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ok.interpark.com/blog/guldam/3243382

띵동~~

택배왔습니다.!!

반가운 친구라도 온것마냥 선물이 도착했다.

박스를 뜯어서 테이프를 보고 즐거워서 잠시도 못참고 cd를 돌려본다.

아이들(8세,10세)이 동심에서 멀어져가나 싶었는데..

예전에 좋아하고 맘속에 남아있는 캐릭터 동요를 먼져 듣고는

집안이 떠나가라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한다.

아이들이 즐거우면 나도 즐겁다.

같이 동요를 따라 불러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잠 잘때는 클래식을 들어본다.

고요하게

맘을 편안하게 하며 깊은 잠에 빠져든다.

 

http://book.interpark.com/blog/interparkcd/3246829

책이 오자마자 동물을 좋아하는 작은녀석(8세)이 제목을 보더니 관심을 보인다.

{왜? 내가 동물이랑 친척이야?}이 제목을 읽으며  내가 진짜로 동물들이랑 친척이냐고 다시 묻는다.

글쎄??

우리 같이 책을 볼까?

우리의 책읽기가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시작되었다.

요목조목 살펴져 있다.

팔다리, 머리, 피부, 인체 내부, 남자와 여자, 행동, 동물 나뭇가지,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

사실 갓 8세된 작은 아이보다는 우리집 큰녀석(10세)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다.

하지만, 호기심 보이는 녀석부터..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부터 살펴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며..책읽어주는 시간은 나에게 행복이다.

각 챕터 들어가기전에 동시같거나 혹은 정의같이 설명이 간결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다양한 그림과 함께 동물과 사람이 같은점, 변화, 알고있나요?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그저 막연하게 동물은 사람과는 다르지...라고 생각했던 자신을 반성해 본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http://book.interpark.com/blog/chungeorammnb/324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