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 포동 귀여운 아기돼지가 나오는 책을 읽어 보았네요

이나는 엄마 돼지를 보자마자 와 뚱뚱하다 그러네요 ㅋㅋ

줄거리를 살짝 소개하자면 .....

엄마돼지가 아기돼지를 열 다섯마리나 낳았답니다

생김새도 다 틀린 귀여운 아기돼지들

그런데 그만 세마리가 엄마돼지한테 깔려 죽고 말았다네요

이소식을 제일 먼저 안 생쥐가 수닭에게 전하고

수닭은 개에게, 개는 고양이에게,고양이는 염소에게 알려주네요

이 이야기를 다 들은 달이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남은 아기돼지가 무사할지 의논한답니다

각동물의 특성에 맞는 방법들이 나오고 아기돼지를 보러갑니다

나머지 아기돼지들은 무사할까요?

이나에게도 남은 아기돼지를 구할방법을 물어보니

엄마돼지가 살을 빼면 된다네요 ㅋㅋ

장면장면마다 아기돼지들이 나와 이나랑은 책을 보면서 아기돼지의

수를 세어보았답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그런데 계속 책에는 열마리만 나오네요

분명 열다섯마리에서 세마리가 비면 열두마리가 있어야 하는데

열마리만 나오니깐 이나는 두마리는 어디있어 하면서 계속 묻더라구요

안 보이는데 숨어있나봐 하고 둘러댔는데 왜 두마리는 안 그려놓으셨을까

 궁금하더라구요

동물들이 순서대로 나오고 의성어의태어들이 나와서 재미있었구요

수세기,순서대로 말하기등 수학동화처럼 활용해도 좋을듯 싶어요 

똑같은 안경을 쓴 사람 찾기랍니다

요즘 점점 두개씩 맞추겠다고 한꺼번에 하는 이나

요렇게 해도 늘 정답이길래 오늘도 당연히 맞겠지 했는데 ㅋㅋ

이나가 떠나간뒤 확인하니 틀렸네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요 다음부턴 이나랑 꼭 확인해야겠어요 

오늘은  조각그림을 완성해서 나타나는  동물들을 찾아주는 페이지

세모네모등 간단한 도형으로 꾸민 동물들 너무 귀엽네요

요즘 두개씩 한꺼번에 맞추는것에 신난 이나

빨리 해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