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추석 준비하신다고 다들 바쁘시죠?

아이들은 한복도 입고 친척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수가 있어서 더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될것 같아요

씨름 도깨비도 추석을 맞이해서 즐거운 일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씨름도깨비는 누구라도 지나가면 쌩하니 달려가

"이보게 나랑 씨름 한판 하고 가지"

라고 소리쳤어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어느날 밤이었어요

"가자 가자 어서가자 쾌지나 칭칭나네..."

한 사내가 기세 좋게 노래를 부르면 고갯마루를 올라왔어요.

씨름 도깨비는 씨름 한판 하자고 이야기 했죠

집에 가서 추석 지낼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니

"그러지 말고 딱 한판 하고 가지?

"음 좋네 그럼 딱 한판일세....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가비는 떡메에 치인 떡밥처럼 납작해져 버렸어요

"한번더 하지"

"다시 한판 더 하지"

어느새 날이 밝았어요."몇번을 해도 지지 않았는가"

그만 하세...

나는 추석 차레 준비를 해야 한다네...

"그럼 내가 도와 주지 차례준비 얼른 끝내고 나랑 씨름 한판 더 하세..."

가비는 기름냄새도 나고 좋은 냄새가 나는 집으로 성큼성큼 들어갔어요

불쑥 나타난 도깨비 가비를 보고 도무지의 가족들은 깜짝 놀랐어요

가비는 도무지 부인 옆에 앉아 전을 부치기 시작했어요

동글동글 송편을 빚어주고 놋그릇도 닦아주고 밤송이도 같이 줍고...

가비는 마을 어귀의 팽나무 위에 쿵 떨어졌어요

'추석 상차림은 씨름보다 더 힘드네 좀 쉬어야 겠다

가비는 추석 차례 준비에 지쳐 그대로 깊은 잠에 빠졌어요

가비가 자고 있는 사이 추석날이 밝았어요

도무지네 집에서는 가비 덕분에 푸짐한 추석 차례상을 올릴수 있었지요

추석날밤 보름달이 둥실 떠 올랐어요

'달이 떴다.달이 떴다. 쾌지나 칭칭 나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에 가비가 눈을 떴어요...

"여보게 이리 내려와서 맛난 음식을 좀 먹지"

도깨비 가비의 특별한 추석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추석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어릴때는 추석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다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추석이 가까이 오면 유치원에서 한복도 입고 여러가지 민속놀이도 하고

아이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즐거운 순간이 되는것 같아요

씨름 도깨비 가비와 함께 추석에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즐거운 민속놀이도 해보고 너무 즐거울것 같아요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처음에는 정말 글로 임신에 대한 정보를

배우는것 같아요.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두려움도 있고

내가 잘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첫 아이 임신했을때도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선물을 받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개정이 되어서 나왔네요

둘째임신중에는 새로운 개정판을 접하게 되었네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였지만 시간이 흘러서 생각이 나지아니하고

이제 다시 공부하는 기분으로 시작해볼까요?

임신을 하고 처음 자신의 몸 변화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생기고

혹시 아프면 약을 먹어야 할지 참아야 할지 고민스럽고

작은 부분까지 신경이 쓰이고 조심스러운 부분인것 같아요

탄산음료.매운음식을 섭취하면 안될것 같고 정말 궁금한것도 많은

시간인것 같아요

임신에 관한 좋은 정보가 너무 많네요

보건소에서 혜택 받을수 있는 부분도 많이 바뀌고 새로운것이

생기기도 하였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랑스러운 아기와 10개월의 만남이 이루어 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산준비

출산을 하면서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둘 준비를 하고

출산후 몸의변화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산후조리는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고 해야 하는 부분이죠

정말 너무 궁금한것이 많은데 책이 다 해결을 해주네요

출산과정에 대한 사진이 있는데 첫 아이 출산할때는 그냥 글만 읽고

그런가?하였는데 사진을 보니 새롭기도 하고 역시 어머니는 강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자연분만.제왕절개가 나누어 지니깐 미리 알아보시고 선택하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출산을 하고 나면 정말 힘든 육아가 시작됩니다

사랑스러운 아기가 있지만 엄마는 몸조리도 해야 하고

아이에게 젓도 물리고 해야 할일이 참 많죠

아직은 너무 작아서 어떻게 만져야 할지 보살펴야 할지 의문점이 생기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잘 할수 있을까?고민스럽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부터 아이가 성장하는 발달까지 너무 세무하게 잘 나와있네요

혹시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당황하지 마시고 책을 찾아보고

병원을 내원하면 될것 같아요

저 역시 첫째 아이는 작은 행동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금만 이상이 생기면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하였죠..둘째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겠죠?

아이가 성장하면서 육아에 필요한 부분에서 까지

이유식 먹이기도 나와있네요...아이에게 또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유식이거든요

엄마의 사랑과 이유식으로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니깐요...

임신 출산 육아 쉽지는 아니하죠 혼자서도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구요

주위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고 좋은 책도 필요한것 같아요

몸은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면서 엄마들은 힘을 내는것 같아요

"와 오늘이다"

나는 신이 나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오늘은 우리 가족 캠핑가는날

엄마가 깨우지 않아도 나 혼자 벌떡 일어났어요.

엄마 아빠는 캠핑 갈 준비로 바빠요.

그래서 엄마 아빠를 부르지 않고 나 혼자  이 닦고 세수하니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반짝반짝 신이 나요

나는 빨리 가고 싶어서 밥 한그릇을 뚝딱 먹었어요.

밥을 잘 먹으니까 콩나물 처럼 키가 쑥...

힘이 불끈 불끈 신이 나요

내 물건은 내가 직접 가방에 넣었어요

좋아하는 인형이랑 장난감을 챙기고 나 혼자 옷입고

양말을 신으니 어깨가 으쓱으쓱 신이 나요.

 

캠핑장에 도착했어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인사하니

모두들 입가에 미소가 방글방글 신이 나요

나는 빨리 놀고 싶었지만 엄마 아빠를 먼저 도와드렸어요

텐트도 치고 짐도 옮기니 팔다리가 흔들흔들 신이 나요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고기도 잡고 아빠랑 같이 나무그늘에 누워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죠

집에 와서 내 가방은 내가 정리했어요

옷은 옷장에,장난감은 제자리에 갖다 놓으니 방안이 깔끔 마음이 뿌듯해요

나 혼자 뽀글뽀글 머리 감고 목욕하니 콧노래가 흥얼흥얼 신이 나요

뭐든지 나 혼자 스스로 해보니까 기분이 붕붕 날아갈것 같아요

요즘 캠핑의 문화가 많이 발전이 되어서 아이가 어릴때 부터 같이 캠핑가는

가족들이 많이 늘어나는것 같아요.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일인것 같아요.

캠핑에 가서 아이가 작은일부터 혼자 도전해 보는 경험을 통해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랄수 있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잘 할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

아이에게 스스로 정리할수 있게 해두었는데 물론 엄마 마음에 다들지는 아니해도

스스로 장난감을 정리하고 칭찬받는것에 대해서 너무 뿌듯해 하고 기뻐하더라구요

작은 일이라도 아이 스스로 할수 있게 해주시고 많이 칭찬해주세요

그럼 우리 아이들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랄수 있을것 같아요