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렸을땐 엄마가 입혀주는 옷들을 당연히 입었던 울 은교

이제 좀 자랐다고 꼭 자기가 골라서 입으려 해 유치원 사복입는 날은 엄마와

한번씩 꼭 실랑이를 한답니다.

아이들에게 맞춰서 발간된 요런 패션,코디책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지금은 그나마 유치원 원복으로 그럭저럭 입히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정말

낼은 뭘 입힐까, 옷이 없네 요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을 옷이, 입힐 옷이 없다는 것은 입히고 싶은 만큼 엄마 마음에 드는 옷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겟죠..

이런때 손 재주라도 있더라면 직접 만들어 입혀도 참 좋으련만...ㅋ

이런 고민에 좀 도움이 되는 책을 우연히 서점서 만나게 되었어여.~

우선 이책에서 옷을 잘 입으면 아이의 직업이 결정된다고 나와있습니다.

꼭 비싼옷을 입히는 것이 아닌 옷을 잘 입으면 우리 어른들도 호감도가 상승하는 것만 같은 맥락 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서 부터 스타일의 감각을 익힘으로 건축,음악,미술,엔터테인먼트,디자인 등 여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요소를 키울 수 있는거죠..

옷을 감각을 키우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식하게끔 생각의 전환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패션 스케줄표를 만들어 요일,장소,시간,날씨,또 악세서리 등등  의류들을 사전에 계획하여

시간절약 뿐 아니라 감각적인 우리아이의 패션 스타일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울 은교 조금 더 크면 혼자서 척척 스케줄표 작성할 것 같아여..

또, 요즘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울 아가들도 많은데

세탁 세제 성분에서 부터 세제 사용방법 또, 세제 구입 시 체크 해야할 포인트등도 짚어 주셨답니다.

그러고 전 요부분 세탁 라벨 이해하기 코너도 넘 좋더라구여.

의료속에 붙어있는 세탁 라벨 대충은 알고 있엇는데 요렇게 다림질 온도, 또 영문 세탁 문구 까지 세심히 콕 콕 담아주셔서

아주 아주 유용히 잘 사용하겟네여..

울 은교 유치원서 돌아오면 패션 스케즐과 패션 트리활동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집에 한권쯤 있다면 옷 잘 입는 우리아이 덩달아 부모의 패션 감각또한 업 그레이드 되겠네여..

꼬맹이들과 옷 입히기 실랑이들 하시지 마시고 요책 활용해 보신다면 많은 도움들이 되실듯 싶어

요렇게 몇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