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오타쿠인 26살의 모리사키 코타. 어느날 그의 앞에 나타난 어린 소녀. 그 미소녀의 정체는 놀랍게도 코타의 친딸이었다! 낡은 공동 주택 '피안장' 202호에 사는 모리사키 코타와 갑자기 나타난 9살난 초등학생 따님 유키무라 카나우가 펼쳐가는 유쾌하고 다소 기묘한 동거 스토리가 시작된다.
studio-HiRo의 [
오타쿠의 따님]은 26살의 만화가 지망생이자 '오타쿠'인 모리사키 코타가 주인공이다. 그런 오타쿠인 코타앞에 갑자기 나타난 친딸이라는 존재. 그들이 겪게되는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만화의 주를 이룬다. 여기에 그들의 주변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도 꽤나 흥미롭게 그려졌다. 자신이 실제로 오타쿠라고 느껴진다면.. 이 작품을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피안장을 배경으로 그안에 살고있는 아직 여고생이지만 너무나도 성숙한 관리인, 코타의 선배로 노골적인 로리콤인 닛치, 등교 거부중인 여고생 동인지 작가 하루카, 순정 만화 작가 모리타. 그리고 카나우의 엄마이자 골때리는 캐릭터인 노조미도 꽤나 기대되는 캐릭터다. 카타우의 학교 친구들도 빼놓을 수 없다.
원래는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에 연재하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반응이 좋아서 단행본으로 발매되었다고한다. 현재 6권까지 출간되었는데 피안장에서 코타와 카나우 부녀가 엮어가는 기묘하고 유쾌한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정말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