무 밑의 땅을 팠다는 웃지못할 우화처럼 우리네도 영어라는 공부방법만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지 않나 하는 반성을 하며, 결국 사과를 얻기 위해선 나무위로 올라가는 등의 본질적인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