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구가 정말 잘 맞는 책이다.

김희재라는 실제로 섹시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것 같은 작가의
정말 인생을 보다 맛있게 하는 25가지 레시피~

나는 이제 서른 초반이지만 어찌 보면 중간 입장?에서 나보다 더 나이 어린 사람들과
나보다 더 연배가 많은 분들 사이에서 조율해야 하는 처지이다보니 이 책의 레시피들이
남일같지 않다.
나보다 연배가 좀 있는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나이가 듦에 따라 어떻게 좀 더, 말 그대로 섹시하게 생각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지만
아직 젊다면 젊은 내게도 이 책의 내용들은 하나하나 사람사이의 관계가 약간은 버거웠던 차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같은 말이나 같은 행동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사람이 더 빛나고 더 섹시해 보이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반드시 다른 세대와의 소통속에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은 적잖이 스트레스 쌓이고 때로는 자존심 상하고 때로는 상처 받고 또 방법을 몰라 고민하게 하는 일상의 버거움이다. 그런데 조금쯤 가벼운 마음으로 이책을 읽다보면 어쩌면 정말 별것 아닌 것에 나이 운운하며 스스로 상처받고 살아오진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계기도 생길 것이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어느 나이대를 불문하고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해보면 어떨까?
'아..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노력하며, 걱정해주며 하는 말이구나...'라고~
아마 그러다 보면 우리도 어느새 '좀 더 섹시!'한 우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죽을때까지섹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