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념을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경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회전반의 경제 용어 사전이라고 할 만큼 세분화된 많은 경제 어휘들을 배울 수 있었다.  경제 개념이 없어 내 손안에 어떻게 돈이 들어오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쉽게 써버리는 아이들의 용돈관리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고 돈이 생겨난 이유와 화폐의 역사.   수입과 지출에 대한 경제 생활 모두를 다루고 있어 어린이들도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주체 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있다.

알기 쉬운 경제 원리,  경제로 세상 읽기,  함께 풀어 나갈 경제 문제라는 타이틀에 사회 전반의 시사적인 내용들과 아이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다루어 유익하다.   예전에 함께 거리를 걷던 조카가 부동산가게에서 내놓은 푯말의 뜻을 물어본기억이 난다.  "임대" 가 뭐예요?

아이들에게 경제교과서를 보여 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린이 누구나 경제 전문가가 될만큼 똑소리 날것 같다.  신문과 함께 경제교과서를 함께 본다면, 사회의 흐름을 더 빨리 더 정확히 이 해 할 수 있을것 같다.  같은 물건이라도 가치가 달라지는 이유를 알게 되어,  왜 도시와 시골의 건물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있도록,  수입과 지출의 규모를 잘 생각해서 소비생활 하는법을 배우게 되어 아이들이  용돈을 절약해야 갖고싶은것을 얻들 수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똑똑한 열두살 키라와 함께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경제 활동에 대한 궁금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회공부를 하면서 함께  읽어보면 꼭,  도움이 될것같다.  추천하고 싶다.

지루하고 똑같은 생활속의  민주는 엄마의 말씀에 이것 저것 끝없는 궁금증을 갖게 되는데,열두살 민주의  여러가지 호기심어린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해결해 준다. 과학 이야기를 재미 있게 풀어준 "시간도둑 잡아라"는 초등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앞으로 배우게될 상식적인 과학도 담고 있어 유익하고, 아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진짜로 잠을 많이 자면 키가 크는지, 시간이 어떻게 나눠 진건지, 아침을 거르면 머리가 나빠지는지, 왜 신호등 색깔이 빨강, 노랑, 초록인지,  전자시계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 진건지, 게임을 시작하면 왜  끝내기가 힘든건지, 시간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야기와 인류 문명에 대한 이야기, 날짜를 아는 방법과  불을 얻는방법, 남을 구하는방법등을 자세히 풀어주고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과학 이야기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는 동안 시간의 흐름을 알 수있도록 과학 역사연표 정리도 되어있다.  늦잠자고 지각하는 평범한 일상중, 12살 민주의 게으른 생활 이야기와 시간을 되돌리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다.  시간을 되돌리는 강아지 덕에 민주는 맘껏 자유를 누리지만,  시간 여행을 한후 일상으로 돌아온 민주는  또 늦잠을 자고 있었다.   재미난 여행을 하고 돌아온 민주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고 반성한다.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것과  정상적인 시간에대한 고마운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날 아침 엄마가 본 뉴스에 민주와 닮은 중세시대의 성녀상은 어찌 된걸까...재미있는 민주의 이야기와 과학 이야기가 절묘하다.  많은 호기심을 갖은 민주와 같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란다.  아주 유익한 책이고,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