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활동지도 한 장 들어있네요 ^^

 

 

 

레서판다 엄마와 레서판다 아기가

반딧불이를 따라 대나무 길에 찾아가는 장면.

아이들 책이라서 그림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레서판다 핍의 이야기는 그림이 넘 예쁘고,

채색도 분위기 있으면서 사실적이에요.

 

 

히말라야에 살고 있는 레서판다 핍과 엄마,

정든 집을 떠나 긴 여행을 떠난 이야기에요.

 

 

히말라야 숲에서의 즐거운 한때.

엄마 레서판다 곁에서 나무에 매달려 노는 장난꾸러기 레서판다 핍이에요.

엄마 곁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는 걸 보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 꼬마도 엄마 곁에서 제일 신나하고 까불까불하니 말이죠.

 

 

 

그런데 어느날 굴착기등 기계들이 높이 자란 나무를 베고,

뿌리고 베기 시작했어요.

숲을 개발하면서 자연이 파괴되는 장면...

붉은 노을로 표현한 이 장면이 레서판다 가족의 불안한 마음을 잘 표현하는 거 같아요.

삶의 터전을 잃고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이때 새 한마리가 산 반대쪽 대나무 길을 찾아보라고

레서판다 가족에게 희망을 줍니다.

안전한 보금자리일 대나무 길을 찾아가는 레서판다 핍과 엄마.

 

 

하지만 산 반대쪽 대나무길로 가는 길을 험난하기만 합니다.

레서판다 핍은 지친 나머지 그냥 주저앉으려고 하지요.

안전한 보금자리, 대나무길로 가지 않고 포기하려고 하는 그들.

과연 어떻게 될까요?

 

 

레서판다 핍은 엄마와 행복한 한때를 다시 한 번 보낼 수 있을까요?

가장 따뜻한 엄마 품에서 잠든 레서판다 핍.

 

레서판다 핍이 지쳐서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힘내!! 하고 용기를 붇돋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레서판다 이야기.

아이도 들으면서 그냥 여기서 살면 안 돼요? 할 때는 힘내!!라고 하더군요.

 

전 세계 레서판다들의 수가 줄고 있어요.

멸종위기의 레서판다에게 응원의 편지를 써보는 활동지.

아이가 조금 더 크다면 이런 활동을 해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

 

인간의 이기심이 자연의 주인인 동물들의 설 곳을 잃게 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그래도 희망을 찾은 그들이 다행이기도 하고.

 

레서판다라는 멸종위기종에 대해서 다룬 책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부드러운 색감의 예쁜 그림이 아이들에게 쉽게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준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작가님이 쓴 오랑우탄에 대한 책도 있다는데 그것도 읽어보고 싶네요. 

 

거의 모든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은? 핑크!

거의 모든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사람은? 공주!

공주에 핑크의 콜라보를 만날 수 있는 키움의 핑크핑크 드레스코디스티커!!

공주를 한창 좋아하기 시작한 4살 아이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이지요.

스티커는 돌 지나서부터였나 꽤 좋아한지 오래인데요, 지금도 여전한 스티커 사랑!

 

이 책 어떠니? 보여주니. 언제 와?! 내 꺼야!! 하는 아이.

책 올 때까지 언제 와? 공주언니책 언제 와? 하는 물음에

택배아저씨가 가져다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해. 아직은 안 보냈나 봐.

하고 대답을 얼마나 해주었는지 몰라요.

그만큼 아이가 기다렸던 책 :)

 

 

 

핑크핑크 드레스코디스티커는

드레스 코디도 하고, 네일도 꾸미고 ^^

립스틱도 원하는 색으로 발라(붙여)줄 수 있답니다.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된 코디스티커는

파티 배경판 3면, 코디스티커 4매, 꾸밈스티커 1매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222개의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스티커 떼어 붙이기를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에 쏙 들겠죠?

리무벌 스티커라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떼어서

다른 옷으로 코디할 수도 있답니다.

 

 

생일파티, 아이돌 댄스파티, 티타임파티

셋 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죠.

아이들은 항상 케이크와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넘나 좋아하는데 ㅎㅎ

실제로도 생일파티 때는 옷을 좀 신경써서 입혀보내곤 하는데요,

아이가 과연 어떤 드레스를 입힐지 궁금해지네요.

 

 

와우 화려한 드레스가 가득한 코디스티커.

드레스도 있고, 조금 평범한 옷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화려한 스타일에

핑크 컬러가 많아서 아이가 넘넘 좋아하네요.

나, 좋아하는 핑크색이다! 하면서 신나하는 ㅋㅋ

 

 

요건 선글라스, 립, 네일, 반지, 귀걸이까지

다양한 악세서리와 컬러로 눈을 사로잡네요.

이야아 생각보다 다양하게 꾸밀 수 있어서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두근두근~ 나도 좀 해보면 안 되니?

 

 

 

아 공주님을 예쁘게 꾸며줄까요

선글라스도 끼우고

네일에 반지, 귀걸이까지 완성!!!

저희 아이 취향은 네일 같은 종류로 쭉 하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해서 알록달록하게 꾸미는 건가봅니다 ^^

반지도 한 손가락에 두 개 하기도 ㅋㅋ

근데 좀 아쉬운 건... 이 스티커가 은근 약해서

조심스럽게 떼지 않으면 이렇게 찢어지더라고요ㅠㅠ

아이쿠... 4살 아이가 하기엔 요런 부분이 아쉬운.

오렌지색 드레스 추천하고 아이에게 칭찬받은 거 ㅋㅋ

이거 해볼래? 하고 말했더니 맘에 들었는지

엄지척하면서 엄마 최고야! 최고!!!

너무 예쁘다!! 하면서 붙이고 감탄까지 ㅋㅋㅋ

 

드레스와 구두, 헤어악세서리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예쁜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어서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취향저격인 스티커놀이

핑크핑크 드레스코디스티커!

 

공주를 좋아하는, 핑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해주면

넘넘 행복해하는 아이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

가격도 부담없어서 선물해주기도 좋은 것 같아요.

유아 도서들을 내용도 예쁘지만,

일러스트가 부드러운 스타일이 많죠?

겨울에 잘 어울리는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도

책 표지의 부드러운 그림체에 이끌려서 책을 펴주게 되었어요.

안그래도 아이가 요즘 곰!! 하면서 곰인형을 넘넘 좋아하고 있던 터라

망설이지 않고 이 책을 고를 수 있었답니다.

 

포근해보이는 털을 가진 곰이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 표지!

이 곰이 마시고 있는 차가 바로 초코차인가 봐요 ㅎㅎ

우리가 많이 먹어 본 코코아겠죠?

한겨울의 별미, 코코아맛이 생각나면서 저도 한잔 하고 싶어지네요.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초코가루

글 그림을 박지연 작가님이 쓰신 책이군요.

 

 

 

주인공 곰은 무엇이든 안아주는 것을 좋아한대요.

정말 무엇이든 안아주는 그럼 곰이라고 해요.

오~ 적극성이 있는 곰인가 봐요 ^^

 

 

 

따뜻한 초코차를 마시는 걸 좋아하는 곰

항상 곰의 집에서는 초코차 냄새가 흘러나올 정도라지요.

따뜻한 차와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곰의 집.

초대받아서 가보고 싶네요. 초코차도 함께 마시고 ^^

 

여느때처럼 초코차를 마시려던 곰은

아니?!?! 초코차가 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고

바로 초코가루를 사러 가기로 했어요.

 

 

 

 

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곰은 몇몇 친구를 만난답니다.

처음 만난 건 내가 잘 속일 거 같다고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면서

속상해 울고 있는 여우, 

 

 

 

 

 

다음으로 만난 건 툴툴대는 돼지.

게으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 바쁜 돼지라서 버스가 빨리 오지 않아서

발을 동동구르고 있죠.

 

 

초코가루를사러가는길에, 박지연, 재능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