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매스꼬마큐브는 책과 세트랍니다

책은 나이별로 수준이 나뉘어져 있어 6살 이나는 수준2를 가지고 있답니다

 

 꼬마큐브란 ?

꼬마큐브는 정육면체를 2개 또는 3개를 붙여 놓은 6개의 조각으로 되어있으며 교구의 구성이 단순하여 어린 유아들이 하기 좋으며 따라서 소마큐브를 접해주기 전에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은 평면도형뿐만아니라 입체도형활동까지 할 수있도록 되어있으며

집중력 공간사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있답니다

 

 이나의 활용기

책이 있으니 당연히 책도 활용해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는 달리

처음에는  이나랑 성빈이가그 냥 블록처럼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러던 이나가 오늘은 웬일인지 책을 찾아와서 보네요 ㅋㅋ

처음은 모양과 특징을 인식하는단계라 별로 어렵지 않네요

꼬마큐브의 나라-조건에 따라 또는 그림에 따라 놓으면 된답니다

 

모양이 서로 같아요- 도형이 대칭되게 모양을 같게 놓으면 된답니다

색깔까지 이쪽 저쪽 맞춰가며 열심이네요

아이스크림 그림이 나오자 좋아하는 녀석 ㅋㅋ

먹을것 너무 좋아하네요 

이번에 어떤걸 할까요?

두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입체도형을 보더니

해보지도 않고 어려울것 같다고 그러네요

여자아이라 역시 요런부분이 약한가 봐요

나름 쉬운 의자나 침대를 요리조리 만들어 보더니

어느새 다른 놀이로 빠진 이나양

큐브뚜껑을 미끄럼틀 삼아 역할놀이를 시작했답니다

색종이로 만든 토끼와 깜찍이가 출연해서 놀고 있네요 

 

 

 

신나게 논 요 두 녀석의 집과 정원을 또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패턴블럭으로 꽃을 만들어 정원을 꾸미고 꼬마큐브로

깜찍이들의 집을 만들었답니다

너무너무 행복해 하는 이나네요 ㅋㅋ

 입체가 별건가요860_12">이리저리 쌓다보면 공간력도 생기겠죠

아직까지는 책을 고집하기보다 그냥 놀이식으로 놀아야겠어요

다 자기가 받아들일 때가 되면 책이 빛을 발할날이 오겠죠

엄마는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께

 

가을에 어울리는 책이 한 권 나왔네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00주년 기념도서

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개천절을 맞이해서 태극기를 걸면서 미뤄두었던 책을 읽어나갔답니다

안중근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불꽃같았던 그의 인생을 따라가 볼 수 있었답니다

북두의 점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출생부터 남달랐지요

학문에는 큰 뜻이 없었지만  곧은성품과 베풀줄 아는 마음을 가진  할아버지와 아버지 덕에

안중근은 잘 자랐답니다

하지만 동학과 여러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  점점 세상속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애국이 뭔지 또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또 실천하게 되지요

그 중에서도 역사가 기억하는 사건 바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일을 도모하게 된답니다

그는 도망가지 않고 일본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붙잡히게 되지만 일본은 속전속결로

사건을 마무리 짓고 사형선고를 내립니다

이런 아들에게 그의 어머니는 수의와 함꼐 의롭게 죽을 것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내오셨지요

하지만 얼마나 아들이 보고 싶으셨을까요? 

 정말 위대한 사람에게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는가 봅니다

늘 흐트러질때마다 잡아주시는 어머니의 존재야말로 안중근 의사를 키워내신것 같아요

그런 어머니는 못 되더라도 우리아이들도 나라를 생각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래 보네요

역사책에서는 이렇게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그의 주변일들에 대해 알고 나니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역사의 영웅이야기를 쉽게 풀어놓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이었네요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이 또 한권 생겼네요 ㅋㅋ

제가 동화작가이름을 잘 모르는데 워낙 들어서 이 분은 기억하고 있답니다

재미있게 생긴 원숭이 윌리가 등장하죠

처음 바우처 덕분에  한글깨치기를 하면서 한 권 접했는데 요게 왜 인기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와우  아이의 반응이 보자마자 나타나네요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네요

이번에 책꾸러기로 선택한 책은 미술관에 간 윌리랍니다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는데 역시 재미있는 책이네요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윌리의 방식으로 그려 놓았더라구요 
모나리자,비너스의 탄생,이삭줍기,해바라기등 비교적 쉬운 작품부터 
잘 모르는 작품까지총 24개의 작품들이 들어있답니다 
작품의 일부분만 들어있는것도 있어 진짜 잘 살펴봐야된답니다

그림 곳곳에 재미난 표현들이 많아 숨은그림찾기 기분으로 그림들을 감상했어요

제가 못 본 것도 아이는 잘 찾아내어 자랑하더라구요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한 동화책인것 같아요

 맨 뒷편에 원작작품에 대한 소개가 나와 아이랑 원작을 보고 윌리의 그림을 찾아보는것도 좋아요

이나도 윌리처럼 동화속의 한 장면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그림을 보고 그려 보았답니다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겠죠 ㅋㅋ

스케치할때는 나름 비슷해 보이더니 포스터칼라로 색칠하더니 색이 진해 그림표현이 제대로

안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