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빵세의 부작용은 이야기의 하단부분에서 설명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전 사실 아이 외국어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리아이 30개월까지만해도 우리말부터 제대로 말한 다음에…한글이나 읽을 줄안 다음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집에는 영어로된동화책 한 권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느날부턴가 책은 북 고양이는 캣 이러는겁니다. 사실 그래도 전 방관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배우나보다… 그런데 주입식이네…라고만 생각하고 넘겼었죠. 그러다가 36개월쯤 돼서 갑자기 영어를 좀…해줘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또 중국어가 대세라네요… 그말도 일리가 있죠… 요즘 중국 왕왕 뜨고 있으니 중국어를 배워야국제화시대에 솰라솰라 할 것같더군요. 그때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유아영어 책 사서 보고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말 아기가 자주 사용하는 말. 생활영어 등등책을 사서 읽고 공부 하고… 그런데도 이 영어라는 것이 딱 보면 알겠는데… 그 긴 문장이 입 밖으로 나와주질 않는겁니다. 엄마인 제가 그러니아이는 단어몇개 알아듣고 따라하는게 다였죠… 허… 참 답답하더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가고…

그러다 말빵세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 예약판매하는걸 샀죠…

집에 오자마자 풀어보고 들어보고 정말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일상대화를 세 마디 문장으로 끝을 내더만요…챈트는어찌나 또 신이나는지 첨엔 요 챈트만 틀어놓고도 끄덕끄덕 춤을 추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 한달 안에영어1권을 외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럴수가… 한달도 안되어 1권을 뽕빨냈습니다.듣고 이해하고 대답하고… 이때가 작년 12월이었으니까우리아들 46개월때였어요. 오후~~~. 전 우리 아들이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도 말빵세로는 이정도 하더군요… 모든 아이들을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아이로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ㅎㅎ

1권에서는 닦자닦자 이닦자 요거 넘 잼있더라구요 확실히 잼있으니 아이들도금방 따라하고요 영어로도 중국어로도 요부분은 제일먼저 안 것 같아요

참 중국어요…

중국어는 접근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배워본적도 없고 들어볼일도 거의 없는 중국어를…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어를 그냥 방치하자니 시간이흘러가는 것이 넘 아쉽더군요. 미취학아동기 까지가 언어습득이 가장 빠르다고 하니 말입니다. 흐헝~~

그래서 편하게 가기로했죠… 방문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 하하. 중국어 학습지로 가장 유명하고 원어민선생님이 오시는 *이홍 학습지를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종이로 하는 학습엔 한계가 있더군요… 선생님가신 다음에 듣는 cd는 재미도 없는 것 같고… 엄마가 재미없다고느끼니 아이들한테도 잘 틀어주지 않게 되고… 팔만원 다 되는 돈을 그냥 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끊었습니다. 곰돌이펜도 집에 있긴했지만… 세달동안 할아버지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 나 이렇게 9개 단어만 붙여놓고 찍어봤어요 이상하게 우리아이들은 소리나는 카드인데도 플카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말빵세 중국어를 또 예약판매로 샀습니다. 영어에서 재미를보았던지라 말빵세 중국어는 머뭇거릴 이유도 없었지요. 한문장 한문장 생소하면서도 발음이 재미있더군요세이펜으로 찍으면 읽어주니 귀만 열고 있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듣고 따라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어쩌다할아버지집에 가는날이면 큰 책을 가져가기가 시댁어른들 눈치도 보이고해서 명함크기로 스캔을해서 말빵세카드 펀칭한 조그만 동그라미를 붙여 미니북도만들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이중언어미니북이 완성되었죠 지금은 시댁갈 때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에 가는차안에서도 외치고 길가에서도 외치고 넘넘 좋습니다. 말빵세 카드는 아이들과 찾기놀이를 해도 좋더군요엄마가 대화를 말로해주면 아이가 카드를 찾는게임인데…워크시트를 풀면 학습같아 싫어하는 아이들도 게임이라면잘 하더라구요 엄마는 게임을 하면서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구요. 중국어는 제입에 달리지 않아 영어만큼 들이대지 못해서 한주에 딱 두문장씩해서 끝부분은스피드가 붙어 11주만에 뽕빨냈습니다. 지금은 2권하고 있지용. 오늘밤에는 자기전에 “워여흐니오나이~”(우유주세요)해서깜짝 놀랐지요 그래서 저 역시 “게이니니오나이~” (우유줄께)로 응수했답니다. 중국어는 자기가 더 잘한다며 은근 으스대거든요

정말 아이들은 언어습득이 빠른 것 같아요 똑같이 외치는데도 저보다 앞서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따로 공부해서 아들을따라잡고 있습니다. 안그럼 아들이 터져주는데도 엄마가 몰라 대답도 못해주는 꼴이 될수도 있답니다. 이게 바로 말빵세의 부작용이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치고 나간다는거ㅎㅎ

우리모두 말빵세의 부작용에 유의하면서…신나게 외쳐~~~!!

아 그리고 중국어에 재미를 보이더니 관심없어하던 플카도 뭉치로 안고가서 찍어보고 회화플카까지 넘넘 사랑해주네요 ^^ 말빵세에서 자신감을 얻어서겠죠?

말빵세를 할때 저희는 맨첨엔 인형을 재워놓고 어서일어나~ 부터 했어요 유아변기도 근처에 갖다놓고 쉬야도하고 응가도 하니 아이 까르르까르르 넘어갔었죠. 그리고 밥먹을때나 직접 그상황이 되었을때 많이 얘기해줘요 그리고 적당히 알겠다 싶을때 엄마가 살짝 모르겠다는척 "뭐지?뭐지?"하며 궁금해하죠... 그럼 아이가 대답해준답니다.그러고선 좀 있다가 엄마 이말 모르겠지? 또 물어봐바~ 막 요래요 말빵세 문장은 매일매일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이다보니 활용도 100%랍니다. 아직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작은아이 밥먹다가 제가 꼭꼭 씹어먹어 하니 츄~잇웰~~ 할때 아주 이뻐서 죽었습니다. ㅋㅋ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하는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남편에게 저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애들 영어로도 잘놀죠? ㅎㅎ

책에대한 내용을 알려드리려한거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아이들 자랑만 늘어놓았네요

이것도 다 말빵세 덕분 아니겠습니까? 꼬우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저처럼 자랑하고 싶어질겁니다!!

말빵세의 부작용은 이야기의 하단부분에서 설명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전 사실 아이 외국어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리아이 30개월까지만해도 우리말부터 제대로 말한 다음에…한글이나 읽을 줄안 다음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집에는 영어로된동화책 한 권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느날부턴가 책은 북 고양이는 캣 이러는겁니다. 사실 그래도 전 방관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배우나보다… 그런데 주입식이네…라고만 생각하고 넘겼었죠. 그러다가 36개월쯤 돼서 갑자기 영어를 좀…해줘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또 중국어가 대세라네요… 그말도 일리가 있죠… 요즘 중국 왕왕 뜨고 있으니 중국어를 배워야국제화시대에 솰라솰라 할 것같더군요. 그때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유아영어 책 사서 보고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말 아기가 자주 사용하는 말. 생활영어 등등책을 사서 읽고 공부 하고… 그런데도 이 영어라는 것이 딱 보면 알겠는데… 그 긴 문장이 입 밖으로 나와주질 않는겁니다. 엄마인 제가 그러니아이는 단어몇개 알아듣고 따라하는게 다였죠… 허… 참 답답하더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가고…

그러다 말빵세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 예약판매하는걸 샀죠…

집에 오자마자 풀어보고 들어보고 정말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일상대화를 세 마디 문장으로 끝을 내더만요…챈트는어찌나 또 신이나는지 첨엔 요 챈트만 틀어놓고도 끄덕끄덕 춤을 추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 한달 안에영어1권을 외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럴수가… 한달도 안되어 1권을 뽕빨냈습니다.듣고 이해하고 대답하고… 이때가 작년 12월이었으니까우리아들 46개월때였어요. 오후~~~. 전 우리 아들이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도 말빵세로는 이정도 하더군요… 모든 아이들을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아이로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ㅎㅎ

1권에서는 닦자닦자 이닦자 요거 넘 잼있더라구요 확실히 잼있으니 아이들도금방 따라하고요 영어로도 중국어로도 요부분은 제일먼저 안 것 같아요

참 중국어요…

중국어는 접근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배워본적도 없고 들어볼일도 거의 없는 중국어를…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어를 그냥 방치하자니 시간이흘러가는 것이 넘 아쉽더군요. 미취학아동기 까지가 언어습득이 가장 빠르다고 하니 말입니다. 흐헝~~

그래서 편하게 가기로했죠… 방문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 하하. 중국어 학습지로 가장 유명하고 원어민선생님이 오시는 *이홍 학습지를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종이로 하는 학습엔 한계가 있더군요… 선생님가신 다음에 듣는 cd는 재미도 없는 것 같고… 엄마가 재미없다고느끼니 아이들한테도 잘 틀어주지 않게 되고… 팔만원 다 되는 돈을 그냥 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끊었습니다. 곰돌이펜도 집에 있긴했지만… 세달동안 할아버지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 나 이렇게 9개 단어만 붙여놓고 찍어봤어요 이상하게 우리아이들은 소리나는 카드인데도 플카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말빵세 중국어를 또 예약판매로 샀습니다. 영어에서 재미를보았던지라 말빵세 중국어는 머뭇거릴 이유도 없었지요. 한문장 한문장 생소하면서도 발음이 재미있더군요세이펜으로 찍으면 읽어주니 귀만 열고 있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듣고 따라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어쩌다할아버지집에 가는날이면 큰 책을 가져가기가 시댁어른들 눈치도 보이고해서 명함크기로 스캔을해서 말빵세카드 펀칭한 조그만 동그라미를 붙여 미니북도만들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이중언어미니북이 완성되었죠 지금은 시댁갈 때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에 가는차안에서도 외치고 길가에서도 외치고 넘넘 좋습니다. 말빵세 카드는 아이들과 찾기놀이를 해도 좋더군요엄마가 대화를 말로해주면 아이가 카드를 찾는게임인데…워크시트를 풀면 학습같아 싫어하는 아이들도 게임이라면잘 하더라구요 엄마는 게임을 하면서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구요. 중국어는 제입에 달리지 않아 영어만큼 들이대지 못해서 한주에 딱 두문장씩해서 끝부분은스피드가 붙어 11주만에 뽕빨냈습니다. 지금은 2권하고 있지용. 오늘밤에는 자기전에 “워여흐니오나이~”(우유주세요)해서깜짝 놀랐지요 그래서 저 역시 “게이니니오나이~” (우유줄께)로 응수했답니다. 중국어는 자기가 더 잘한다며 은근 으스대거든요

정말 아이들은 언어습득이 빠른 것 같아요 똑같이 외치는데도 저보다 앞서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따로 공부해서 아들을따라잡고 있습니다. 안그럼 아들이 터져주는데도 엄마가 몰라 대답도 못해주는 꼴이 될수도 있답니다. 이게 바로 말빵세의 부작용이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치고 나간다는거ㅎㅎ

우리모두 말빵세의 부작용에 유의하면서…신나게 외쳐~~~!!

아 그리고 중국어에 재미를 보이더니 관심없어하던 플카도 뭉치로 안고가서 찍어보고 회화플카까지 넘넘 사랑해주네요 ^^ 말빵세에서 자신감을 얻어서겠죠?

말빵세를 할때 저희는 맨첨엔 인형을 재워놓고 어서일어나~ 부터 했어요 유아변기도 근처에 갖다놓고 쉬야도하고 응가도 하니 아이 까르르까르르 넘어갔었죠. 그리고 밥먹을때나 직접 그상황이 되었을때 많이 얘기해줘요 그리고 적당히 알겠다 싶을때 엄마가 살짝 모르겠다는척 "뭐지?뭐지?"하며 궁금해하죠... 그럼 아이가 대답해준답니다.그러고선 좀 있다가 엄마 이말 모르겠지? 또 물어봐바~ 막 요래요 말빵세 문장은 매일매일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이다보니 활용도 100%랍니다. 아직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작은아이 밥먹다가 제가 꼭꼭 씹어먹어 하니 츄~잇웰~~ 할때 아주 이뻐서 죽었습니다. ㅋㅋ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하는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남편에게 저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애들 영어로도 잘놀죠? ㅎㅎ

책에대한 내용을 알려드리려한거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아이들 자랑만 늘어놓았네요

이것도 다 말빵세 덕분 아니겠습니까? 꼬우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저처럼 자랑하고 싶어질겁니다!!

말빵세의 부작용은 이야기의 하단부분에서 설명드리도록하겠습니다.

전 사실 아이 외국어교육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리아이 30개월까지만해도 우리말부터 제대로 말한 다음에…한글이나 읽을 줄안 다음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집에는 영어로된동화책 한 권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느날부턴가 책은 북 고양이는 캣 이러는겁니다. 사실 그래도 전 방관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배우나보다… 그런데 주입식이네…라고만 생각하고 넘겼었죠. 그러다가 36개월쯤 돼서 갑자기 영어를 좀…해줘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또 중국어가 대세라네요… 그말도 일리가 있죠… 요즘 중국 왕왕 뜨고 있으니 중국어를 배워야국제화시대에 솰라솰라 할 것같더군요. 그때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유아영어 책 사서 보고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말 아기가 자주 사용하는 말. 생활영어 등등책을 사서 읽고 공부 하고… 그런데도 이 영어라는 것이 딱 보면 알겠는데… 그 긴 문장이 입 밖으로 나와주질 않는겁니다. 엄마인 제가 그러니아이는 단어몇개 알아듣고 따라하는게 다였죠… 허… 참 답답하더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가고…

그러다 말빵세출간을 기다리고 기다려 예약판매하는걸 샀죠…

집에 오자마자 풀어보고 들어보고 정말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일상대화를 세 마디 문장으로 끝을 내더만요…챈트는어찌나 또 신이나는지 첨엔 요 챈트만 틀어놓고도 끄덕끄덕 춤을 추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고 한달 안에영어1권을 외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럴수가… 한달도 안되어 1권을 뽕빨냈습니다.듣고 이해하고 대답하고… 이때가 작년 12월이었으니까우리아들 46개월때였어요. 오후~~~. 전 우리 아들이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도 말빵세로는 이정도 하더군요… 모든 아이들을 언어에 재능이 있는 아이로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ㅎㅎ

1권에서는 닦자닦자 이닦자 요거 넘 잼있더라구요 확실히 잼있으니 아이들도금방 따라하고요 영어로도 중국어로도 요부분은 제일먼저 안 것 같아요

참 중국어요…

중국어는 접근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배워본적도 없고 들어볼일도 거의 없는 중국어를…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어를 그냥 방치하자니 시간이흘러가는 것이 넘 아쉽더군요. 미취학아동기 까지가 언어습득이 가장 빠르다고 하니 말입니다. 흐헝~~

그래서 편하게 가기로했죠… 방문선생님이 오시는 학습지 하하. 중국어 학습지로 가장 유명하고 원어민선생님이 오시는 *이홍 학습지를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종이로 하는 학습엔 한계가 있더군요… 선생님가신 다음에 듣는 cd는 재미도 없는 것 같고… 엄마가 재미없다고느끼니 아이들한테도 잘 틀어주지 않게 되고… 팔만원 다 되는 돈을 그냥 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끊었습니다. 곰돌이펜도 집에 있긴했지만… 세달동안 할아버지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오빠 여동생 남동생 나 이렇게 9개 단어만 붙여놓고 찍어봤어요 이상하게 우리아이들은 소리나는 카드인데도 플카는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말빵세 중국어를 또 예약판매로 샀습니다. 영어에서 재미를보았던지라 말빵세 중국어는 머뭇거릴 이유도 없었지요. 한문장 한문장 생소하면서도 발음이 재미있더군요세이펜으로 찍으면 읽어주니 귀만 열고 있으면 언제든 어디서든 듣고 따라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어쩌다할아버지집에 가는날이면 큰 책을 가져가기가 시댁어른들 눈치도 보이고해서 명함크기로 스캔을해서 말빵세카드 펀칭한 조그만 동그라미를 붙여 미니북도만들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이중언어미니북이 완성되었죠 지금은 시댁갈 때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에 가는차안에서도 외치고 길가에서도 외치고 넘넘 좋습니다. 말빵세 카드는 아이들과 찾기놀이를 해도 좋더군요엄마가 대화를 말로해주면 아이가 카드를 찾는게임인데…워크시트를 풀면 학습같아 싫어하는 아이들도 게임이라면잘 하더라구요 엄마는 게임을 하면서 아이가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구요. 중국어는 제입에 달리지 않아 영어만큼 들이대지 못해서 한주에 딱 두문장씩해서 끝부분은스피드가 붙어 11주만에 뽕빨냈습니다. 지금은 2권하고 있지용. 오늘밤에는 자기전에 “워여흐니오나이~”(우유주세요)해서깜짝 놀랐지요 그래서 저 역시 “게이니니오나이~” (우유줄께)로 응수했답니다. 중국어는 자기가 더 잘한다며 은근 으스대거든요

정말 아이들은 언어습득이 빠른 것 같아요 똑같이 외치는데도 저보다 앞서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따로 공부해서 아들을따라잡고 있습니다. 안그럼 아들이 터져주는데도 엄마가 몰라 대답도 못해주는 꼴이 될수도 있답니다. 이게 바로 말빵세의 부작용이랍니다. 아이들이 너무 치고 나간다는거ㅎㅎ

우리모두 말빵세의 부작용에 유의하면서…신나게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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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빵세를 할때 저희는 맨첨엔 인형을 재워놓고 어서일어나~ 부터 했어요 유아변기도 근처에 갖다놓고 쉬야도하고 응가도 하니 아이 까르르까르르 넘어갔었죠. 그리고 밥먹을때나 직접 그상황이 되었을때 많이 얘기해줘요 그리고 적당히 알겠다 싶을때 엄마가 살짝 모르겠다는척 "뭐지?뭐지?"하며 궁금해하죠... 그럼 아이가 대답해준답니다.그러고선 좀 있다가 엄마 이말 모르겠지? 또 물어봐바~ 막 요래요 말빵세 문장은 매일매일 아이와 주고받는 대화이다보니 활용도 100%랍니다. 아직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작은아이 밥먹다가 제가 꼭꼭 씹어먹어 하니 츄~잇웰~~ 할때 아주 이뻐서 죽었습니다. ㅋㅋ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하는걸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남편에게 저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애들 영어로도 잘놀죠? ㅎㅎ

책에대한 내용을 알려드리려한거였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아이들 자랑만 늘어놓았네요

이것도 다 말빵세 덕분 아니겠습니까? 꼬우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저처럼 자랑하고 싶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