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는 계속 써 줘야 한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알쏭달쏭 미로찾기1단계는 5-7세용으로 요즘 창의력 프로그램을 많이 접하는

 이나에게 두뇌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책으로 다가왔네요

예전 학습지에는 요 미로찾기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덜한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늘 한두가지로 아쉬웠는데 요 책에는 선물세트처럼 미로찾기가 한가득 들어있네요

미로찾기 모양도 여러가지고 곳곳에 있는 똥이며 애벌레,그리고 주인공과

강아지의 재미있는 그림이 더욱 재미를 더하네요

너무 쉬운게 아니면 했던거 계속해도 재미있는 미로찾기를 위해

OHP필름과 보드마커펜을 준비했답니다

미로찾기그림위에 올리고 마커펜으로 한다음 지우고 다시하면 몇번이고

해볼수가 있답니다

이나도 처음에는 전체를 보지않고 먼저 출발부터 할때는 당연히 틀린길로 가기도 하죠

그럴땐 지우거나 아님 되돌아가면 되니깐 편리하네요

미로찾기의 난이도도 쉬운것부터 어려운것까지 골고루 있어 흥미를 자극하구요

 저절로 집중력과 부분과 전체를 보는 능력이 키워지는것 같아요

미로찾기 이외에도 으싸으싸 개념익히기에는 초등수학에 나오는 비교하기 내용이 나온답니다

무게,높이등 그림으로 쉽게 알수가 있어요

똘망똘망 숫자개념익히기에는 1-5까지의 수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알쏭달쏭 숫자퍼즐에서는 1-9까지의 수 중에서 빠져 있는수를 찾아주는 거랍니다

마지막에는 해답이 있어요 굳이 정답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재미있게 잘 하네요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놀이로 생각하는게 가장 좋은 장점이 아닐까요 ㅋㅋ

초등 가기전 재미있게 수를 접해주는 책으로 좋은것 같아요 

       {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브런치 박스에 있습니다}

누구든 20년동안 한가지 일에 종사했다면 아마도 생활의 달인처럼 노하우 하나쯤은

가지고 있겠죠

이 책은 학원에서 20년동안 수학강사로 일한 저자의 노하우가 숨어있네요

수학 처음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는데 수학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답니다

처음 수학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사람이 엄마인 만큼 엄마의 고정관념부터 바뀌어야 된답니다

목차를 보면 제 1장 수의구조,제2장 덧셈뺄셈,제3장,곰셈 나눗셈.제4장문장문제,

제5장도형,제6장단위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나가 6살이라 수의 구조가 가장 적합한 내용이네요

수학의 시작은 같은 종류를 찾는 친구찾기부터라고 하네요

친구끼리 동그라미로 묶고 동물친구끼리 ,곤충친구는 어떤 것일까 라고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할동을 통해 공통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또 하나 신기했던게 묶음이라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5의 묶음을 의식적으로 이해하고있다고 하네요

이첵에 나와있는 질문처럼 저희 딸에게도 5더하기5는 하고 질문했더니 10하고 바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7더하기3은 했더니 몰라 그러네요 엄마조차도 인식하지 못했던 묶음의 비밀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어느쪽이 더 클까가 아니라 많을까라고 물어보는게 더 쉽다고 하네요

크다 작다 개념보다는 많다 적다 개념으로 시작해야하겠더라구요

아이에게 하는 질문 하나까지도 좀 더 쉽게 아이가 받아들이기 쉽게 하는게 바로 노화우겠죠

요런 수학의 개념을 예제와 "아이에게 이렇게 질문하자" 로 나누어 엄마가 보기에도 좋고

이해하기도 쉽게 풀어놓았어요  

조언 한마디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연습할것인지를 알려주어 아이랑 해보기 좋아요

실전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본 저자의 노하우가 바로 엄마에게 전해지는것 같아요

앞으로 이나에게 알려줄 수학 개념이 많은데 질문들을 저도 많이 연습해둬야겠어요

엄마표 수학 홈스쿨 가이드로 그만인 책입니다 

세상 모든책에는 참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 나온 이 책도 그림만 보고는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엘리즈와 할머니의 사랑을 그리고 있답니다

할머니는 계속 물건의 이름이나 주위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엘리즈는 그런 할머니를 위해 늘 단어찾기놀이를 통해 단어를 알려주지요

이 세상에서 할머니의 단어를 가장 잘 찾는 사람은 엘리즈랍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단어를 찾아주는 꼬마 마법사란 별명까지 얻었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계속 단어를 잃어버리고 엘리즈는 할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할머니가 자신에게 단어를 주는거라구요

할머니는 그래도 화내지 않으시고 미소지어 주신답니다 

 

우리도 나이가 들면 가장 힘든 부분이  치매나 병으로 노년을 보내는 걸거예요

이건 가족들도 마찬가지죠 가족들이 모든것을 감당할수는 없지만 사랑과 관심만큼

중요한것도 없을거예요

 

이나는 책 속의 할머니가 나이가 들어서 자꾸 단어를 잊어버리는거라고 하네요

책을 읽고는 당연하다는듯이 얘기하더라구요

할머니가 자기 이름을 잊어버린다면 슬플거라면서 자기도 나중에 엘리즈처럼

할머니께 이름들을 가르쳐줄거라구요

할머니는 이나가 있어 행복하시겠죠 ㅋㅋ

 

이나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들을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

연필로 그릴때는 그럴듯하더니 포스트물감으로 칠했더니 표정이며 그림이 잘 살지 못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