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두뇌는 유아시기에 거의 70-80%가 발달된다고 하죠

그러므로 이 시기에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발달시켜 주어야 한답니다

큼직한 글씨의 좌뇌개발 제목이 눈에 띄어 어떤 책일까 궁금해지더라구요

만 2세부터 만7세까지 연령별로 되어있어 이나는 만 6세를 골랐답니다

6500원에 100페이지 조금 안되게 구성되어 있어요

첫장에는  칭찬스티커가 있어 이나가 완전 좋아라 하네요

각 페이지를 끌낼때마다 스티커 하나씩 붙여주면 효과 만점

스티커 때문에라도 하루에 3장씩은 기본에 더 하고 싶어하네요

언어,상식,수리,논리,비교,듣는 기억등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온답니다

맨마지막에는 정답찾아보기가 나와 있어 엄마가 먼저 읽어보시면 좋아요 

오늘 이나가 한 페이지를 잠깐 소개해 드릴께요

언어영역-공원으로 놀러가요

내용에 맞는 그림을 찾아 동그라미 하기 -이정도는 너무 쉽네요 ㅋㅋ

상식-어느 손일까요?

가위바위보하는 손의 모양을 보고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알아맞추는 게임 -

아직 오른손 왼손개념이 정확하지 않은지라 요건 좀 어려워 하네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일일이 손모양을 따라해보았답니다

수리-모양을 살펴보아요

보기에 있는 모양과 똑같은 모양 찾기 -요 문제도 쉽게 통과

논리-다른 하나가 있어요

4가지중 성격이 다른 하나를 찾아 동그라미 -무난하게 잘 하네요 

비교-도마뱀을 세어요

더 많은 도마뱀을 찾는 페이지랍니다

요런식으로 언어,상식등의 순서대로  패턴이 반복되답니다

아이에게 너무 쉬워도 너무 어려워도 흥미를 잃게 마련이지요

이나가 6살인데 연령에 맞추어 하니 많이 어려워 하지 않고 잘 하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아이가 스스로 풀어갈때까지 엄마가 먼저 말해주지 않고

아이의 대답을 기다리기ㅋㅋ  

 칭찬스티커로 오늘도 행복한 아이였답니다 

오늘은 재미자람 스티커북을 개봉했답니다

동물편이네요 2-5세까지라 성빈이랑 하면 되겠다 싶어 숨겨두었는데

누나가 찾아서 먼저 보고 있네요

먼저 본 사람이 임자죠 뭐 ㅋㅋ 할 수없이 이나랑 해야겠어요

 

동물편에는 초원,숲,밀림,얼음나라라는 공간들이 등장하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자유롭게 꾸며주면 된답니다

초원하면 아프리카가 떠오르죠 우리가 알고있는 하마,사자등 쉬운것에서부터

미어캣,프레리도그등 쉽게 접할수 없는 친구들도 있네요

초원에서는 간단한 설명글과 함께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숲에사는 동물운 여우,사슴,너구리,두더지 등 친숙한 동물들이 많아요

누구의 발자국인지 알아보는 코너도 있답니다  

밀림에는 원숭이과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생김새나 크기에 따라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이 나온답니다

동물의 겨울나기-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알 수 있답니다

얼음나라에는 사향소,바다코끼리,북극곰 ,바다표범등이 나와요

 

 

그림자에 붙이던지 자유롭게 꾸미던지간에 별로 어렵지 않은 활동이라

손을 쓸 수 있는 나이면 가능할것 같네요 ㅋㅋ

하루에 한장씩만 할것을 약속하고 오늘 정한 것은 밀림페이지

동물들에 관해 얘기하면서 스티커 자리를 잡아주었답니다

악어가 하늘위에 있을수는 없으니깐요 ㅋㅋ

스티커에 이름도 같이 나와 있어 그냥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제가 일일이 오려주면  

이나가 이름을 찾아 동물들에게 붙여주었답니다

다시 한번 동물들 이름을 인지할수 있더라구요

다 하고 나면 또 한권의 동물 책이 되겠네요 

몬테소리교육은 널리 알려져 있어 아마 엄마라면 다들 아실거예요

하지만 교구들은 너무 비싸고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몬테소리 정통교육을

하는 교육시설은 많이 없을거예요

그럴때 제일 좋은 방법은 아마 엄마 선생님이겠지요

몬테소리활동은 먼저 준비된 환경을 중시하는것 같네요  아이가 활동을 하려는 의지

엄마의 활동준비사항등 안전한 환경속에서 시작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5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있는데 그 첫번째로 일상생활연습

사실 몬테소리교육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손씻기,양치질하기,옷개기,단추채우기등 아이들이 유아시기에 익히는

일상습관을 통해 아이들은 성취감과 집중력을 키울수 있어요

제2장에서는 감각발달을 다루고 있네요 시각,촉각,후각등  쉽게 접할수 있는 재료들로

놀이할수있어요

제 3장언어발달에서는 책에서부터 단어,문장에까지 언어에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합니다

제4장 수학영역에서는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활동들을 통해 추상적인 수학의 개념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접근시키네요

 제5장 과학영역에서는 식물을 키우고 우리 주변의 날씨와 더불어 지리에까지 넓은 범위를

포괄하고 있네요

뒷장에는 학습자료가 있어 인쇄해서 사용할수 있답니다

 

먼저 3살 성빈이랑 일상생활연습영역에 있는 뚜껑열고 닫기를 해 보았답니다

여러종류의 병과 뚜껑을 나란히 놓고 자기짝의 뚜껑과 병을 찾아 닫는거랍니다

몇번의 시행착오와 엄마의 시범으로 조금씩 나아지네요 아직 돌리는 뚜껑은 무리더라구요

안 되는건 누나가 대신 짝을 맞추었답니다

 

이나랑은 언어발달영역에 있는 단어만들기 놀이를 했답니다

그림카드를 보고 자음, 모음을 이용해 단어를 만드는 놀이랍니다

부록학습자료가 있지만 이나에게는 자석글자가 있어 요걸로 대체했답니다

집에 흔히 있는 동물그림카드로  엄마랑 번갈아가며 단어만들기 놀이

아이가 더 재미있어하네요 

다시 한번 엄마표 홈스쿨 의욕을 샘솟게 하네요 ㅋㅋ

한번씩 육아서를 읽어줘야 한다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