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귀엽네요 아기들 잡기 좋은 사이즈에 두꺼운 하드보드북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늘 누나책 찢어놓아서 책 가까이 못가도록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없이 마음대로 보고

만져보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네요

성빈이는 책을 펼쳤다 닫았다 하며 펄럭이는게 마음에 드나 봅니다

그림도 세밀화라 더 따뜻한 느낌입니다

폴짝 폴짝 숫자놀이는 일 부터 십까지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노래를 불러주며 보여주면 좋아하구요

새콤 달콤 과일은 큼직한 글씨와 재미난 말로 우리 큰애가 더 좋아하네요

한글 공부할때도 활용하면 좋을거 같구요

아삭아삭 ,토옥토옥, 사각사각,와작와작등의 소리 시늉말을 읽기만 해도 너무 군침이 들게 하네요

사과가 쿵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책이 될거 같은 에감이랍니다

책이랑 모기퇴치용 스티커 그리고 자녀 교육서가 세트네요

자석나라 코코몽 에는 9명의 친구가 나오는데 냉장고에서 볼수 있는것들이 동물로 변한 거네요

이나랑 친구들을 보면서 무엇이었을까 알아맞추어 보았답니다

참고 기다려의 내용은

고기를 잡으러 가서 낚시를 하면 조심해야할 일들과 낚시하는 요령을  하마친구 두리가 설명해준답니다

하지만 코코몽과 친구들은 두리의 설명대로 기다리지 않고 급하게 낚싯대를 매번 움직여 물고기를 놓치게 되고 두리는 침착하게 물고기를 잡자 심술이 난 코코몽은 자리 투정만 하다가 결국은 한마리도 잡지 못합니다 나중에는 두리가 낚싯대를 빌려주어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물고기가 물때까지 기다려서 결국은 잡게 되네요 맨 마지막의 흐뭇한 표정이 귀엽네요

며칠전에 가족들끼리 낚시를 갔던터라 더 좋은 책이 되었던거 같아요 비슷한 상황이 많았던터라

책을 보면서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표지의 캐릭터 부분이 반짝이면서 미끌거리는 기법을 사용해서 이나는  재미있는지 계속 만져보네요

자녀교육서는

인내에 대한 부분으로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아이,잘하려는 욕심은 있지만 인내심이 부족한 아이, 실패하기 싫어서 인내하지 않는 아이를 실제 사례를 들어 거기에 맞게 선생님의 조언과 부모들의 적용방법등을 알려줍니다

이거 읽어면서 너무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사례들이라 아 요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들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인내가 필요할때가 정말 많은것 같아요

전 동화보다 자녀교육서가  더 마음에 드네요

시리즈가 18권이 나와있으니깐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스티커

우리 아이 잘때 붙일거라고 들고 다니는데 냄새도 난다며 저도 맡아보라는데

정말 강한 냄새가 나네요 작은 센스가 돋보이는 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