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의 길이가 적당하다. 문제수도 적당하고 . 수능을 대비하는 것에는 최고의 비문학 문제집 인듯 싶다. 비문학은 하루 공부한다고 티가 나진 않지만 하루 안하면 실력이 금방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적은 개수의 지문이라도 매일 꾸준히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거 길게 써야지 무슨 포인트가 많이 올라가는데. 도저히 난 할말이 없다. 이 시점에서 어떤 말을 써야 하는 건지 지금 듣고 있는 노래 가사를 써야하나 생각중이다. 지금 바이브 노래 듣고 있는데 너무 좋다. 역시 바이브의 노래 실력은 대박이다. 근데 새 앨범은 언제 나오는 것인지. 이런 실력파 가수들이 나와야 한다. 목소리가 어쩜 이리 좋니..멋있어. 콘서트는 언제 하는 것인지. 지난 3월 14일에 내가 좋아하는 포맨의 콘서트가 있었지만. 이 비루한 나는 가지 못했다.사실 하는 것도 몰랐다.ㅠ.ㅠ 그렇게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광고를 보지 못했다..ㅠㅠ 하지만 날짜가 날짜인 만큼 아마 가봤자 온통 커플들 세상이였을 것이다. 그런데 ss501 의 김현중도 왔다고 하던데.. 가서 김현중이라도 봤으면 진짜 기분이 캡 짱이였을 것인데. 이제 이 정도 썼으면 500자가 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 부분에 독해를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고 해서 넣어 놓기는 했는데 별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사실 독해라는 것이 꾸준히 연습을 해서 실력을 쌓아 올려야 하는 것이지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물론 문제를 푸는 요령 조차도 없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부분이지만 사실 설명이 그렇게 잘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문제를 더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뒷 부부에는 생소한 지문이라고 나와있는데 사실 생소한 지문의 기준도 뭔지 모르겠다. 아마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과학파트나 인문파트에 관한 조그만한 전문적인 지식이 나와도 생소한 지문일 텐데 굳이 그러한 부분을 파트로 따로 만들어서 생소한 지문이라고 넣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문제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사실 실력을 향상시키기에는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문제의 수도 너무 적고... 실제로 수능을 볼 때에는 지문과 문제가 거의 같은 페이지에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계속 뒤로 넘기면서 봐야하는 불편함에 있다. 차라리 이 문제집 보다는 메가스터디 수능 300제 같은 경우게 더 잘 나와있는 것 같다. 이 책은 비문학 지문을 하루에 10개씩 꾸준히 풀어주는 나같은 경우에는 3~4일에 다 풀었기 때문에 너무 금방 문제집을 다 풀어서 다시 또 다른 책을 사야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여하튼 열심히 풀었으니까 그만큼 실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

 영어를 리딩과 단어, 문법으로 나뉘어져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좋다. 단어파트의 책은 들고 다니면서 암기를 할 수가 있고 리딩은 계속 한 곳에 놓고 풀이를 할 수가 있다. 그런데 문법은 혼자서 하기 어렵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하고 있는데 동영상 강의도 내용이 어렵다. 다른 것은 다 구성이 잘 되어 있는데, 문법 파트는 구성이 약간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동영상 강의를 듣고 있는데도 어렵다. 칠판의 판서는 잘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잘 안들리고.. 강사가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아서 강의를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다른 책으로 기초를 한 번 다지고 읽으면 딱 좋을 책일 듯 싶다. 나처럼 영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공포?? 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작정 덤비기에 좋은 책은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