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재우고 글 올려야지 했는데 그만 자정을 넘겨 버렸네요 ㅋㅋ

교재 받아오면서 받아온 브로셔에 보니 쓸만하게 많더라구요

요런 안내책자들도 세이펜만 누르면 소리가 난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집에 날씨에 관한책 BEAR IN SUNSHINE 책이 있어 이나랑 날씨책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책에 있는 곰돌이 복사해서 오려둡니다 그다음 아이랑 투명한 비닐에 붙인다음 날씨에 대해 물어보고

그림을 그리면 된답니다 책속의 물고기랑 햇님을 그린 그림이랍니다

 

 

 

세이 문장에서 오린 음원을 붙여주었답니다 잘했다고 good 스티커도 붙여주니 좋아하네요

 

 

완성된 이나표 날씨책이랍니다 보기엔 그래도 이나 좋아하더라구요

 

 

다 완성한 후 세이펜으로 들어보는중이랍니다 소리가 짱이네요  그런데 동생의 방해로 ㅋㅋ

내일도 열심히 하자

 

첫 표지부터 재미있네요 책을 먹고 자라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책이 아닐까요 ? ㅋㅋ

우리의 꼬마 주인공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배게로 받침대로 귀여운 다롱이의 집이되어주기도 하고 햇살을 가려주기도 하는등 책의 쓰임새가 정말 많네요

전 사실 책을 아끼는 편이라 주인공처럼 우리아이가 사용했다면 아이에게

뭐라 한마디했을텐데 반성해야겠죠 그래도 가장 책이좋은이유는 바로 마법사도 만나고

재미있는 동물도 외계인도 만날수 있으니깐 가장좋대요

엄마랑 책을 읽을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우리의 책 벌레들

이나에게도 어떨때 가장 책이 좋아하고 물어보니

엄마 나는 엄마랑 책읽고 책보고 그림그릴때가 제일 좋아 그러네요

깔끔한 그림과 원색의 색감으로 눈에 확 띄고 글씨도 큼직해 글을 아는 아이는 혼자서도 책을 보겠더라구요

책 글자는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나는 책이 좋아 문장이 반복적으로 나와 글읽기용으로도 좋을거 같아요

동화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내 아이가 책과 가까잉하면 좋은점을 알려주고요

책 페이지 장면마다 엄마가 먼저 생각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자극을 줄것인지 구체적으로 예문이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사랑해하며 엄마랑 뽀뽀하는 장면에서는 가위바위보해서 뽀뽀하는 게임이 소개되어있어요

간단하지만 참 많을걸 이끌어내는 책이네요

책이 밤에 도착하는 바람에 저 혼자 살짝 읽어보았답니다

사랑해 나의 작은 친구야는  먼저 따뜻한 색감에 긴 가로형 책이더라구요

웬지 분위기가 곰 사냥을 떠나자 책이랑 비슷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림 분위기며 바람속 장면들이 있어 그런가 봐요

내용은 재미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밤에 잘때 읽어주면 좋을거 같아요

로라라는 주인공이 어린 오리를 발견하면서 같이 지내면서 친구라는 감정을 느끼고 늘 함께 하고 싶지만

오리가 성장하면서 그 무리에게 떠나보내주는 이야기랍니다

 아침에 새 책을 보더니 읽고 싶어해 읽어주니 아이는 로라와 오리와의 이별을 덤 덤하게 받아들이는데 저는 웬지 슬프더라구요 가을이라 그런가 ㅋㅋ

아무튼 그림이 너무나 따뜻하고 장면장면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기네요

차 타러갈때 책 주인공처럼 날아보자 그러니깐 바람을 가르며 쌩하니 뛰어가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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