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맞서지 않는 한 이번이 내가 죽을 차례다!

타종족을 학살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잔혹한 모가도어인. 
침략을 당한 로리언 행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9명의 초능력자를 지구로 탈출시킨다.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지구인들 틈에서 조용히 살아왔지만 모가도어인들이 지구까지 쫓아와 그들을 순서대로 죽이고 있다. 1,2,3번이 세계 곳곳에서 잡혀 제거됐고 

이제 넘버 포의 차례.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던 넘버 포 존 스미스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닥친걸 알고 자신의 위대한 유산인 초능력으로 
운명에 맞서기로 한다. 일생에 단 한번뿐이라는 사랑에 이미 빠져버린 넘버 포는 
사랑하는 여인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가도어인과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모가도어인은 왜 그들을 노리는 것일까... 아직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모르는 넘버 포는 무엇으로 싸울 것인가... 생존한 나머지 6명은 만날 수 있는 것인가!




피타커스 로어가 썼고 이번달 24일 영화로 개봉하는 아이엠 넘버 포의 줄거리는 위와 같다.

항상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아다니느라 바쁘고, 그럴때마다 새 신분, 새 이름으로

살아가며 외로워 하는 주인공, 겨우 몇달 정착하나 했더니 파티중에 찾아온 넘버3의 죽음의

표식으로 인해 다시 떠나야 했고 

다음으로 정착한곳에서 사랑에 빠져 도망가는것을 포기한 주인공이 모습을 지켜보자.

맨처음 대부를 접한것은 영화였습니다.  

그 유명한 테마곡과 함께 진중한 스토리, 화려한 연기력에 아주 푹 빠졌었죠.

그러던 어느날 인터파크도서를 뒤적이다 보니 

대부 '양장본'을 발견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추억과 그 대작의 원작소설은 과연 어떤것일지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더니

영화에서 보던 장면과 글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영상처럼 각인되더군요.

그리 두껍지도 않고 소장하면서 보기에 참 좋은책입니다.

이제 막 토익에 대해 손댈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기본 문법공부부터, 한파트를 끝낸 뒤에 나오는 문제와 자세한 해설,

뒤에가면 나오는 독해편과 모의고사, 그리고 토익에 기출되었던 단어를 수록한

단어암기집까지. 깔끔하게 한권으로 끝내고 싶다면 이 책이 제일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