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와 벌에 대한 책이에요
책 장도 많지않고  내용이 좀 약한듯 하지만 그건 어른의 입장에서 봤을때 이야기인것 같구요
 아이의 입장에선 선명한 실사에 간단한 글밥 간단한 내용이 더 집중하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의성어 의태어나 단어들은 글체를 변형하거나 색을 달리 주어 눈에 잘 띄이게 표현했어요
코끼리는 큼직한 모습을 느낄수 있도록 두페이지에 걸쳐 세로로 보여주기도 하고
벌은 정말이지 징그러울 정도에요  ^^ 그만큼 선명한 실사라는 이야기겠지요
책 뒷부분에는 작은 사전처럼 코끼리와 벌의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서리도 라운드처리해주시고  선명한 실사를 담기위해 노력한 책인듯해서 좋네요 ^^

저는 [ 갉작갉작 ]  [ 집 나간 꼬꼬 ]를 받았어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지만 어른인 저까지 생각을 해보도록 만든 책인것 같아요
나는 어른들의 말씀을 얼마나 잘 따랐을까?? 나는 친구들을 내 기준에만 맞추려하지 
않았을까??  한번 쯤은 반성을 해야할듯하네요 ^^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 참 설명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렇게 많지않은 글밥과 
귀여운 그림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우수도서인가 ^^ 

책 뒷부분에는 부록처럼 [ 생각을 열자 기우자 넓히자 ]라는 코너가 있어요
책의  내용을 한번더 잡아주었고 생각하는 꼬마 철학자와 꼬마 철학자의 생각 
키우기 코너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수 있도록 잡아주는것 같아요

책 내용을 살짝 보면요...

[ 갉작갉작 ]  어른들의 지혜로움을 담은 책...

일단 쥐띠인 울 아이에게 맞게 쥐돌이가 등장해서 더 반가웠어요
쥐들은 이가 계속 자라기 때문에 항상 먼가를 갉아대야해요 
할머니, 아빠, 엄마가 이를 갉으라고 하지만 아기쥐는 시끄럽고, 재미없고, 귀찮다고
이를 갉지 않아요 결국 길게 자란 이때문에 좋아하는 고구마도 먹지못해서
결국엔 열심히 이를 갉는다는 내용이에요

[ 집 나간 꼬꼬 ] 친구의 소중함을 담은 책...

시끄러운 꼬끼오때문에 다른 친구를 찾아 집을 나간 꼬꼬 .. 꽥꽥이를 만났지만 
꽥꽥이는 물을 좋아하고 부엉이는 밤에 잠을 안자네요  
다른 여러친구들을 만났지만 꼬꼬는 화를 내며 친구들과 헤어졌어요 
결국엔 꼬끼오에게 돌아온다는 이야기에요

우선 책을 받고는 작고 앙증맞은 크기에 깜짝 놀랐어요
아이 손에 집기도 쉬워서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면서 보기도 좋은것 같아요 
제가 받은 책은 스토리북 I GO SHOPPING / BATHE TOGETHER 에요 
우선 책 내용을 잠깐 보면요...

I GO SHOPPING
엄마가 당근 머핀을 만들어주시려고 당근, 우유, 버터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지만
아기 푸들은 콘, 버섯, 브로콜리를 사오네요 똑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것들이에요 ^^
결국 머핀은 만들지 못했지만 사온재료로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는다는 귀여운 이야기에요
비록 엉뚱한걸 사오긴 했지만 어떤걸 사야하는지 생각하는 아기 푸들이 모습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네요

BATHE TOGETHER 
꼬마아이는 오리, 너구리, 곰과 놀고 싶은데 모두들 동물 목욕탕에 간데요
그러자 꼬마가 집에가서 같이 목욕하자고해요 그리곤 집 목욕탕에서 같이 목욕을 해요
그런데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면 큰일이져 ^^
문장이 좀 긴듯하기도 하지만 반복적인 표현으로 아이가 뜻을 익히기 쉽도록 해주었어요


잼잼 잉글리쉬는 정말이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인듯 싶어요
처음엔 받은 두 권의 책이 모두 스토리 북이어서 word1,2를 한권쯤 받았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문장이 좀 있긴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단계는 아닌듯 해요
전권 오디오 동화, 플래시 동화가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플래시 동화가 더욱 보고싶어요 샘플 cd를 하나 받았으면 더 좋았을듯 한데... ^^
책 두권도  좋은데 욕심이 크면 안되겠지요?? ^^
아직 두권만 확인했지만 저는 잼잼 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