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를 듣는듯, 유럽의 이야기가 실감나고, 흥미롭고 재미있다. 역사 이야기를 선생님께 직접 듣는것 처럼 느껴졌다. 역사를 억지로 암기 하려한다면, 재미없는 세계사 공부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듣듯,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많은 나라의 이야기들과 그림들은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고, 유럽의 종교 전쟁사와 과학혁명 이야기등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초등학생이라도 술술 읽고 이해 할 수있다. 세계의 수많은 사건과 역사 발전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다. 조선과 일본,그리고 중국 아시아권의 나라에 대한 사실도 잘 알 수 있어, 우리의 나라에 대한 입장을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책속의 여러가지 화려한 그림 들을 보며, 각 나라의 문화적, 예술적 시각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수많은 전쟁을 치룬 결과 무기의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무기의 역사에 대한 연표를 한눈에 알 수있다. 각 나라의 특징을 연표로 정리 해놓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있다. 찾아보기가 되어있어, 교과서를 읽다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궁금한 내용은 다시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편리 할것같다.
네덜란드가 전성기였던 17세기 무렵 황금시대라고 할 만큼 네덜란드는 문학 예술 과학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했다고 한다. 당시, 유럽 국가들의 문맹률이 가장 낮았고,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받고, 상인들은 부자가되고, 크게 번영했다고 한다. 17세기는 유럽에서 가장 번영을 누린 때 였다. 유럽 여러 나라에 학자들, 예술가, 상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강해졌다. 암스테르담은 중심도시로 정보와 기술, 문화가 발전했으나, 강대국의 경쟁에 여러가지 사정이 좋지않았고, 많은 전쟁을 치루며 국력이 약해졌다고 한다. 해양 강국의 자리를 영국에 넘겨주었다고 한다. 30년 전쟁은 합스부르크 가문이 개신교의 부패를 비판하면서 페르니탄트2세가 개신 교도들에게 카톨릭교를 강요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유럽 여러 나라가 함께한 큰 전쟁으로 번져 갔다고 한다. 고통스러운 전쟁의 참옥한 현실을 실감나게 그려져,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전쟁을 치루는동안 무기가 발전하고, 유럽의 전쟁기술은 크게 발전 했다고 한다.
유럽의 16세기 에스파냐가 지배한 땅과 17세기 네덜란드가 지배한 땅, 18세기 영국이 지배한 땅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한눈에 알아 볼 수있어서 그 세력의 약하고 강함을 자세히 비교할 수있고, 이해 하기 쉬웠다. 조선을 침략했던 일본은 일찌기 유럽 문물을 받아 들였다고 한다. 17세기경 경제 호황기를 누렸다고 한다. 유럽의 과학 발전에 대한 내용인 갈릴레이가 지구가 태양의 주변을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 했던 내용을 자세히 알 수있어서 흥미로웠다. 경제 발전과 안정이 되면서, 유럽의 과학이 크게 발전했으며, 뉴턴의 프리즘 실험을 통해 빛이 광선으로 이루어진것을 밝혀냈고, 망원경이 만들어져, 과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 되었고, 관성의 법칙인 운동법칙이 과학혁명을 이루었다고 한다. 세계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고 차후 교과서를 만나면, 세계사 수업시간이 무지 기다려 질것같다. 세계사를 처음 만나는 초등학생 아이들 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