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색종이로 종이접기놀이에 빠진 이나

아직 간단한 세모나 네모에서 조금씩 변신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그런 딸 아이를 위해 준비한 책이 곤충 종이접기네요  

적정연령이 6세부터라 지금 시작하기 딱 좋은 책이다

아마 실력이 부쩍부쩍 늘겠지 ㅋㅋ

손을 많이 쓰면 머리도 좋아진다는데  엄마의 바램을 담고

내용을 살펴보았다 

목차를 보면 맨처음 접기 기본기호와 약속이 나온다

접기의 기초니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다

종이접기의 기본형에는 삼각접기,사각접기,아이스크림접기,문접기,

물고기접기방석접기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기본형태이다

이나도 유치원에서 요런 기본이름으로 배웠는지 나비를 접는 과정에서 문

모양이 나오니 바로 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다음에는 곤충들이 나오는데 매미,잠자리,메뚜기,반딧불이등

곤충하면 떠오르는 것들만 모아두었다

곤충마다 두가지의 방법이 나온다

하나의 매미라도 A,B로 나뉘어져 난이도가 다르다 A는 좀 쉬운편이고

B는 좀 어려운편이다 6살 이나가 시작하기로는 A가 적당한편이다

그래도 곤충의 특성상 발이나 이런부분이 복잡하고 접을수록

두께가 두꺼워지니 혼자 접는게 쉬운건 아니다 그만큼 손의 힘을 많이 요한다

오늘은 이나랑 나비랑 반딧불이,메뚜기를 접어보았다

이중에서는 나비가 좀 어려웠는데 나비의 형태가 대충 나오니 끝까지 안하고

그냥 완성했다고 하네요 ㅋㅋ

곤충들 붙여주고 꽃도 그리고 이쁘게 색칠해서 마무리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