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담어린이/ 저학년을 위한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 1
저희집 아이들은 책을 잘 읽으면서도 독후활동을 어려워하는 케이스랍니다.
집에서 지도를 해주고 싶은데....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고민하다가
이번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초등 저학년이 꼭 읽어야 할 40권의 책으로 배우는 책 읽는 방법~~
『저학년을 위한 책벌레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도서관』은
이런 생각을 하는 초등 저학년과, ‘우리 아이 독서 지도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고민하는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예요
초등 저학년들 학교수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책 중에서
엄선한 초등 저학년 필독서 40권을의 책의 내용, 주제, 의미 등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지은이 임성미 선생님의 글이예요...
지금 제 마음과 똑같은 글을 표지에 적어놓으셨더라구요...^^
이 책 1권에서는 도서관에 들어가기 전
(책은 왜.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이야기와
도서관에서의 책장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한 책장마다 6~8권의 책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그 중 한권의 책을 소개하면
첫번째 책- <치과의사 드소트선생님> 이예요
실제 책의 표지와 동일시하게 책장에서 살짝 나온 듯 그림으로 먼저 소개되고 있구요
글/그림 지은이 소개 . 간단한 내용. 그리고 몇학년이 읽으면 좋은지 나와 있답니다.
책의 읽고난 후 독후활동을 돕기 위한 내용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모든 글들이 대화체로 되었어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느낌이 든답니다.
중요한 부분은 선생님 캐릭터와 빨간색으로 글자가 적혀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이런 상상 어때?> <함께 읽으면 좋아!>코너가 있어요
이런 상상 어때? 는 하나의 독후활동 제시하고 있구요
함께 읽으면 좋아! 에서는 이 책을 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소개되어 있어
참고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소개되어 있는 여러 책들도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아주 특별한 도서관은 아이들과 함게 해야하는 엄마의 독서 도움서네요...^^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쌍둥이들을 위해 여기 소개되어지고 있는 필독서들을
한권한권 읽으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