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최고의 요리비결6 : 박경신 선생님 편>
건강하면서도 맛있다!
필수 가정식
오전 시간이 되면 즐겨 보곤 하는 최고의 요리비결 프로그램인데요.
주마다 요리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요리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해주시는 덕분에 유용한 요리팁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박경신 선생님도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뵈어서 친근한 이미지로
친정 엄마처럼 차근차근 쉽게 잘 알려주셔서 도움 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EBS 최고의 요리비결6 : 박경신 선생님 편>을 통해 모든 요리비결을 만날 수 있다니 반갑습니다.
"누구나,
어떤 주방에서든,
최고의 맛이 난다!"
따라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겠지요.
요리 비법부터 고기 요리, 해산물 요리, 채소요리, 간편제품 요리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라면 뭐든지 다 배울 수 있는 요리책이랍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 후 영양사로 1년 동안 일하면서 요리를 제대로 배워 더욱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40년 동안 요리연구가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의 요리 열정을 알 수 있어요.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노하우를
<EBS 최고의 요리비결6 : 박경신 선생님 편>에 담아내었습니다.
고기, 해산물, 채소, 간편제품 요리까지 총망라한 레시피들이 가득입니다.
목차만 보아도 한 상 떡하니 차려낼 수 있지 싶은게 익숙한 반찬 메뉴부터 손님 접대용 한식 요리들까지 다양합니다.
요리의 기본인 재료 손질부터 냉장, 냉동 보관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나물을 익혀서 냉동하곤 하는데 잠길 만큼 물을 넣어 냉동하면 해동시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이 팁은 친정엄마께도 알려드려야겠어요.
궁합이 맞는 식재료와 피해야 할 음식들도 배워봅니다.
미역과 파, 토마토와 설탕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으니 꼭 피해야겠지요.
제일 먼저 따라 만든 건 아침밥상에 소고기뭇국을 끓여보았어요.
레시피대로 끓는 물에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려내주었구요.
무는 간을 하지 않고 볶아야 빨리 익는다는군요.
그동안은 국간장까지 넣어서 무에도 간을 해야 맛나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이렇게 끓이니 바쁜 아침시간에 빨리 끓일 수 있었어요.
다시마육수 2큰술을 3~4번에 나누어 부어가며 볶으면 밑국밀이 맑아진다고 해서 따라해보았어요.
다른 때보다 빨리 끓였지만 국물맛은 깊고 맑은 소고기뭇국이 완성되었어요.
익숙하게 끓였던 조리법을 조금씩 바꾸니 훨씬 깔끔한 맛이 나네요.
오징어포 고추장무침~
밑반찬으로 좋아해서 레시피대로 만들어보았어요.
요리마다 준비재료들을 박스로 깔끔하게 표기해주고 있어요.
필수 재료, 양념장, 양념으로 준비할 재료들을 보고 먼저 준비해주면 요리하기 간편하지요.
레시피 순서대로 사진과 조리법을 싣고 있어요.
사진은 작게 두고 Tip을 말풍선으로 두고 있어 눈에 띄게 잘 전달이 되고 있어요.
마늘종을 곁들인 오징어포 고추장무침이라 아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어 색달랐어요.
양념장에 핫소스는 딸아이 때문에 생략했지만 넣으면 확실히 매운 맛이 확 살 거 같아요.
김자반은 가끔 해서 상에 올리면 인기반찬인데요.
마른미역 볶음이 있어 색달라보여 만들어보았어요.
마른미역을 식용유 두른 팬에 먼저 볶아서 채에 받쳐두고,
설탕, 청주, 물엿 넣어 끓이다가 미역 넣고 섞어준 후
참기름, 깨로 마무리하는 초간단 요리에요.
모양도 살고 맛도 짭짤한 미역에 달콤함이 곁들여 바삭함까지 맛났어요.
주말 저녁 반찬으로 두 개 뚝딱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인기가 좋았어요.
바로 따라해 본 반찬들은 주로 해 먹는 국과 반찬인데요.
매번 익숙하게 만드는 방법 대신 알려주신 비결대로 조금만 조리법을 바꾸어보니 깊은 맛이 나는게 전문가의 비법은 다르구나 알수 있었어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소갈비구이도
어쩜 이렇게 간단하게 알려주시는지요.
번거로워 잘 하지 않는 소갈비구이도 이 레시피대로만 하면 뚝딱 만들 수 있겠어요.
햇양파가 나오는 철이니 양파장아찌도 담궈둬야지요.
올해는 박경신 선생님 비법대로 만들어서 맛나게 먹어야겠어요.
여름의 별미 콩국수도 시판되는 콩국물 대신 대두와 땅콩으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영양 가득 담아 내 놓아야겠어요.
요즘 요리 추세에 맞게 레시피가 아주 간결하게 전달되어 좋았어요.
한식 요리들은 재료부터 조리법까지 복잡하다 생각하면 자주 하지 않게 되는데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6 : 박경신 선생님 편>에 수록된 요리들은 하나같이 팁과 더불어 조리법이 간략한 문장으로 전달이 되어
사진과 함께 보기에도 편안하게 익힐 수 있었어요.
마치 박경신 선생님이 앞에서 시연을 하는 것처럼 차분하게 잘 전달이 되어
따라 만들기도 쉬웠답니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6 : 박경신 선생님 편>을 통해 필수 가정식의 모든 것을 배워보는 시간 즐겁습니다.
기존에 만들어 먹었던 요리들도 선생님의 요리비결을 배워 더 맛나게 만들어볼게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