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룡킹 어드벤쳐 만화를 즐겨보는 이나

그 덕에 여자아이라도 공룡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네요

어린이날 선물이라며 미리 공룡책을 내미니 급 방긋 ㅋㅋ

만원짜리로 선물이 해결이 되었네요

요즘은 매직 스티커가 대세인가보네요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하여 이나랑 빨리 풀어보았답니다

책의 이모저모

먼저 책을 펼치니 20개의 공룡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스티커는 말랑말랑한 소재로 공룡그림에 뒷면은 펠트같은게 붙어있답니다

그래서 두께감이 있고요 펠트에는  양면테잎이 붙어있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뗄때는 강력하게 붙어있어 떼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자유롭게 붙였다 뗐다가  수월해지더라구요

멋진 일러스트로 꾸며져있어 자유롭게 꾸며줄수 있구요 스티커 말고도 다른 공룡들도

배경페이지에 있어 같은 시대에 살았던 다른 47마리의 공룡들까지 배울수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4개의 공룡 스티커를 붙일수가 있답니다

종류별로 4마리의 찾을 공룡을 오른쪽 공간에 그림과 이름이 나와있어

그걸 보고 밑에서 찾으면 된답니다

놀이가 끝난 다음에는 각 공룡 그림자에 정리하는것도  하나의 놀이가 될수 있겠네요

식물을 먹는초식공룡,동물을 먹는육식공룡,독특하게 생긴 멋쟁이공룡,

하늘을나는 익룡,물속을 헤엄치는 수장룡과어룡의 순서대로 각 페이지가 꾸며져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룡스티커 주인공들에대해 자세하게 알수있는

공룡에 대해 알아볼까요?코너가 있어 공룡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지식을 얻을수 있어요

이나는 보자마자  자기가 알고 있는 공룡을 먼저 찾더라구요

좀 유명한 공룡들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워낙 종류도 많고 생김새도 비슷한지라

대체로 모르는 공룡들이 더 많아 하나하나 이름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런데 이름 어려운거 아시죠 ㅋㅋ 발음 꼬이고 알려주기 힘드네요

공룡들의 생김새를 보고 자기 이를 가리키며 뽀족뽀족 무섭게 생겼다고

하면서도 재미있어하네요

뒤늦게 잠에서 깬 성빈 스티커를 보더니 역시나 반기네요

오로지 무작정 떼었다 붙이기만 하는 성빈때문에 누나는 비상사태   

이공룡은 여기 붙이는게 아니야 해봐도 알리없는 성빈 ㅋㅋ

역시 모르면 용감하다고 애가 타는건 이나네요

그걸 지켜보는 전 둘의 싸움이 재미있기만 하네요

중재에 나서보려고 했건만 이미 스티커에 빠진 성빈에게는

이나도 엄마도 당할수가 없네요

보이는대로 무조건 먼저 붙일려고 누나도 몰아낸 기세

결국 마음대로 붙여!하고 누나가 양보하니 평화가 오네요

언제나 스티커 놀이는 즐거운 시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