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좋아요. 모든것을 독차지할 수 있어서좋고 풍족해서 좋고~

하지만 혼자보다 함께일 때 좋은것도 많지요. 

첫 번째 슬로지..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책이에요.

동생과 모든것을 나누어야하는 후야!

동생이 있는것도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던 아이~

키즈엠그림책 <첫 번째 슬로지>를 읽으며 친구가 있는것이, 동생이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알게되었겠지요^^

 

 

 

 

 

 

여행은 항상 즐겁지요.

무엇을 타고 가던지, 어디로 가던지, 여행은 항상 즐거운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잘 나타난 책이에요.

 

 

"후야는 무엇을 타고 여행을 가고싶냐?" 물었더니, 비행기도 타고싶고 기차도 타고싶다고 말해요~

그러고보니 후야가 타 본 이동수단은 참 한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여행은 즐거워요.

길 따라, 철길 따라, 물 위로, 하늘 위로,

여기저기로 떠날 수 있어요.

 

 

정말 여행의 수단이 이렇게나 다양하네요.

후야가 세 살때 비행기를 타 본적이 있지만, 후야는 기억나지 않는데요^^

조만간 기차도 타보고, 비행기도 타보고, 기회가되면 배도 타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여행은 정말 즐겁지요^^

키즈엠 "무엇을 타고 여행 갈까?" 읽으며 여행의 설렘도 느껴보고,

여행에 필요한 안전수칙에대해 아이와 한 번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파리와 꿀벌이 손을 맞잡은 모습이 참 인상적인 책이에요.

후야는 "파리랑 꿀벌이 엄청 친한가봐~ 근데 둘이 어떻게 친구가돼지?"라며 의아해 하더라구요.

 

피곤한 꿀벌이 활짝 핀 꽃을 찾아 날고있어요.

하품을 쩍 하며 꽃잎에 앉으려고보니 이미 꽃송이 안에는 파리가 자고 있지 뭐에요.

파리는 잠을 깨운 꿀벌에게 화를 냈어요.

파리가 화를 내자 꿀벌도 기분이 나빴어요.

 

파리와 꿀벌은 물고 때리며 싸웠어요.

결국 파리와 꿀벌은 날개 한쪽이 떨어지고 말았네요.

 

 

 

 

이제 날 수 없게된 꿀벌은 집으로 가기위해 걷고 또 걸었어요.

꿀벌앞에 연못이 나타났고, 날 수 없는 꿀벌은 몹시 슬퍼졌어요.

 

그 때, 누군가가 꿀벌을 확 잡아챘어요!

황소개구리였어요.

그 곳에는 이미 한쪽 날개를 잃은 파리가 있었어요.

황소개구리는 저녁거리를 더 구하려고 다른 곳으로 헤엄쳐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