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폭력. 유괴. 왕따. 실내외. 교통 안전교육에 관한 동화- "지켜주세요"예요
요즈음 부쩍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슈가 되고 있죠?
아이들의 학교 주위에서 성폭력과 관계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어른들과 아이들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들이 생겨 안타까운 생명들을 잃게 되고
아이들이 왕따당하는 일들이 생겨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고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주위에서 많이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관련되는 기관에서
성폭력에 관계된 강의도 많이 하고
교통안전교육도 실시를 많이 하는것 같아요
하지만 연령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여건이 많이 해당되지 않는것 같아요
강의와 교육이 큰 아이들에게 맞줘진것도 있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그 연령에 맞는 전문강사들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깐요
이런 아이들에게 엄마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만큼 직접적으로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없겠죠?^^
그기에다 좋은 교육자료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구요..
마침 어린연령의 아이들에게
좋은 안전교육에 관련된 좋은 동화가 있어 소개할려고 해요
<아이와 책>에서 나온 <지켜주세요> 동화랍니다.
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성폭력. 유괴. 교통안전. 실내외안전. 왕따. 편견등 다양한 주제로
안전에 관계되어 다루어지고 있답니다.
어린이집에서나 유치원에서는 그 날의 주제에 따라
관계된 동화를 들려주면 좋은 교육자료가 되고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께요.
주제: 교통안전을 지켜요
"어린이집에 가요"
어린이집에 갈때 타는 버스안에서의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안전띠 매기/ 제자이에 앉아 장난치지 않기 / 의자에 매달리지 않기/ 창문을 열지 않기/
그런데 버스가 갑자기 멈추었어요.
규칙을 지키지 않은 아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당탕탕 넘어지고 크게 다치겠죠?
그래서 이 동화에서는 움직이는 차안에서는
안전띠를 꼭 메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차를 조심해요"
세상에는 차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까요?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는 초록불일때 손을 들고 오른쪽 왼쪽 잘 살피며 건너요
빨간불일때 건너면 크게 다칠수가 있어요
차의 앞 뒤에서 노는 것도 운전차의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안돼요.
골목길에서는 길모퉁이에서 오토바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비가 오는 날은 밝은 색의 옷을 입어야 사고와 위험이 줄어들어요
이것만 지키면 우리 모두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동화랍니다.
주제: 성폭력에 대처해요.
"엄마에게 말해요"
내게는 아무에게도 말하기 못한 비밀이 있어요
옆집오빠가 으슥한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더니 뽀뽀를 쪽. 내 몸을 만지작만지작!
나는기분이 무척 나빴어요
하지만 오빠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안된대요.
엄마한테 말하면 혼난다구요
그날부터 나는 엄마에게말하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속으로만 끙끙! 너무 우울해요
엄마는 내편이니깐 말할래요. 엄마에게 이야기한 후 하얀이는 마음이 놓였어요
옆집오빠는 부모님께 함게 찾아와 나에게 사과를 했어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이야기죠?
그냥두면 심각한 이야기~~~
우리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항상 기울리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내몸에 나쁜 짓을 하려는 어른들에게는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라고 이야기해요
낯선 아저씨가 다가와 내 엉덩이를 만지면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라고 큰소리로 이야기해요
동네 아저씨가 다가와 내음경을 만지면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라고 큰소리로 이야기해요
누군가 내얼굴에 억지로 뽀뽀를 하려고 하면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라고 큰소리로 이야기해요
그리고 주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도와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주어야 할 이야기인것 같아요
미리 알고 예방한다면 나쁜일이 생기지 않겠죠? ^^
주제: 유괴에 대처해요
"까만마음 어른을 만났어요"
세상에는 착한 어른도 많지만 까만 마음을 가진 나쁜 어른도 있어요
나쁜 어른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싫어요. 우리 엄마 아빠한테 물어보구요"
"안돼요. 우리엄마가 기다리세요" 라고 이야기해야 해요
엘레베이터에서 낯선 사람이 물어보면
긴급호출을 누르고 "경비어저씨 도와주세요"라고 외쳐요
이 동화에서는 낯선 어른들이 다가와 무언가를 요구하면
큰소리로 당당하게 "싫어요"라고 외쳐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람이는 용감해"
낯선 아저씨가 다가와 친절하게 말을 걸어요.
하지만 아람이는 엄마가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던 말씀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아람이는 큰소리로 외쳤어요. "싫어요!.안돼요!"
그러자 아저씨가 아람이를 어두운곳으로 끌고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아람이는 침착하게 엄마가 목에 걸어주신 호루라기 불었어요
깜짝 놀란 아저씨는 허겁지겁 도망을 갔어요
아람이는 얼른 안전지킴이 간판이 있는 가게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너무나 용감한 아람이인데요
아람이는 미리 유괴에 관한 교육을 받아서인지 침찾하게 대처했던것 같아요.
이런 경우를 보아서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교육이 중요한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주제: 안전하게 생활해요
"튼튼 병원에 가요"
아이들이 다친 경우 병원을 가게 되죠?
응급처치에 관한 동화예요.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지면 깨끗하게 닦고 연고를 발라요
문에 부딪혀 코피가 나면 솜으로 콧구멍을 막아요
눈에 흙먼지가 들어가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로 눈을 씻고 안악을 넣으면 돼요
벌레에 물려서 볼이 퉁퉁 부었으면 가렵다고 긁지 말고,
차가운 물로 씻고 얼음으로 찜질을 하면 돼요
놀다가 다치면 얼른 병우너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아야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 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노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조심해 보라야!"
말썽꾸러기 보라는 문을 타고 놀아요.그런데 미끄러져서 아빠 무릎위로 털썩!
놀란 아빠를 위해 물을 떠오면서 뛰는 바람에 쾅 넘어져 유리컵이 쨍그랑!
하지만 단짝인 아빠와 보라는 아빠의 도움으로 맛난 요리도 먹어요
이제부터 보라는 아빠가 걱정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생활하는 어린이가 될거예요.
주제-"편견"과 "왕따"
"할머니가 최고야"
엄마.아빠가 오셔서 우리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보는 날이예요
하지만 나는 항상 바쁘신 엄마. 아빠를 대신해 할머니가 오셨어요
나는 세상에서 할머니를 제일 사랑하지만 오늘은 할머니가 싫었어요
엄마가 계신 경아는 오래도 열심히 부르고
아빠가 오신 말썽꾸러기 호진이도 오늘따라 얌전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심시간이 되어도 나는 밥도 먹기 싫었어요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나물 등등 친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할머니가 맛있는 도시락을 많이 싸 오셨어요
선생님께서 다가와 할머니의 음식덕분에
새미가 늘 건강하고 똑똑하구나 하고 칭찬해주셨어요
나는 어깨가 으쓱~~!! 할머니에게 심술을 부려 너무 죄송했어요
요즈음 우리는 햇가족이랑 할머니하고 지내는 아이들이 적어지고 있어요
오래만에 보는 할머니에게도 버릇없이 대하고 예절을 지키지 못하는 아이들..
편견을 가지고 할머니를 대하는 모습을 볼때....
엄마의 입장에서 내가 먼저 그런 모습을 보인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동화를 들려주면서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곤 했답니다.
"난 혼자가 아니야"
나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늘 집에서 혼자 놀아요.
이제 나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어요
나는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놀자고 이야기했더니..친구는 방긋 웃으며 반겨주었어요
친구랑 함께 노니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부끄러워서 친구들과 함께 놀지 못하겠다구요"
그러면 먼저 다가가서 같이 놀자고 말해보아요
함께 노는게 더 재미있답니다.
함께 놀자고 이야기하는 것은 소극적인 아이들에게 힘든 이야기죠?
하지만 용기를 내어 이야기하면 친구도 생기고 성격도 달라진답니다.
저희집 아들들도 많이 소극적인 편인데
이 동화를 읽으면 조금은 달라지면 좋을텐데...^^
느껴지는 부분이 있겠죠?
"지켜주세요" 안전 교육 동화는
유아.유치 과정. 그리고 초등학교 교과 과정가 연계되어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집 쌍둥이들과
제가 일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이 동화를 들려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여저 주제로 그 상황과 환경에 맞추어 들려줄 수가 있고
책 속 중간중간 숨은 그림찾기로 재미를 더해
안전에 관계된 것도 배우고 흥미를 더했던것 같아요
좋은 책을 만나~~~~많은 것을 배우고 경홈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