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는 울 둘째...

첫째 초등학교 입학할땐 크게 걱정을 안했던 것 같은데... 둘째는 왜 이리 아직 어린 것 같은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첫째는 1학년땐 문제집도 안풀렸는데... 둘째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학전에 미리 수학 문제집을 마련했답니다.

작년에 첫째 문제집 고르면서 젤 맘에 들어서 선택했었던 비상교육의 [파프리카]... 울 둘째에게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울 둘째의 첫 수학 문제집은 [파프리카]로 결정~~!!

 

비상교육의 [파프리카]는 원리편, 기본편, 심화편으로 구분이 되어 나오는데 울 둘째는 [기본편]을 선택했어요.

비상교육의 [파프리카]는 단월별학습 계획표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계획하에 스스로 학습하기에 좋답니다.

공부한 다음에 계획표에 체크하는걸 어찌나 좋아라하는지...^^

 

비상교육의 [파프리카]는 개념강의, 개념 탐구하기, 실력 완성하기, 단원 평가하기, 유형별 문제 해결하기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기에 좋아요.

또한 권말부록으로 문장제 완성, UP! 유형탐구, 서술형 정복, 교내경시대회 예상문제, 중간/학기말 학력평가 등을 수록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문제를 접하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1학년 1학기 수학이라 아직은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문제를 풀고 있지만... 첫째의 경우엔 선행을 전혀 시키지 않았던지라 2학년이 되면서 수학을 재미없어 했었어요.

둘째는 재미없는 수학이 아닌 재미있는 수학이 될 수 있도록 비상교육의 [파프리카] 수학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봐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책 어린이의 동화들을 좋아해서 신간이 나올때마다 관심있게 보는 편이예요.

기존에 읽었던 [아드님 진지드세요], [신통방통 받아쓰기] 등을 저는 물론이고 초등학교 2학년인 울 첫째도 넘 재미있게 읽었었던지라 이번에 새로 출간된[신통방통 설명하는 글 읽기]도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신통방통] 시리즈의 경우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친근한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어주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은 [신통방통 설명하는 글 읽기]는 읽기, 그중에서도 설명하는 글을 잘 읽으려면 어떻에 해야하는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미있게풀어주고 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동이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해요.

여름방학... 제사가 있어서 시골에 계시는 할아버지 댁에 내려갔는데... 할아버지께서 동이를 비롯해 민지, 권이에게 공부잘하는 비법을 알려주겠다시며 방학동안 할아버지 댁에 남게하는데요.

할아버지께서는 동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알고 계신걸까요?

그리고 과연 할아버지께서는 공부 잘하는 비법을 동이에게 전수해 주실 수 있을까요???

 

[신통방통 설명하는 글 읽기]는 자연스러운 스토리속에 내용을 파악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고, 특히 중요 내용은 박스에 따라 편집해서 놓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그리고 책 후반에 [설명하는 글 읽기 비법 노트]가 정리되어 있어서 앞에서 읽은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글읽기는 모든 과목의 기초라고 하죠?

책을 읽는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아이가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읽기를 바란다면 아이와 함께 [신통방통 설명하는 글 읽기]를 읽어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설명하는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책 속에서 배운 비법대로 실천해 봐야 겠습니다.

 

아이들의 재미있게, 스스로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쾌한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울 첫째 역시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학교 도서관에서 [마법천자문]을 처음 접한 후 지금은 도서관에 있는 [마법천자문]을 모두 섭렵했답니다.

물론 집에도 [마법천자문] 책을 몇 권 구비하게 되었구요.

 

제가 예전부터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학습만화에 대해서도 별로 호의적이지 못했는데...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읽기 시작한(스스로 도서관에서 찾아서... 친구들이 많이 보니까 읽기 시작한거겠죠^^) 학습만화를 보고... 또 그 학습만화를 통해 아이가 습득하게 된 어마어마한(?) 지식들을 보면서 학습만화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뀌었어요.

동화책이든 만화책이든(만화는 학습만화를 위주로^^) 열심히 읽고, 책을 통해서 많이 느끼라고 하고 있지요.

 

[마법천자문]은 한자에 관련된 것만 나와있는 줄 알았는데 [마법천자문-과학원정대], [마법천자문-사회원정대]가 출간되고 있고, 이번에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가 처음으로 출간되기 시작했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 부터 과학과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어려워 한다고 해요.

그런데 과학원정대, 사회원정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먼저 접하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중 하나가 경제 관념을 키워주는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경제 관념을 키워줘야 훗날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을때 스스로 자제하고 계획을 세워...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거든요.

 

이번에 읽게 된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

첫 시작이 참 코믹해요.

천계에서 요괴를 물리치기 위해 한자마법을 마구마구 사용한 오공이...

그런데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한자마법을 무분별하게 사용, 낭비하는 바람에 쇠붙이들이 모두 사라지고, 물도 말라버리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불은 전부 꺼지는 등 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게 모두 소오공의 경제 관념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 손오공을 인간계로 추방, 경제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때 까지 천계로 돌아오지 못하고, 한자마법도 사용하지 못하는 벌을 받게 되요.

 

이후 모든 기억을 잃고 인간계로 추방되어... 역시나 경제 관념없이 살아가다가 양부모님이 운영하는 오공피자를 지키려는 과정속에서 알게되는 경제 원리를 깨달아가는 손오공... 언제쯤 손오공은 경제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천계로 돌아가게 될까요???

 

이 책은 경제에 관한 지식의 습득은 물론이거니와 한자까지 공부할 수 있는 1석 2조의 책이예요.

책에 나오는 경제 관련 용어들... 저도 경제 관념이 부족해서 인지 쉽지만은 않네요. ㅋㅋ

그리고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 1편인 가정 경제는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라고 해요.

경제 생활과 바람직한 선택이라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참...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엔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본 책에 나와 있는 핵심 개념어 20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고 있는데 재미있는 삽화와 설명을 통해 경제에 관한 지식을 쌓게 만들어 주지요.

그리고 책 하단엔 go! go! 경제박사라는 퀴즈가 나와있어서 퀴즈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어른이 되면서... 조금이라도 어릴때 경제 관념을 쌓아놨음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겐 [마법천자문-경제원정대]가 그 밑걸음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