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왜 그렇게 잠들기를 싫어하는지

특히 혼자 잘 자더니 어느순간부터

혼자서 자는 건 너무 무서워… 하면서

엉엉 우는 바람에 혼자 잠들지 못하고

엄마/아빠가 옆에서 함께 하게 되었어요

오노… 한동안은 혼자 잠들어서 좋았는데.

하지만 안 되는 걸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기다리면서 조금이라도 단축해보고자

유아도서 ‘내일을 기다려’를 준비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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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밤이 되어 잘 시간이 된

별이네 집, 별이 방에서 시작되어요

엄마랑 같이 자고 싶다는 별이에게

엄마는 별이는 어린 아기가 아니니 혼자 자라며

내일 별이가 좋아하는 종이비행기 날리자고 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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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자기방에 혼자 남은 별이의 표정

혼자 자렴, 하고 나올 때

찡그린 표정이던 우리아이랑 표정이 어찌 그리 같은지…

아이가 ‘너무 무서운가봐!, 무서운 얘기야’

하면서 이야기에 폭 빠져들더군요

 

덜컹덜컹

아니 이 집은 왜 창문도 열고 자는 건지

어두운데다가 바람소리까지 들리니

너무 무서운 상황이 이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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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는 게 무서우니

각종 인형들을 잔뜩 곁에 두고 자는 별이네 침대

울 꼬마네 침대랑 오버랩되는데요,

별이는 잘 잘 수 있을지?

 

별이가 꿈 속 나라로 떠난 후

내일 엄마랑 놀러갈 때 가져가려고 했던

내일 만날 물건들을 만나곤 한답니다

처음 만난 건 바로

내일 먹으려고 아껴둔 사탕!

울 꼬마도 놀러갈 때 간식 이것저것

미리 챙겨놨다가 가져가는데 별이도 똑같네요

이어지는 페이지에서도

별이가 내일 만날 것들을

미리 만나보는 별이의 꿈 속~!

그러다보면 아침이 곧 밝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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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는 게 무서웠지만

'내일'이 오리란 기대감과 함께 하니

어느새 무서운 감정은 사라지고

기대만 남게 되는데요,

자연스럽게 '내일'이 올 것을

기대하면서 읽어보는 책 <내일을 기다려>

아이도 즐겁게 내일을 기다리면서

혼자서 자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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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내일을기다려, 한아름, 시공주니어

 

어릴 때 종이인형 갖고 놀았던 기억~

요즘에는 그런 종이인형이 있나? 하다가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종이인형 매직코디놀이 덕분에

아이를 위해 챙겨주면서 저도 추억 소환 ㅋ

그 옛날 종이인형과 마찬가지로 옷 옆에 하얀 걸이

만들어서 옷 입히고 신발 신기는 스타일이에요

애는 종이인형이든 아니든 그거보다는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캐릭터가 있다는 거에

난리난리~ 엄마 넘넘 고마워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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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만 있는 게 아니라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애니메이션 이야기도 수록되어

보는 재미도 쏠쏠 한 책~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그대로 담아두어

제가 봐도 캐치티니핑 팬이라면 소장가치가 느껴지는 책!

아이가 정말 좋아할 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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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로열티니핑과 보석티니핑 소개도 있어서

제가 잘 몰랐던 티니핑도 익히고 가고요

넘나 귀여운 티니핑들~

전 로미 같은 사람보다(?) 티니핑이 더 좋더라고요

애들이 어찌 하나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캐릭터 진짜 잘 뽑았어요 하...

덕분에 엄마는 털털 빈털터리될 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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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사부작 자르기 시작~

이런 종이인형은 처음 해보는데 잘 자를까

궁금했는데 제법 잘 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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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한 건 프린세스 다이아하트

머리카락과 목 부분의 가위로 잘리지 않는 곳은

제가 칼로 잘라주었어요

아직 7세아이가 칼로 하기는 위험하다 싶어서요

무슨 옷을 입혀도 예쁜 프린세스 다이아하트 ㅋㅋ

다른 캐릭터는 내일 잘라서 같이 놀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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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반짝반짝 캐치티니핑 종이인형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보석티니핑 소개는 물론

애니메이션 장면 등이 있어서

아이가 더욱 즐거워하는 종이인형 매직코디놀이

요즘같이 집콕놀이 할 때 아이한테 주면

소근육발달은 물론 시간도 잘 가는 효자템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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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반짝반짝캐치티니핑, 종이인형

 

아이가 읽을 유아도서 선택에는

얼마나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지도

지나칠 수 없는 선택의 기준인데요,

얼마 전 사파리 불빛그림책 보고 반해버린 후

같은 출판사 사파리 추천 도서 챙겨보다가

사계절 나무 안내서 준비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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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영향인지 나무에 관심이 많은 아이,

하지만 정작 엄마인 저는 나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아이의 호기심 & 지적욕구 충족을 해주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사파리 사계절 나무 안내서는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간략한 설명으로

나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지식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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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생생 투시 필름이 있어서

봄부터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책장을 넘기며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재미난 그림책이에요

사계절 나무에 관한 것들 그리고 나무를 아끼는 방법까지

나무 테마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려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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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저건 무슨 새인지 궁금해할 때

이름을 몰라 끝내 알려주지 못했던 새가 나오는 페이지에선

마치 퍼즐 마지막 조각 맞춘 듯이 좋아한 꼬마.

그리고 나무가 심어진 통칭 흙이라고만 알던 것도

표토와 심토 등 세분화하여 분류하고 있다는 걸 보며

지난 가을에 고구마캐기 체험하면서

흙의 색이 달랐다는 걸 떠올리기도 하더군요.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아이도 지식도서의 묘미를

조금씩 느껴보는 듯하여 읽어주며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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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귀여운 그림,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계절이 바뀌는 게 느껴지는

재미난 유아도서 사계절 나무 안내서,

아이와 함께 저 또한 나무에 대해 배워보네요

곧 잎눈을 만날 수 있는 봄이 오니

미리 사계절 나무 안내서를 본 후,

아이와 자연관찰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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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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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 사계절나무안내서, 사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