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공주)편이 도착했어요.

요즘 우리진아 동화책 읽으면서 자주 등장하는 공주들 보면서 공주놀이에 흠뻑 빠져있던 중이라 더욱 좋아하네요.

가위, 풀, 칼등….아무것도 필요없이 떼어서 끼워가며 모양을 만들으니 너무너무 편하고 더 재미있어하네요.

책을보면 하나하나 만드는 방법과 재미있는 공주 이야기가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어요.

만들기 장에는 번호가 있어서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우리 진아 떼어내는 재미가 더 있는지 다 떼어내고 만들기는 나중에 하게되었네요.

그래도 책속에 순서가 나와있어서 어렵진 않았어요.

그림이며 색감이 어찌나 예쁘던지….옷장이며, 침대, 식탁, 마차 조금 큰것들부터 작은 액세서리 하나하나 앞, 뒤, 옆에서 봐도 너무나 예쁘게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주인공 인형들도 귀엽고 깜직하고…아이들이 쏘~~옥 빠져서 놀게끔 나온제품이예요.

삼성출판사 에서 [내가 만들자] 종류가 우리집, 공주, 공룡, 세계여행, 동물, 자동차 이렇게 6종류가 있는데 다른것들도 사주고 싶어졌답니다.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우리 진아 생일때 맞춰서 너무 좋은 선물을 주셨네요..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가위로 직접 오리는 것이네요..
우리 아이 아직 어려서 제가 대신 가위로 오렸어요..너무 간단해서 금방 오렸네요.
이제 하나한 풀칠을 해볼까요.. 
가장먼저 집을하고 큰 괴물도 세워주고 친구와 메리도 세워줬더니 정말 실감이 나네요..털이 북실북실 나있는 덩치큰 괴물이 눈을 크게뜨고 손을 번쩍 올리며 입도 크게 벌리고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네요..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한 친구들 나몰라라하며 달음박질하고 있고요..
옆에서 지켜보는 개구쟁이 메리...
표정들이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 이렇게 종이놀이 하는것이 처음이라 새로움에 덩달아 흥이나나보네요..
책과 같이 내용을 들려줬으면 더 좋았을것...
과연 괴물은 메리네 집에서 사는 괴물일까요..??

 

***첫단추 생활동화 / 개인생활...보리와 누리의 우당탕탕 하루 ***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정말 바른 생활 습관은 어렸을때 부터 자리를 작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한듯 해요...
저도 3살 첫 아이가 있는데 벌써부터 아침 기상이라든지 자기전 양치하는것은 아이가 자리를 잡은듯 해요.
'보리와 누리의 우당탕탕 하루' 속에 개인생활 아이한테 꼭 필요한 것이 한권안에 모두 들어 있어요.

1. 깨끗하게 씻는것(위생과 올바르게 씻는 방법과 이유)
2. 단정하게 옷을 입는것 
3. 고루고루 잘 먹는것
4. 규칙적으로 화장실 가기
5. 동생과 사이좋게 놀기(형제, 자매, 남매가 있는 가정의 모습.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일깨워 줘요)
6. 깔끔하게 정리하기(정리하는 습관 어려서부터 길들이기)
7. 내 일은 스스로 하기( 자기일을 스스로 잘 하면서 책임감을 갖게하고 계획적으로 생활하기)8. 일찍 잠자리에 들기(충분한 잠은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것)

이렇게 아이한테 꼭 필요한 생활습관 8가지가 아이들과 부모와의 일상 대화식으로 글이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이유에 대한 서명도 자세히 있어서 부연설명이 따로 필요없이 아이한테 읽어만 주는것으로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책 크기도 큰 반면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있어서 더욱 안심하고 아이혼자 읽게 줄 수도 있어요..
그림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책을 자주 읽어줘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열심히 지도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