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접하게 된 계기는 애니매이션 덕분이었다. TV에서 방영하고 있던 십이국기를
보고 흥미가 생겨서 검색해보니 원작소설이 있었던 것이다.
애니를 무척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원작소설이도 관심이 갔다.
결국 원작소설일 읽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의 연속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무엇보다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뛰어났다. 전통적인 동양환타지를 토대로 여러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어우러지면서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읽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십이국기라는 제목답게 12국으로 구성된 세계를 바탕으로 구성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현실
(일본소설이기에 일본)을 봉래라 부르는 등 원래 주인공이 살던 세계와 완전히 차단되었다기
보다는 통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어느 환타지와는 다른 독특한 세계가 이 소설의 매력 중 하나이다. 천제, 왕, 기린, 선인, 인간, 요수, 요마 등등등 
각 나라의 구성, 왕을 선택하는 방식, 기린의 존재와 그 역할 등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기 보다는 몇 권 단위로 소설의 중심인물이
달라진다. 처음의 주인공인 요코 외에도 대국의 기린 타이키, 안국의 왕과 기린인 쇼류와 엔키
등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서술되어 보다 흥미롭고 폭넓게 십이국기라는 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다.

미래일기....
핸드폰에 미래를 예언하는 일기가 각자의 특성에 맞추어 전송된다.
그리고 핸드폰에 전송된 미래일기를 토대로 미래일기 소유자들이 서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펼친다.

처음부터 핸드폰을 이용한 미래일기라는 독특한 소재에 마음이 끌렸고 1권에서 등장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성격, 특히 여주인공의 성격때문에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궁금해졌다.
소심한, 아니 그정도를 넘어 자신의 망상과 이야기를 하는;;;;; 남주인공과 그런 남주인공에게
집착하는, 그래서 남주인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행동도 쉽게 할 수 있는,
아니 하는 여주인공.......
과연 이런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너무 궁금해졌다.

하지만 2권에 들어서면서 다른 미래일기의 소유자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워졌다. 테러리스트에, 교주에, 형사에..................
모두들 다른 방식의 미래일기로 인하여 더욱 재미있어지고,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 튀어나와
더더욱 책을 읽으면서 깜짝 놀랄때도 많다.
점차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면서 흥미로워지는 미래일기......................
그림체도 좋고, 등장인물들도 개성넘치고, 스토리도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정말 다음권이 기대대는 만화책이다.

미래일기...............우연히 접하게 된 만화책인데 첫 권을 보고 완전히 몰입해 버렸다.
신선한 소재와 개성적 캐릭터들의 관계 등으로 다음권을 기다리게 하는 만화책이다.
미래일기...............
제목 그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일기를 통해 벌어지는 미래일기 소유자들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미래 일기의 매개체는 각자의 핸드폰.......................
여기까지라면 독특한 소재의 만화라고만 생각했지만
이 만화책은 주인공들의 성격이 정말..........
남주인공은 소심한 성격으로 아니, 소심한 성격을 넘어 이불 속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공상의 인물과 대화할 정도의 성격이다.
이에 비해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에 집착하는, 그리고 남주인공을 위해서라면 
사람을 죽이는 등의 일도 쉽게 해내는 성격이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비밀도 있는 듯하고..........
그리고 이들 둘 이외의 미래일기 소유자들이 펼치는 싸움들.............................
때로는 적으로 싸우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과연 최후에 남는 1인은 누가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다음권이 매우매우 기다려지는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