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중에

한자수업 있기에 아이의 어휘력 위해서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못 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따로 집에서라도 어렵지 않게

한자 알려줄 순 없을까 싶어서 고르고 고르다

초등문해력 한자 어휘가 답! 1단계를 준비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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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한자 7, 8급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초급 단계인 초등학생을 위한 한자 책

더 재미난 건 한자를 한 번도 쓰지 않는 것!

한자 획순, 글자 외우는 것도 은근

스트레승에 쉽지도 않은데

이건 안 쓴다니 어떤 건가 싶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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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면 한자 하나를 배우고

그 단어가 들어간 어휘를 다양하게

함께 선보여서 자연스럽게

아이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을 높이는 식으로

알려주는 책이더군요

 

 

날일을 예를 들면 어찌 생긴 글자인지

알려는주면서도 쓰는 건 한글만 쓰기!

일기, 휴일, 일상, 일출 그리고

각 어휘에서 또 파생되는 단어들이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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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는 한자를 잘 알아야

처음 보는 단어를 만났을 때도

대충 짐작할 수 있고 하니까

이런 식으로 부담 없이 한자를 익히는 방법이

처음 한자 익힐 때는 괜찮은 방법인 듯해요

괜히 복잡한 한자 외우는 데 치중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뜻을 익히는 게 훨씬 의미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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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게임도 있어서

배운 걸 확인하는 코너도 있어요~

 

 

 

전에도 한자책 해보다가

하다말다 해서 하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이 책은 한글로 배우는 한자라

아이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인지

재밌어하면서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1단계 끝내고 나면 2단계도 하면서

조금씩 문해력의 기본인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게 챙겨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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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초등문해력한자어휘가답, 서사원주니어, 박명선, 한자공부, 초등한자

 

요즘 환경오염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죠

매년 봄에만 오는 줄 알았던 황사도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오질 않냐

이상기후도 계속되고 하는 상황이라서 정말 지구가 아프구나 싶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며 아이랑 같이 고민도 하는데요

사실 수질, 공기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서 익숙하지만

토양에 대해서는 그리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중금속 오염 정도 생각해본 게 다니까요.

 

 

초등학생 아이랑 함께 읽어볼만한 과학자처럼 시리즈의 마지막권인

< 휴 베넷의 토양>은 미국 토양보존사무국의 시작을 연

토양 보존의 아버지인 휴 베넷의 이야기랍니다

이야기를 열면서 옛날 사람들은 흙은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데

이건 저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며 자랐었는데...

1930년대 미국에서 벌써 토양에 대한 생각을 한 걸 보면서 감탄했어요

그 시절... 먹고 살기 힘들다 하던 때가 아닐지 싶은데 환경을 생각하다니...

 

 

1930년대 미국의 흙이 침식되어 없어지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되요.

흙은 채소와 과일을 자라게 하기 때문에 만일 흙이 사라지면 결국 그걸 먹고 사는

동물도 사라지게 되고... 생각보다 흙 하나가 가져오는 연쇄적인 영향이 크죠

미국의 사막화 현상과 흙면지 폭풍, 흙먼지 지대를 더스트 볼이라고 하는데

휴 베냇은 토양을 연구하여 토양 침식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농사법을 소개하는 한편

의회를 설득하여 토양을 살리는 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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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한 휴 베냇의 이야기

농사법을 바꾼 것으로 더스트 볼 현상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단 얘기를 함께 나누었어요

우리를 힘들게 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언젠가는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책세상맘수다카페, 휴베넷의토양, 다봄, 달시패티슨

육아는 갈수록 힘들어진다더니

정말 맞는 말인지 애가 크니 몸은 상대적으로 편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구나 싶은 요즘,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한 제목에 이끌려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읽어보았어요

제목도 제목이지만 저는 부제에 더 끌렸어요

아이에게 화내기 전에 보는 책이라니

나를 위한 책인가 싶을 정도 ㅎㅎ

 

 

주변 엄마들을 보면 대개 육아가 안 맞다 하면서

넘넘 힘들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대체 왜 그럴까요 힘드니까 아이한테 짜증내고 화내고 반복하는 게

너무 바보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상황이 되면 또 하고야 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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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금의 내가 만들어진 것은

어린 시절부터의 경험에서 온 것이고

이것이 뿌리가 되어 현재의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또 앞으로도 그건 계속되는 것이라 해요.

뿌리인 과거의 내 상처 (내면아이)를 마주하고 치유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나를, 더 나아가서는 내 아이를 똑같이 만들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생각해보면 어린시절 나를 사랑해주면서도

나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었던 건

다름 아닌 가족 특히 엄마였는데요,

나는 절대 엄마처럼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내가 오늘날 내 아이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게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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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어린시절에 내가 말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뒀던 나의 감정, 내 마음을

지금이라도 생생하게 떠올려보면서 표출하는 과정은

어쩌면 과거에 발목 잡힌 나를 위해

꼭 필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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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다면,

아이가 정리하지 않는 게 화가 난다면,

형제간 다툼에 예민하다면,

모든 게 내 탓인 것 같다면...

이런 다양한 사례를 함께 소개하면서

어렵지 않게 '내면아이'를 다독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육아를 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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