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활발했던 내게 최대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고 자신감이 없어져서 흥미를 느낄 턱이 없었다.

 

다른 문제집을 풀 때면,

작심 삼일이 되곤 했던 나인데..

 

그런 나를 변화시키고자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펴낸 " 그래머 게이트 웨이 베이직 " 에 도전했다.

 

책을 받자마자

연두색 표지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사람의 눈은 연두색을 띈 색에 대해서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영어문법에 앞서서 " 그래머 게이트 웨이 베이직 " 의 표지가

문득 눈의 피로없이 흥미를 느끼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펴면 첫장에 학습진도표도 나오는데,

영어에 있어 작심삼일 이였던 나에게 중요한 표와 다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Lesson 1 ,2 ..단계를 끝날 때마다

동그라미를 칠수 있게 표가 짜여져 있는데, 칠 때마다 기분도 좋고 뿌듯해져서

영어 공부에 앞서서 나의 다짐을 더 굳건히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또한 지루함 없이, 그림이 곳곳에 있어서 눈도 즐겁고

재미있게 문법과 친해 질 수 있다.

 

Lesson 1 에서 100까지 모두 다 끝내면

추가 연습문제가 따로 제공되는데, 그 연습문제를 풀면서

그 동안 풀었던 영어문법을 정리하고 복습하고 마무리 할 수있다.

 

그 외에 부록으로

앞으로 영어를 더 배워나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나열 되어있어서

" 그래머 게이트 웨이 베이직" 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 !

"그래머 게이트 웨이 베이직 " 이 당신에게 최상의 비타민이 되어줄 거라 믿는다.

나는 말 주변이 없을 뿐더러,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을 잘 몰라서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들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그 상황에서 알게 된 책 " 이럴 때 이런 대화법 67 "

 

 

제목 그대로 각 상황에 맞는 대화법 67가지를

딱딱한 글이 아닌, 처음에 예시를 통해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돋구고

나서 디테일 하게 설명을 해준다.

 

 

또한 하나의 예시가 아닌,

잘된 예시, 잘못된 예시가 있어서

같은 상황이라도 상반된 예시를 통해, 그동안 나의 잘못이 어떤 점이였는 지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상황은 가정부터 시작하여, 비즈니스, 모임, 경조사 등

다양한 상황이 있고, 상대방에 대한 대화법도 있다.

 

또한 좋은 목소리를 내는법, 등 말을 조리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미지 메이킹을 할 수 있어서 일석 이조인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 어느 상황이 오더라도 재치있고 조리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벌 써 마음부터 뿌듯하다 ^^

 

나는 원래 독일에 대해 관심이 많아 독일어를 배웠을 정도로

남모를 애착이 많았던 나라였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기전부터

매우 흥미로웠다. 독일의 교과서적인 역사 정도의 개념만 있는 터라,

이동준 저자가 쓴 독일은 어떠한 설명이 되있을 지 궁금하였다.

 

책을 한 장 넘길때 마다

딱딱한 독일의 나라 설명이 아닌,

정겨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독일. 그 안의 베를린의 하나부터 열까지

소소한 일상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습과는 상반된, 베를린의 사람들..

 

한 층 더 여유롭고 자유분방하게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 졌고, 그 들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이동준 저자의 경험이 담긴 풍부한 베를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사진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 더 생생하게 베를린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고,

꼭 한번 여행하고 싶은 나라라고 생각 들었다.

 

나아가 책을 읽으면서

독일 안의 베를린 외에도 다른 지역을 더 알고 싶어졌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베를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베를린을 소개시켜주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