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담출판사의 엄마가 먼저 알고 쉽게 잡아주는 <우리아이 수학약점>이예요.
이 책의 저자는 초등수학 전문가이신 송채환선생님이세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생활하신 선생님께서 만드신 책이라
무엇보다 믿음이 가고 신임이 가는것 같아요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이건 우리 아이의 이야기인데...
어~~우리 아이의 수학 약점인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엄마로서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이 책은 좋은 길을 제시해주고 있어
손에서 책을 놓지를 못했네요....^^
우리 아이들의 대표적인 수학 약점의 유형은 아래와 같데요..
*시험 볼 때마다 점수가 들쑥날쑥이다.
*문제는 잘풀지만 엉뚱한 답을 쓴다.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포기한다.
*모든 문제는 똑같은 방식으로 푼다.
*풀이과정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집에서 공부할때보다 실전에서 실력발휘를 못한다.
저희 아이는 풀이과정 쓰는 것을 어려워하더라구요
계산을 해서 답을 먼저 적어놓고 풀이과정을 적기위해...
한참을 앉아있는 유형이랍니다.
이 책에는 아이들마다 수학약점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음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우선 차례를 살펴보면
제1장 학년별 수학약점
제2장 영역별 수학약점
제 3장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 17가지 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모든 내용들이 너무나 알차고 엄마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어~~
아~~그렇구나! 아~~이러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입에 달고 있었답니다.
그중에 우리 아이의 약점인 풀이과정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잠깐 살펴볼께요.
요즈음 수학시험에는 풀이과정을 쓰는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서술형 평가는 단순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동원해 논리적
로 풀이과정을 설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답니다.
이책에서는 풀이과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평소 한문제를 풀더라도 풀이과정을 자세히 쓰는 연습을 시켜야하다고 나와 있어요
이를 위해 먼저 개념, 원리중심으로 학습해야 하고
수학과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글쓰기 역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법과 글의 전개방식을 알게 되어 대단히 좋다고 하네요
글쓰기 훈련의 일환으로 평소 일기쓰기를 꾸준히 쓰게 하라.....는데
역시나...글쓰기에 약한 우리 쌍둥이들이...풀이과정에 약한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해결방법을 알게되었으니
이번 겨울방학은 글쓰기를...수학 한문제라도 열심히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수학을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있는 엄마라면 이 책은 필독서인것 같아요.
이 책을 만남으로서 우리 아이에게 조금은 한발짝 다가선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