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이 그런 느낌을 주었다. 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많은 책을 즐겨 읽지만,  글쓰기를 어려워 한다.두아이의 학부모로서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때에 이책을 꼭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싶다. 

어제밤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수능 전 과목에서 1등급의지원자 절반이 불합격했다.  서울대는 최상위권 학생의 수능 점수는 물론 논술과 면접을 포함시켜 우열을 가려 냈다고 한다.  논술때문에  학부모와 아이들은 영어 수학 외에도 논술 사교육을 생각한다.특별한 지도를 받아야만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고, 부담스럽다.

논술을 잘 하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하나씩 적용하고 실천하다보면 좋은글을 쓸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은 논술의 기초적인 개념과,  논리적인 좋은 글을 쓰기위해 꼭 알아야할 논술의 기본기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 해 주고 있다.주제에 관하여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글을 쓸는데 필요한 구체적인설명이 있다.  논술을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좋은책을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경험하면 좋을것 같다.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개념을 익히도록  네모안의 단어를 생각해보며 풀어 볼수있는내용이 참 좋다.  주어진 논제에  독창적인 생각들 잘 표현하기위해  책 내용의 요지를 알고, 분석하고, 비판하며 읽어야 할것이라고 한다.  글을 쓸때  유의해야 할것들을 분명하게 지도해 주고 있다.   문법에 맞는글, 때에 맞는 알맞은 어휘들을 익힐 수 있도록 속담과 한자어를 정리 해 주어서 참 좋았다.  생각을 정리하는방법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되어있다.

논술을 준비하고 있는 초등고학년과 모든 중,고생에게 이 책을 권해 주고 싶다.

 

상위 5%로 가는 물리교실은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현 과학고 선생님들이 쓰신책으로, 학교에서 배울 어려운 과학을  이책에서 미리 접해 볼수 있다.  아이는 작년 기말고사때, 서술형문제가 대부분이고, 아는것이 없으면 답을 쓸 수 없다고 말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이책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어려운 단어와 알짜지식을 잘 정리해주어 읽기가 수월했다. 

과학이 어렵기만 했던 엄마는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근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동안 재미있어하고, 좋아했던  과학잡지를  정기구독을 시켜주었다.  영재는 아니지만, 학교의 추천을 받아 얼마전, 교육청 시험을 치룬적이 있다.  상위5%로가는 물리교실  이 책의 첫장을 넘기면서 놀라웠던것은 교육청 영재교육시험에 나왔던 문제로 시작된다는점이다.  크고도 작은것을 최대한 많이 쓰시오.... 이책의 첫번째 이야기가 세상에서 가장 큰것과 작은것? 이라는 제목이다.... 아이는 관심을보이며, 책을 읽기 시작 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것?...

에베레스트산의 높이는 어떻게 잴까?...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어떻게 잴까?...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문득 문득 알고싶은 호기심, 궁금증이 있었을것이다.이런 내용을 주제로 교과서와 관련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연결해 준다.  생활에서의 속도와 가속을  물리에서는 가속도 즉, 시간에 딸라 속도가 변화되는 정도를 말한다고 한다.  과속으로 교통사고가 났을때, 사고당시의 속력을 어떻게 알아낼까... 궁금했다. 

이런사실 아세요?(You Know what?)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사건이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게 한다.길가에 급제동으로 타이어자국이(스키드마크) 남아있어 그것에 대한 길이를 측정하면달려오던차가 몇Km의 속도로 달렸는지를 알수 있다고 한다. 정말 신기하다.  아이는 과학원리로 뺑소니차를 잡을 수 있는사실에 놀라워 했다.  아이는 또, 현미경으로본 머리카락사진이 신기했는지, 보여주려고 애를 썼다.  현미경으로 볼수있는것과 볼 수 없는것  원자현미경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고학년을 준비하는 아이에게 미리 읽도록 해 주면 과학시간이 훨씬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 고등학교 교과내용을 다루고 있긴하지만,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고학년아이들이 읽어두면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 하고,  더불어 많은 상식을 넓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될것 같다.

과학논술을 잘 하는방법이 이책에 숨어있다.  이유를들어가며, 설명하는방법, 표현하는방법이 크게 도움될것 같다.  과학관 입장권과 과학체험전 할인권도 선물로 들어있다  기분좋은 선물이다. ^^  대내외적인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 된다.  이 책을 만나면 과학실력이  많이 자랄것 같은 마음이어서 미소가 지어진다.  중학생인 조카에게도 선물하고 싶다.

 

중학교를 코앞에두고, 마음이 무겁다.  중학교는 어떤곳일까... 

뭘 얼마나 준비 해야하나....

긴장되는 내용이라,  책창을 열었을때는  처음 생각과는 정말 다르게, 재미있었다. 

ㅋㅋ 웃음을 머금고... 주위에 친척, 지인이 있어도,  자세히 들을 수 없는 이야기...

다소 무거울수 있는 이야기인데, 고인돌, 고알라, 엄마, 고도인, 진아, 혁수, 민재라는

인물들을 보면서 재미나게 쉽게 이 책을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고인돌은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다.  쌍둥이인 고알라와 같은것을 봐도,  

공부에 대한 생각보다는 놀이에 관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보통의 흔한 아이이다.   

황당에피소드는 배꼽을 잡고 웃을만큼 재미있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 수업중에 있었던 일들이라 알아두면 중요 좋을 이야기다.

중요하게 준비 되어야 할것들을 꼼꼼하게 짚어주어 페이지마다

머리속에 잘 정리 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방학계획, 학원선택방법, 중학교배정, 반편성,시험문제의 배점이 달라지는방법

학교마다 다른교과서, 참고서 구입방법, 내신점수의 산출방법, 가산점을 받을수 있는 필요한 자격증

중학교 대 내외의 여러가지대회, 수행평가에 대한것, 중학생활의 체력과 운동에 관한것과

여러가지 과목들을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외에도 생소했던 계발활동에 대한 이야기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가 도움 이 되엇다.  중학교의 모든 시험은 OMR카드로 본다는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중학교를 앞두고 있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꼭 읽으면 도움이 될것이다

중학교의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