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과 책표지의 그림을 보고서

한참 유치가 빠지고 있는 6살 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었던 책이에요

키즈엠 그림책에도 스토리가 따뜻한 창작동화나 전래동화도 있지만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생활에 적용되는 생활동화가 많아서

책읽는 내내 아이들이 참 재밌어한답니다

 

 

 

 

 

 

 

 

 

책 앞표지에선 아이들이 웃음이 절루 나온다면

책 간지 부분에서 엄마가 미소가 절루 나오는 그림이 나오네요

 

 

저두 한참 흔들리는 별이 입안을 들여다보면서

유치가 언제 빠질려나~ 오늘은 또 얼만큼 흔들렸을려나~~

영구치가 언제 올라오려나 하고 저런 진지모드이니 말이죠 ㅎㅎ

 

 

 

 

 

 

 

 

 

 

 

 

 

 

책 앞표지에서도 와~~ 그림이 참 실감나게 표현되었다라고 생각했는데

책 내용의 그림을 완전완전 웃음이 절루 빵 터질만큼 너무 재밌게 표현되었어요

 

 

별이랑 호야랑 이 그림에 나오는 귀신그림을 보고 얼마나 재밌는지~

그림보고 한참 깔깔대고 웃었거든요

 

 

 

특히나 진짜 귀신이 아닌 이가 흔들려서 엄마가 이를 뽑는다고 앞니에 묶어둔 실을 달고

뛰어다녔던 친구 그림에서 완전 웃음빵 터졌었어요 ㅎㅎ

 

 

 

예전에 어릴때 많이 보았던 장면을 이렇게 그림을 보니

별이도 왜 앞니에 실을 묶고 뽑냐며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요즘엔 대부분 아이들이 어린이전용치과에서 유치를 빼고 있으니

이렇게 이뽑는게 낯설었나봐요~

 

 

<앞니가 흔들린다> 책을 읽는 내내

별이도 유치 2개를 뺀 경험을 쭉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제 아랫니 3번 4번이 동시에 흔들리고 있어

언제 또 유치빼러 치과에 가냐면서 나는 울지않고 씩씩하게 잘 뺄 수 있다며

자신감있는 다짐도 하고 말이죠~ ㅎ

 

 

<앞니가 흔들린다> 책 뒷페이지엔

유치가 무엇인지 영구치가 무엇인지 또 유치는 어떤 순서로 빠지는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도록 치아상식을 담고 있어

책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연계활동으로 지식까지 함께 알려줄 수 있어 더 좋아요

 

 

 

 

 

 

 

 

 

 

 

 

얼마전에 키즈엠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키즈엠 단행본들을 만나봤었는데요

키즈엠 그림책은 하나같이 그림과 스토리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구요요

그건 엄마만 느끼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예쁘다고 했거든요 ^^

 

 

이번에 키즈엠에서 출시된 <핑크공주와 초록 완두콩> 또한

완두콩을 그닥~ ㅎㅎ 좋아하지 않는 별이에게 참 좋을것 같아 읽어주었어요

 

 

 

 

 

 

 

 

 

 

 

 

 

완두콩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키즈엠의 <핑크공주와 초록 완두콩>은 제목에서부터 차별화된 그림과 스토리를 담고 있어요

 

 

 

 

 

 

 

 

 

 

 

 

 

<핑크공주와 초록 완두콩>의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

상냥하고 친절한 로즈는 무엇이든지 척척 잘해서 아빠를 기쁘게 했어요

하지만 로즈는 아빠가 만들어준 완두콩 요리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지요

로즈는 완두콩만 보면 배속이 부글부글 온몸이 근질근질한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로즈는 공주가 틀림없다는 의사선생님의 진단을 받고서 궁전으로 가게되고

멋진 공주생활에 기대와 달리 완두콩요리대신 매일 차가운 양배추 수프를 먹어야된다고해요 ㅎㅎ

그뿐 아니라 매일매일 어려운 공주수업을 들으며 힘든 생활이 기다리고 있으니

집으로 돌아와 완두콩 요리도 잘 먹게 되었다는 깜찍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책제목은 늘 별이가 읽고 책내용은 엄마가 읽어주며 책놀이를 시작했어요~ 

 

 

 

 

 

 

 

 

 

 

 

 

로즈가 완두콩을 먹으면 배속이 부글부글, 온몸이 근질근질한 모습을 보니

별이가 완두콩을 좋아하지 않아서 로즈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요 ㅎㅎ

 

 

 

 

 

 

 

 

 

 

 

 

 

로즈가 공주일줄도 모른다며~ 궁전으로 가게 되자

별이도 갑자기 왜 공주가 되었지?

완두콩 안먹으면 다 공주야?? 하는 질문도 했어요 ㅎㅎ

 

 

 

 

 

 

 

 

 

 

 

 

 

완두콩 요리를 안먹는대신에 양배추 수프를 먹어야한다니~

별이도 양배추 수프는 더 맛이 없을것 같다며 공감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로즈가 공주생활이 힘들어하자 공주가 예쁜 드레스만 입고 노는게 다가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키즈엠 < 핑크공주와 초록완두콩 >에는 별도의 놀이활동북이 한권 있답니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주며 연계활동으로 핑크공주 종이인형놀이와 색칠공부를 할 수 있어요

 

 

 

 

 

 

 

 

 

 

 

별이가 종이인형을 보자 본능적으로 가위를 가지고와서 룰루랄라 신나게 오리고있어요~

그리고 별이도 앞으로 완두콩 잘 먹을꺼라고 엄마랑 약속도 했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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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인형놀이 ♪ 옷입히기 스티커북 * 스티커놀이와 색칠놀이를 함께 !!

 

 

 

별이가 마트갈때마다 한걸음에 달려가게 만드는곳이 바로 서점코너인데요

그곳에서도 꼭 공주그림 앞에 서 있게 되는 6살 여자아이랍니다 ㅋㅋ

 

 

집에서도 매일매일 그리는 공주이거늘 스티커놀이에서도 공주는 예외가 아니에요

그런데 별이가 좋아하는 공주가 다양한 스티커놀이와 색칠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어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출시된 스티커인형놀이에요

스티커가 558장?? 와우~~

한동안 원없이 스티커놀이 하겠어요 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들이 등장하는데 공주님 프로필이 있는게 색다르네요

그리고 스티커놀이와 색칠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구성도 참 마음에 들어요

 

 

 

 

 

 

 

 

 

 

 

 

 

 

밤에 자기전에 책놀이도 하며 잠자리독서타임을 갖다가

갑자기 스티커인형놀이책이 생각나서 별이에게 짠~ 하고 내밀었더니

눈에서 막 하트가 쏟아지더라구요 ㅋㅋㅋ

 

 

 

 

 

 

 

 

 

 

 

 

 

 

공주님 프로필보며 하나하나 이름도 알아보고

본격적으로 옷입히기 스티커놀이를 시작했어요

 

 

저 어릴적에는 종이 오려서 인형놀이만 해봤지~

요런 멋진 공주님 스티커놀이는 처음봐서 그런지 저도 보고 있으니 절로 즐겁더라구요

 

 

 

 

 

 

 

 

 

 

 

 

 

 

 

 

"엄마~ 사랑해~"

내가 이거 갖고 싶었던거~ 어떻게 알고 사왔어? 하며 너무 좋아하네요~ ^ ^

 

 

 

 

 

 

 

 

 

 

 

 

 

 

 

 

속옷(?)만 입고 있던 공주님이 별이 손끝에 의해 예쁘고 우아한 공주님들로 재탄생하고 있어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코디하면서 너무 재밌어해요

 

 

 

 

 

 

 

 

 

 

 

 

공주 옷입히기 스티커놀이에 이어 색칠공부까지 -

우리 별이가 좋아하는것만 딱딱 모아놓았어요

이날은 신나서 잠잘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ㅋㅋ

 

 

 

 

 

 

 

 

 

 

 

 

 

 

 

 

 

꼼꼼하신 우리 별양~

오늘도 알록달록 참 다양한 색을 입혀놓았네요

이러니 한페이지 색칠공부하는데 30분 이상 걸려요 ㅋㅋ

그래서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진정 좋아하고 즐기는 놀이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