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았을 때 책 제목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긍정의 힘이 어떤건지 알기에.... 그 힘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이기에...이책이 더욱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이책의 순서

1. 자신을 위한 긍정 에너지

2. 행복을 위한 긍정 에너지

3. 뚱보를 위한 긍정 에너지

4. 실천을 위한 긍정에너지

5. 목표를 위한 긍정 에너지

6. 우정을 위한 긍정 에너지

7. 성공을 위한 긍정 에너지

 

책의 주인공 가온이는 뚱보에 성적도 않 좋은 왕따였어요. 그런 가온이가 한 장애인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삶이 조금씩 변화됩니다. 할아버지는 비록 휠체어 신세를 지는 장애인이었지만 자신의 열등감을 이겨내고 오히려 더 당당하고 사회적으로 성공도 한 부자 할아버지였답니다. 할아버지가 가온이의 긍정적인 면을 자꾸 자극해주고 긍적적으로 이끌어 줌에 따라 가온이는 공부도 잘하고 살도 빼서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존재가 됩니다. 가온이가 처음부터 못나고 왕따였던 건 아니더라구요. 원래는 공부도 잘하고 예뻤던 아이가 엄마가 집을 나가버리는 과정에서 힘든시간을 겪으며 저 아래로 추락해가고 있던 거였어요. 끝까지 극으로 치닫지 않고 가온이를 다시금 올바로 세워준건 바로 긍정적인 생각과 그 힘이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마음이 충만할 때 자신감은 넘쳐나고 불가능해보이던 일은 가능해졌습니다. 놀림거리 왕따 친구가 정말 대변신을 했지요.

우리 주위에 자신이 못났다고 움츠러들기만 하려는 아이가 있다면 이책을 꼭 권해주고 싶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가능성 있고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거예요. "나도 가온이처럼 될 수 있어. 할 수 있어" 라고 외치며 가온이로부터 긍정 에너지를 충전받을 수 있을 겁니다.

책 속의 가온이는 운이 좋은 편 같아요. 너무나 좋은 부자 할아버지를 만나 아빠가 좋은 직장을 잡게 되고 가온이도 대변신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책을 보며 생각했던 다른 한가지는 우리 사회에 그런 어른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거예요.

꼭 책속의 할아버지처럼 부자는 아니더라도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을 향해 기꺼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 줄 수 있는 어른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현실에서도 정말 가온이 같은 아이가 많이 생겨나게 될테니까요. 남의 아이도 내아이처럼 생각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용기를 북돋워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우리주위에 많은 결손 가정의 아이들... 따뜻한 눈길로 바라봐주고 챙겨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이 아이를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게 할 수있는 밑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긍정적이기가 더 힘든 것 같아서요. 이 작은 책을 통해 정말 많은 걸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이야말로 따뜻한 가정, 따뜻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지침서가 아닌가 합니다.

책의 그림이 따뜻하니 너무 예뻤는데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예쁜 책이었네요.

이 가을에 마음 따뜻한 책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긍정에너지 저도 만땅 받고 갑니다.^^

큐티하면 행복해집니다....

기대이상의 책이었습니다.

이책을 만나지 못해더라면 하고 생각만해도 끔찍한거 있죠.

혹여 큐티에 관한 책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으시 분이 있다면 꼭 이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제까지의 신앙생활을 뒤흔들어 놓은 책이구요. 너무나 소중한 진리를 알려준 귀한 책입니다.

사람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신앙서적이 왜 필요한지 다시한번 실감했고 무엇보다 큐티가 왜 중요한지 알게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이제까지 읽어온 책과 좀 다르게 책장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내용도 너무 은혜스럽고 글씨도 빡빡하지 않아서요..^^  무엇보다 편집이 맘에 드는 책입니다.

소제목에 끝날때마다 [적용의 지혜]라고 있는데요, 우리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도움을 주는 글인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껏 저는 기도에 너무 비중을 두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음성에 귀기울기보다는 하나님께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만 하고 있었던 거예요.

책에서 하용조 목사님은 말합니다. 성경다독도 중요하고 기도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라구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경건의시간이 필요합니다. 바로 큐티가 필요한 거죠. 왜 이런 단순한 진리도 모른채 이제껏 살아온걸까요.

큐티가 뭔지 바로 알았고 왜 해야하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새벽기도를 나가도 금요철야예배와 주일예배를 나가도 나와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으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세상사람의 손가락질을 받는이유가 바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세상이 영적인 전쟁터인데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양식을 매일 먹지 않는 다면 어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큐티하며 살지 않는 탓에 나의 삶은 더욱 여유가 없어져 가고 하나님은 자꾸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큐티는 규칙적으로 지속적으로 하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다가 중도에 끊겨도 다시 시작하라구요.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는데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주님과의 영적인 교제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밥을 먹듯 영혼의 양식도 매일 먹어야하는데 너무나 육신의 밥만 먹고 살아온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주님 앞에 부끄럽습니다. 책을 읽으며 너무나 잘못된 나의 신앙생활을 반성합니다.  

 

지금이라도 이책을 통해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큐티하라는 메세지를 들을 수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제 아침에 한시간 일찍 일어납니다. 아이와 같이 일어나면 혼자만의 한적한 시간...바로 주님과 교제할 시간을 하루종일 마련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잘때 제가 먼저 일어나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합니다. 큐티하는 저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영적인 싸움에서도 매일매일 승리할 줄 믿습니다.

 

사랑해, 나의 작은 친구야

 

글 그림/ 콜린 매큐언

 

책표지를 보고 마냥 좋았습니다.

어린 여자아이와 아기오리의 모습이었는데요...  왠지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 내용이 궁금해서 받자마자 제가 먼저 읽어보았습니다...ㅋㅋ

 

로라라는 소녀가 길을 잃고 아픈 아기 오리를 만나 열심히 돌봐준 덕에 아기오리는 건강해집니다.

로라는 아기오리가 자기를 떠나버릴까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야생오리들을 보며 그들과 함께 가고싶어하는 아기오리의 마음을 읽었고 로라는 아기오리에게 날기연습을 시킵니다. 함께 날아서 야생오리들 속으로 돌아가도록 말예요. 아기오리는 정말 날아서 어디론가 떠났고 "사랑해 나의 작은 친구야"라고 말하던 로라는 "난 널 잊지 않을 거야, 나의 작고 용감한 친구야"라고 말하며 보내줍니다.

 

아직은 어린 소녀 로라가 사랑하는 친구 아기오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곁에 두고 싶지만 아기오리의 행복을 위해 멀리 떠나보냅니다. 어느 소녀와 아기오리의 이야기인데 가슴속에 파고 드는 이 애틋한 감정은 무엇일까요.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이 느껴집니다.

어른이 읽어도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도 밖에 나가면 많은 자연동물이나 곤충을 접합니다. 아직 어린지라 달팽이나 개구리 등을 보여주면 잡아서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해요. 그러면 집으로 데려가 하루이틀 정도 함께 있다가 다시 밖에 나가 잡았던 곳에 놓아줍니다. 이제 집으로 보내주자고 하면 쉽게 수긍을 하더라구요. 그런모습이 참 기특했는데... ^^

가지고 싶은 욕망은 끝이 없죠..하지만 절제가 필요하잖아요. 이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에게 사랑과 배려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나만 혼자 평생 소유할 순 없다는 것도 가르쳐줘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