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골든벨도서다.

비슷한 내용의 책이 집에 여러권있지만,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전래동화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다.

독서 골든벨로 우리가족은 다시금 독서삼매경에 빠져들고 있다.

 

아이들을 양팔에 끼고 책을 같이 읽을 수 있음에 행복하다.

아이는 자꾸 제목을 치과의사 토스트선생님이라 하여 한바탕 웃었다.

작은 생쥐부부가 치과를 한다.

이작은 쥐들이 커다란 동물들을 상대로 입안에 들어가 이를 치료하는 모습이 재치있고 재미있다.

또한 고양이나 사나운 짐승은 사절이라는 간판도 걸어두고 일을 한다.

하지만, 얼굴에 붕대를 친친감고 힘들어하는 여우를 보고는 마음이 약해져 치료를 해준다.

여우는 그 고마움을 느끼며 갈등을 한다.

입안에 든 생쥐를 잡아먹어야하나...

긴장감이 돈다..

마지막 치료날 의사부부는 꾀를 내어 여우의 입을 치료하고 며칠간 입을 열수없게 만든다.

ㅋㅋㅋ

재치있는 의사생쥐부부다.

읽는 내내 재미있다.

워낙 유명한 책인지라..

고민하지않고 세일특가하길래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다.

하지만, 며칠 뒤 11번가는 더 많이 특가를...

ㅠㅠ

아이가 아직 초등저학년이라.. 엄마인 내가 먼저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한국!

우리나라와 이웃나라에 대해 비교가되어 있다.

그래 그래!!

무릎을 탁! 치며 읽게 되네///

아이도 내가 슬슬 꺼내서 읽으니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관심있는 미국을 꺼내어든다.

 너무 두꺼워보여서 어려운지 알았더니..재미있다며 술술 읽어내려간다.

헐~~

이 책을 철학이 있는 책이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